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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해군

해병6여단 흑룡부대

by 구석구석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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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6여단 흑룡부대

해병대 6여단은 독립여단으로  흑룡부대의 별칭을 갖고 있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방어하는 부대이다.

61해병대대 / 용기원 / 백령도 동남방 방어

62해병대대 / 번개 / 백령도 서북방 방어

63해병대대 / 기습특공 / 백령도 후방에 위치한 상륙기습대대로 2사단의 상륙장갑차소대가 순회파견된다.

65해병대대 / 최강 / 대청도 소청도 방어

6해병포병대대 / 불사조 / 본부중대 및 1~3중대, 관측중대, 다연장중대

위치상으로 격오지 근무지로 북한 4군단에 맞서는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에 배치된 해병대 6여단에는 병력 4천여명, K-9 자주포 6문, 155㎜ 견인포 10여문, 105㎜ 견인포 6문, 90㎜ 해안포, M-48 전차, 벌컨포, 4.2인치 박격포, 81㎜ 박격포 등이 있다. K-9 자주포(사거리 40㎞)와 155㎜ 견인포는 사거리가 길어 북한의 황해도 해안까지 사격할 수 있으나 105㎜(사거리 13㎞)와 81㎜, 벌컨포 등은 사거리가 짧아 침투전력에 대한 대응수단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 출처 : 경북매일(http://www.kbmaeil.com)

ㅇ 서해 최북단 백령도서군을 수호하는 해병대6여단이 통합 저격사격 훈련으로 도서작전 환경에 부합하는 정밀 사격능력을 배양했다. 2일간 집체교육으로 진행된 통합 저격사격 훈련에는 수색중대 저격반과 3개 보병대대 저격반 장병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전문교관 통제 아래 이론부터 실습·평가에 이르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숙달했다.

훈련 첫날에는 K14 저격소총 이해, 영점 획득절차, 저격수 운용절차 등 이론교육을 받았다. 또 영점사격, 거리·자세별 숙달, 길리슈트(Ghillie Suit)를 활용한 위장술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튿날에는 풍선을 표적으로 실사격 훈련을 했다. 장병들은 저격수·관측수 2인 1조로 편성돼 사거리 판단, 지형도 작성, 풍속 계산 등으로 정밀 사격능력을 끌어올렸다.​

훈련을 지도한 이태창 중사는 “저격반은 아군의 생존을 보장하고 작전의 판도를 결정할 수 있는 주요 전력”이라며 “실전적인 훈련을 계속 이어가 언제·어떠한 상황에서도 단 한 발의 총성으로 표적을 제압하는 능력을 체득하겠다”고 말했다. / 국방일보 2022 이원준 기자

해병대6여단은 겨울철을 맞아 ‘강철 흑룡팀 선발대회’를 열고 우수 부대·장병을 선발했다.

3주간 백령도 일대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여단 전 제대가 참가했다. 전투 임무를 고려한 평가과제를 통해 장병들이 전투기술 및 주특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강철 흑룡팀 선발대회에 도전장을 낸 장병들이 소형 고무보트(IBS) 헤드캐링 평가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장병들은 실전에서 필요한 체력, 전투기술, 팀워크, 병과·특기별 주특기 능력 등을 숙달하며 유사시 완전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다졌다. 평가는 공통과제인 △기초체력(턱걸이·윗몸일으키기·팔굽혀펴기·3㎞ 달리기) △전투기술(개인화기 조작·통신장비운용·화생방·독도법) △팀 빌딩(장애물 극복·보트결합 및 헤드캐링·대항전)과, 병과·특기별 지정 과제인 △전투부상자처치 △UAV 운용 △폭파회로·지뢰제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국방일보 2024.1 이원준 기자

2021 백령도의 한 해수욕장에서 지뢰탐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 사진 해병 6여단 제공 )

△ 꽃게 성어기와 녹음기를 대비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인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치 훈련을 강도 높게 시행.  국방일보

△'the best 흑룡:전투프로'경연대회 - 더쎈레이스와 제식훈련의 두종목으로 치뤄졌으며 더쎈레이스는 탐단위 대항전으로 탄통 옮기기, 소총분해결합,환자이송 등 해병대 4대 핵심과제 수행능력과 전투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되며 6여단은 개인 전투기술을 효과적으로 숙달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통해 작전 수행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6여단은 전략도서방위라는 고유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근해격멸사격을 비롯해 즉각조치사격, 대공사격 등 사격훈련을 강도 높게 진행하면서 전투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연간 400여 회에 달하는 소부대 전술훈련과 연계한 내륙사격을 통해 주 평균 3만여 발을 사격하며 실전 감각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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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순자구출 상황조치훈련

2021.3 백령도해안에서 귀순자구출 조치훈련 / 최병우상사

△ 훈련은 백령도 해안 일대에서 귀순자가 발견되는 상황이 부여되며 시작됐다. 해안 소초에서 감시장비로 귀순자를 최초 식별하자마자 소초원들은 상황을 전파했다. 그러자 곧바로 초기대응반이 소집되고, 출동대기부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어 귀순자를 안전하게 유도하며 구출을 진행했다.    

 

■ 서북도서 절대사수 - 도서방어 종합훈련

 

△ 서해 최전방 백령도 해병대 6여단에서 장병들의 사격술 숙달과 작전대비태세 완비를 위해 다연장로켓포 구룡이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0.11 도서방어 종합훈련

△ 백령도·대청도 소청도에서 합동부대와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다양한 형태의 국지·전면전에 대응해 도서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6여단은 도발 징후 식별부터 도서방어작전 전환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게 훈련을 진행하고, 행동화 숙달과제를 집중적으로 숙달하며 작전 수행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합동부대를 포함한 백령도 내 전력이 참가해 합동전력의 단호한 대응 절차도 숙달했다. 아울러 연평도 포격 도발 10주기를 맞아 정신교육과 결의행사로 최전방 접적지역 도서부대 장병으로서 정신무장과 항재전장의식을 확립했다. 2020.11 국방일보 노성수 기자.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도서방어작전 수행태세를 점검하고 작전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장병 3000여 명이 투입됐고 상륙돌격장갑차(KAAV), 코브라 공격헬기 등 여단 편제 및 작전통제 전 장비가 동원됐다. 국방일보 안승회기자

 

해병6여단 근해격멸사격훈련

△ 가상의 적이 기습 강점을 시도하는 상황을 부여해 실전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100여 명의 병력이 투입됐으며, 81㎜ 박격포, K6 중기관총 등 대대 편제화기 10여 종 40여 점이 동원됐다. 6여단은 전략도서방위라는 고유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근해격멸사격을 비롯해 즉각조치사격, 대공사격 등 사격훈련을 강도 높게 진행하면서 전투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연간 400여 회에 달하는 소부대 전술훈련과 연계한 내륙사격을 통해 주 평균 3만여 발을 사격하며 실전 감각을 기르고 있다. 국방일보 안승회기자

 

백령도 흑룡종합훈련장 개장

전투기술 훈련장은 실제 전장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됐다. 각종 장애물과 은·엄폐물을 설치해 소부대 공격과 방어 훈련을 실전에 가깝게 진행할 수 있다. 대원들은 이곳에서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분·소대 대항전을 펼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다. 슬로건이 ‘쏘고, 기동하고, 소통하라’인 만큼 훈련장엔 기동사격·전장상황별 전투지휘·근접전투(CQB: Close Quarter Battle) 숙달 등 구간별 훈련과제가 지정돼 있다. 대원들은 이 구간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전술을 고민하고 동료와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전투기술을 익히게 된다.    

전장리더십 훈련장은 대원들이 극한 상황을 극복하며 팀워크와 전우애를 강화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곳에서의 훈련은 1개 분대가 동굴 수색, 도하, 부상자 이송, 부비트랩 회피 등 주제별 4개 코스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대원 1~2명이 부상자 역할을 맡는 것이 특징이다. 대원들은 두 눈을 가리거나 다리를 쓰지 못하는 부상자를 끝까지 책임지면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여단은 훈련성과 극대화를 위해 해풍작전, 연평도 포격전, 영월·정선지구전투 등 해병대 전투사와 연계해 코스를 구성했다. 훈련 중 훈련통제관은 대원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코스별 피드백을 제공한다. 훈련이 끝나면 전문상담관이 집단상담을 통해 분대원 간 상호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유도한다.


전투체력/생존술 훈련장은 해병대 임무와 특성에 적합한 전투체력을 단련하고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과 전우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생존술을 집중적으로 숙달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 훈련장에서 대원들은 탄통 들고 달리기, 탄통 들고 앉았다 일어서기, 마운틴 클라이머, 손 짚고 달리기, 전력 달리기, 버피테스트, 사상자 메고 달리기 등 9개 동작을 통해 전투체력을 다질 수 있다. 사상자 구급법, 화생방 장비 활용 등 생존술 2개 과제도 숙달할 수 있다.

국방일보 안승회 기자 lgiant61@dema.mil.kr

https://youtu.be/qnbFgq6U4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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