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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남도

하동 직전리 직전들판 남바구니들판 꽃양귀비 이병주

by 구석구석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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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리 남바구들에서 열리는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북천역에서 사평쪽으로 1km정도 가면 행사장이 보이며 9~10월경에 개최한다.

비닐하우스 모양으로 뼈대를 갖추었지만 비닐을 씌우지 않은 행사장에서는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비닐하우스 뼈대에 주렁주렁 매달린 박과 수세미가 가을의 풍요로움을 잘 말해준다. 체험장에서는 멧돌돌리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남바구들은 농림부 시범사업인 경관보전 직불제를 통해 12ha에는 메밀이, 9ha에는 코스모스가 각각 심어 있는데 한창 꽃을 피워 올려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바람에 하늘대는 코스모스가 형형색색으로 나그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빨간색과 분홍색, 흰색으로 여덟장의 꽃잎을 화려하게 펼치고 바람에 나부낀다. 가운데 자리한 노란색 수술과 어우러지며 한껏 멋을 부린다. 코스모스 사이로 벌들이 부지런히 오가며 꿀을 모으고 있다.

 소금을 흩뿌린듯 하얗게 피어난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꽃밭 중간에 정자가 놓여있어 훌륭한 쉼터이자 사진촬영장소로 인기가 높다. 아래로 좀 더 내려가니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만개한 코스모스 뒤로 계곡이 흐르는 풍경이 시원스럽다.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단지 연락처880-6332

번잡한 도심을 떠나 야외 넓은 들판에서 가을과 추석을 동시에 만끽하고 싶다면 하동 북천 직전마을에 가면된다. 코스모스 메밀꽃 단지탐방체험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지난해 관광객이 14만명이 찾아온 명소가 됐다.

자료 - 오마이뉴스 김정수

넓은 들판 논두렁 사이에는 정겨운 초가 원두막 5채가 지금까지 키운 박과 누런 호박을 이고 고향 온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 마루에 걸터앉으면 멀리서 꽃향기가 가을바람에 묻어온다.

20ha규모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활짝 피었다.  대형 하우스 철골에는 조롱박, 단호박,수세미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조롱박, 수세미터널걷기와 추억속의 미로걷기, 징검다리 섶다리 건너기 등은 볼거리요 즐길 거리다.  / 자료 - 경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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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의 들판에 조성된 꽃양귀비 단지는 매년 5월이 되면 들판이 온통 빨강·노랑 꽃양귀비로 물들어 관람객을 유혹한다.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꽃양귀비 만개한 13∼22일 열흘간 일반에 공개한다.  꽃단지 개방 기간에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13개소,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관, 하동사랑 포토존 등을 준비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메밀꽃 단지로 잘 알려진 하동 북천 직전들판에 1억 송이의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려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축제 기간 '천하일색 양귀비를 찾아라', 꽃양귀비 색소폰 연주, 아리랑 고고 장구 공연, 북춤공연, 한국무용공연, 국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꽃밭에서 추억 만들기, 이색꽃밭 관람, 꽃양귀비 미로길 걷기, 꽃잎 떡메치기 등도 준비됐다.

가을철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에서만 선보이던 꽃터널 ‘프러포즈의 길’에 다양한 장미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꾸몄으며, 다육이 전시 및 판매장 운영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나림(那林) 이병주(1921~1992)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이병주문학관

전시실 내에는 연대기 순서로 이병주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는 작품 등이 소개글과 함께 전시돼 있고 중앙에 이병주 선생의 대표작인 ’지리산’의 한장면을 모형으로 만든 디오라마가 조성돼 있다. 특히 유가족인 이권기 교수가 기증한 이병주 선생의 몽블랑 만년필 2개와 책상 등 유품 38점을 비롯해 선생이 즐겨 읽던 각종 도서 2천여권 그리고 생전의 이병주 선생이 한복을 입고 집필하는 모습 등은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병주기념사업회에서 28억200만원으로 세운 이병주문학관은 전시관을 비롯해 100석 규모의 강당, 창작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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