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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전라북도

전주 풍납동 한옥마을 전주난장

by 구석구석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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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33-20 / 전주 한옥마을  0507-1440-0120 / 10:00 - 19:00

전주 한옥마을의 좁은 골목에서 찾은 추억의 7080. 누군가에는 추억이겠고 또 누군가에는 호기심의 공간일 수도 있겠다. 지금은 사라진 그리운 골목길 풍경 속을 걸으며 추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사라진 그리운 골목길 풍경

전주 한옥마을 안 좁은 골목길에 조성된 전주 난장은 옛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소품과 시설을 갖춘 테마파크다. 겉에서 봤을 땐 규모가 작아 보여도, 집 열 채를 이어 붙여 800여 평 규모에 70여 개의 방대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돌아보니, 일반적인 박물관의 근대 생활 전시관과는 비교 자체가 안 될 정도로 콘텐츠가 알찬 것이 인상적이었다.

미로처럼 얽혀있는 좁은 골목을 지날 때마다, 7080 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는 추억의 장면들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가장 먼저 검푸른 칠판과 나무 책상, 노란 양철 도시락을 데우던 난로까지…, 옛 교실의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한 공간이 눈 앞에 나타난다.

익숙한 듯하면서도 낯선 교실의 풍경, 여닫이문을 젖히고 교실로 들어섰다. 지각이라도 한 것 마냥 살며시 맨 뒷자리에 있는 책상에 앉았다. 이제는 작아져 버린 투박한 일체형 나무 책상에 몸을 욱여넣으며 커다란 칠판을 올려다본다. 왠지 모르게 아련한 기분이 든다.

교실을 나와 골목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오래된 시간 속에 동화되는 느낌이 든다. 할머니의 시골집을 지나 동네 슈퍼와 이발소, 양장점, 전파사 등이 몰려있는 시골 읍내의 정겨운 풍경이 펼쳐진다. 오래된 책이 빼곡히 쌓여있는 책방 안에서는 책과 먼지가 뒤섞여 눅눅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데,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추억의 향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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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보기 힘든 낡은 잡지와 포스터, 각종 잡동사니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노래방과 오락실, 고고장, 놀이터 등등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신나게 놀며 즐길 만한 시설들이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다.

 

인생 샷을 남겨 볼까? 빈티지한 포토스폿

골목 안 구석구석마다 레트로 풍 분위기의 포토존도 많아 사진 찍기 정말 좋다. 전주 난장 전체가 하나의 드라마·영화 세트장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 대여소에서 한복이나 교복, 근대 양복 등을 대여해 갈아입는 것도 좋은 선택. 아무렇게나 찍어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으니, 마구마구 셔터를 눌러보자.

그중 옛 전주역의 풍경을 재현한 철길은 전주 난장의 베스트 포토존으로 꼽힌다. 좁은 골목 사이로 철길이 놓여있고 그 끝엔 열차가 선 전주역의 고즈넉한 풍경이 펼쳐진다. 단순히 모형으로 치부하기엔 나름 퀄리티가 높아 몰입감이 좋은 편이다. 활쏘기나 링 던지기와 같은 전통 체험을 비롯해 탁구, 농구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나 옥상으로 올라가면, 전주 한옥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도 만날 수 있다.

/ 출처 : 여행스케치 민다엽기자

 

 

 

전주 풍납동 한옥마을

오래전에 밤에 가보고 다시 가본 전주의 한옥마을 날이 더무 더워 구경하는 것도 힘들고 매장마다 들어가서 에어컨바람 쏘이다가 나오고.... ▲테마별로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안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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