■ 해병6여단 / 흑룡부대
해병대의 2개 독립여단 중 하나로 1955년 창설된 흑룡부대는 서해 최전방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방위한다. 과거 장산곶 북쪽의 초도 석도까지 관할이었다.
1955년 2월 1일부터 도서경비부대로서 활동을 개시하여, 1974년 도서방어부대로 확장되었다가, 1977년 1월 1일 단대호를 가진 여단으로 개편되었다.
■ 직할대
본부대 수색중대 공병중대 의무중대 정보통신대 군사경찰대 화생방지원대 정보중대로 편성되어 있다.
ㅇ수색중대는 소속 장병의 대민 마찰로 해체 예정
ㅇ의무중대
진료과목도 여러개고 각종 고가 의료장비도 좀 있는데다가 보통의 의무중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간호장교까지 있어서 사실상 보통 사단에 있는 의무대와 별반 차이가 없다. 공군등 타군 장병들도 이곳으로 외진을 오고, 백령도 주민들도 백령병원 의사가 진료의뢰서를 발급해주면 이곳으로 진료를 받으러 올수 있다.
ㅇ 해병대6여단은 백령도 주둔지 일대에서 적 포병 공격에 따른 대량 전사상자 처리 시범식 교육을 했다. 대량 전사상자 처리절차는 전시 의무부대가 수행해야 할 핵심 과업이다. 여단은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전상자 분류·처치·제독, 의무시설 후송, 영현 처리 등 기능별 임무 수행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김효진(소령) 의무중대장 등 100여 명의 장병과 MUH-1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K10 제독차 등 24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장병들은 병력·장비 정밀 제독절차와 응급처치 장비·물자 운용능력을 집중 숙달했다.
훈련은 적 포병 공격으로 대량 전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시작됐다. 장병들은 장비 제독에 필요한 최초 세척과 내·외부 제독,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어 단순 오염자와 전상자를 나눠 각 제독소에서 단계별 제독절차를 수행했다.
응급처치·제독을 마친 전상자는 부상 종류와 심각성, 생존 가능성, 외상 개별처치 소요 및 필요성 등에 따라 분류됐다. 긴급 환자는 마린온으로 응급후송했다. 영현반은 영현관리소를 설치하고 안치와 염습을 했다. 또 군종장교의 종교의식을 추가해 장례를 하기도 했다.
유효성(소령) 화생방지원대장은 “각 지원부대의 병력과 장비를 실전적으로 운용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전사상자 처리에 필요한 능력과 태세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ㅇ 방공대대는 지난 8일 백령도 일대에서 방공무기·장비 기동훈련을 했다. 방공무기·장비가 대거 투입된 훈련은 장비 가동률 향상과 방공무기 운용요원의 기동능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장비 도열 및 지휘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30㎜ 차륜형 대공포 천호·휴대용 지대공 유도탄 신궁 등 방공무기와 군용전술차량을 동원해 백령도 일대를 실제 기동했다. 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차량·궤도형 방공장비의 기능과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 출처 : 무적해병신문 2024.3
ㅇ 백령도 내 대공사격장에서 공중을 통한 적 도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23년 후반기 대공사격 평가’를 실시
해병대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공사격 평가에는 6여단 방공대대와 2사단 방공대가 참가했다. 여단은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방공무기 집체교육을 실시하며 방공대대 임무 수행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2사단 장병들은 나흘 전에 백령도에 들어와 평가를 준비했다.
이날 진행된 대공사격 평가는 30㎜ 차륜형대공포 천호 2문과 견인 발칸 2문이 투입됐다. 장병들은 가상의 임시표적을 대상으로 탄환을 발사했다. 여단은 안전한 사격을 위해 사격 전·중·후 안전 통제 체크 리스트를 적용한 가운데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 참가한 천호 운용요원 김재혁 중사는 “적의 소형 무인기 도발에 대비하고 지휘지원 세력을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는 좋은 기회였다”며 “적의 어떠한 공중 도발도 현장에서 즉각 차단할 수 있는 전투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이번 대공사격 평가에 이어 다음 달에는 단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마 사격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평가 결과를 종합해 대공사격 우수부대를 선발할 계획이다. / 국방일보 2023.11 이원준 기자
ㅇ연평도와 백령도에 배치된 스파이크 대전차미사일은 우리 군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것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스파이크 미사일은 사수가 화면을 보면서 미사일을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 산이나 갱도 등에 숨어 있는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보병이 가볍게 운반할 수 있는 버전은 사거리가 수백m 정도에 불과하지만, 헬기나 차량 탑재가 가능한 버전은 최대 25㎞까지 날아간다. 전차나 지대공미사일 사거리 밖에서 미사일을 발사한다는 개념을 적용한 결과다. 최강의 대전차미사일로 평가받는 미국산 헬파이어와 성능은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해 세계시장에서 약 3만발이 판매됐으며, 아프간 전쟁에서 영국군 등이 사용했다
백령도와 연평도에 배치된 K-9 자주포로는 정밀 타격이 불가능했고, 공군 F-15K나 KF-16 전투기는 출격에 소요되는 시간 때문에 즉각적인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스파이크 미사일은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해 서북도서를 지키는 해병대의 대북 타격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ㅇ전투공병중대의 서북도서 절대사수를 위한 전술훈련
백령도 일대 종합기동훈련장에서 전투·시설공병으로서 팀 단위 임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는 소부대 전투기술과 주특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80여 명의 장병과 장갑전투도자, 정수장비, 로더, 크레인, 굴삭기, 덤프트럭 등의 장비을 투입했으며, 특히 포민스-Ⅱ, 도로대화구 등 지뢰지대 개척 장비와 폭파 장애물을 활용해 실전성을 높였다. 부대 이동을 시작으로 소대급 쌍방훈련, 포상·진지 구축, 급수시설 운용, 긴급 피해복구 등 단계별 도발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적의 다양한 공격 양상을 고려해 방어 작전에 필요한 장애물과 살포식 지뢰지대를 설치하고, 상륙한 적의 기동 지연을 위해 도로대화구를 활용한 실물 폭파 훈련을 했으며, 적 장애물 지대에 대한 아군의 기동지원 임무를 위해 포민스-Ⅱ로 통로를 개척하고, 진지 내 적을 소탕하는 절차도 익혔다. / 무적해병신문 2023
ㅇ 백령도 일대에서 소대 전술훈련의 하나로 정수장비 운용훈련을 했다. 공병중대가 주축이 된 훈련은 급수장 정찰을 시작으로 주둔지에서 수원지까지 거리산출, 기동로 상태, 수원지 수량·수질 점검, 급수장 설치공간 확보 등을 순차적으로 전개했다.
수원지에 도착한 급수반은 적의 관측을 차단하기 위해 위장망을 설치했다. 이어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급수장 위치를 선정하고, 정수 장비를 점검하는 등 전술적 절차에 따라 야전 급수장을 설치했다. 훈련에 사용된 정수 장비는 전·평시 작전지속지원을 위해 오염수·해수 등을 정수하는 장비다. 시간당 최대 5700ℓ의 청수(淸水)를 생산할 수 있다. / 출처 : 무적해병신문 2022. 9
ㅇ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화생방사)와 합동 화생방 훈련을 벌여 서북도서화생방작전 능력을 배양했다. 6여단은 백령도 사곳리 일대에서 적 화생방 공격을 가정한 합동 화생방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6여단과 화생방사 장병 130여 명이 참가했으며, K10 제독차 4대와 K1E1 전차3대등 의장비도 투입됐다.
장병들은 오염인원 장비 발생 등의 국면별 상황을 토대로 합동 화생방 정찰, 인원 장비 제독, 화학전 대량 전 사상자 처리 훈련을 숨 돌릴 틈 없이 펼쳤다. 훈련 현장에 대규모 정밀 제독소를 설치 운용해 실전성을 높였다. 합동으로 구성된지휘통제본부는주요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요원들의 단계별 세부 행동절차를 꼼꼼히 확인했다. / 출처 무적해병신문 2022.11
ㅇ 전시 군사경찰 능력 배양 고강도 주특기 훈련
훈련은 전투체력과 사격 능력 등 군사경찰이 갖춰야 할 능력을 종합적으로 배양하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군사경찰대 장병 30여 명은 전투무장과 공격배낭, 개인 화기를 지참한 채 여단 자동화 사격장까지 험준한 산악 지형을 극복하는 급속 산악 행군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이어 장병들은 자세별 응용 사격 등 전투 사격 기술을 연마했으며, 오후에는 포로 처리와 요인 경호 절차를 익혔다.
훈련을 마친 뒤 장병들은 주둔지까지 8㎞의 거리를 비무장 단체 달리기로 복귀했다. 앞서 장병들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3주 전부터 매일 3㎞씩 달리며 기초 체력을 다져왔다. 특히 1주차에는 체육복, 2주차에는 전투복, 3주차에는 전투무장 복장으로 달리는 ‘단계별 뜀걸음’으로 전투체력을 배양했다. / 출처 : 무적해병신문 2023. 11
ㅇ 6여단 군사경찰대는 2023.4.11일 백령도 흑룡종합훈련장에서 6·25전쟁 영월·정선지구전투, 월남전 해풍작전 등 해병대 전투사(史)를 묘사한 전장리더십 훈련을 실시, 다양한 상황에서 팀 단위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고취했다.
해병6여단 흑룡부대 신형무기 천무 천호 현궁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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