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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부여관광 구드래관광지 백마강테마파크 백제문화축제

by 구석구석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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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및명승6호(1984.12.6) 구드래관광지

구드래는 낙화암의 남쪽과 부소산 서쪽 기슭의 백마강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동네와 그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이다.

이 명칭은「구들돌」이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도 추정하는데, 이 용어는『삼국유사』 남부여조에 강 건너편에 있는 왕흥사(王興寺)에 들어갈 때 사비목(泗?收) 언덕의 바위에 올라 부처님에게 예배하는데 그때 바위가 저절로 따뜻해지므로 그 이름을 돌석(石)이라 하였다는데 구들돌에서 구드래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부여 백마강에 우리나라의 전통 목선을 재현한 황포돛배가 운항된다.

문화재 전문가와 주민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고대 전통한선연구소에 의뢰해 건조한 황포돛배는 전통적인 선형에 상갑판을 두고 하부의 밀폐된 공간에 엔진과 추진기를 장착한 ‘서동호’와 목재 선실을 갖춘 ‘선화호’ 등 2척이다.

서동호의 갑판에는 우리 고유의 기와 정자가 설치됐고, 선화호에는 기와정자와는 달리 승객들이 좀더 안락하게 유람을 할 수 있는 목재선실이 마련됐다. 황포돛배는 길이 16.4m, 폭 4.2m로 최대 승선인원이 46명이며 시속 17㎞의 속력을 낼 수 있다.

황포돛배는 백마강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수북정~구드래~고란사간 3.5㎞ 구간을 오가며 1천400여년전 동아시아 해상무역을 주름잡던 백제인의 원대한 기상을 느끼게 해준다.

군 관계자는 “배가 운항되는 구간은 낙화암과 조룡대, 엿바위와 자온대, 정암(亭岩)과 요월대지, 황바위와 두남진 등 경관이 아름다운 명소와 사적이 즐비한 곳”이라며 “황포돛배를 타고 옛 백제의 왕도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게 돼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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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배경으로 하늘자전거와 수변열차등 볼거리가 많은 백마강테마파크

테마파크 전망대

백마강테마파크는 2,460㎡(123×20m) 규모로 전망대, 하늘자전거, 수변열차, 수륙양용버스 등이 연계된 신개념 체험형 관광거점시설이다.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41억3000만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군수리 금강하천부지에 모습을 갖췄다. 군은 백마강테마파크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백마강테마파크’ ‘백마강전망대’ ‘백마강하늘자전거’ ‘백마강정원열차’ 등의 명칭을 지난 5월 전국민 의견을 묻는 공모를 거쳐 확정했다. 

백마강테마파크의 시설에는 부여군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다.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내면서도 역사에 친숙하지 않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해 부여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관광거점시설인 백마강테마파크의 가로길이 123m는 해상왕국 사비백제 123년이 모티브가 됐다.

전망대 높이 31m에는 ‘역대 백제왕이 31명이다’는 의미가 담겼다. 6개의 원형띠와 연꽃잎을 통해 ‘사비 백제 6대왕’을, 8개 타워 기둥을 통해선 ‘사비 백제 8충신’을 각각 기념했다.

하늘자전거

하늘자전거가 다니는 모노레일을 지탱하는 기둥은 칠지도를 형상화했다. 

백마강전망대는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LED경관조명이 설치돼 부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15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원형계단 250개를 만들어 전망대에 오르는 재미를 더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경

하늘자전거는 266m 길이의 모노레일 위를 자전거 페달을 굴려 가며 체험하는 시설이다. 페달을 밟지 않고도 자동으로 작동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2인승 탑승장치 5대를 운용하며 4.5~10m 높이에서 약 3분 30초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하늘자전거

특히 백마강수륙양용버스는 이미 부여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0년 7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올해 6월 30일 이용객이 9만 3천여 명에 이른다.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수륙양용버스 안에서 보는 부소산과 고란사, 낙화암 등 부여의 절경이 새롭게 다가온다는 반응이다. 

백마강 테마파크를 통해 부여군이 백마강 일원에서 운영 중인 카누 체험도 함께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여군이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맞아 마련한 ‘카누 연지탐험’은 이달 주말과 축제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카누를 타고 궁남지 연지 속을 탐험하는 이색 체험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

/ 투어코리아 유경훈기자

 

백제문화제는 1955년에 처음 시작하여 50여 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백제문화제'는 경주 '신라문화제', 진주 '개천예술제'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문화제로 손꼽히고 있는 전통과 의미가 큰 축제로 알려졌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공주와 부여에서 격년제로 백제문화제가 열렸으며, 예전만큼 성황을 이루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충청남도에서 '700년 대백제의 꿈'이라는 주제로 잃어버린 옛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선양하고, 그 빛나는 전통과 위상을 계승·발전시켜 범세계적인 문화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백제문화제 특정지역 개발 및 서남부권 균형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 충청남도 차원에서 백제문화제를 개최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열과 성을 다하여 축제를 개발하고 준비한다고 보면 된다. 소요예산도 83억원이 투입된다 하니 규모면에서도 대단하리라는 짐작을 하고도 남는다. 백제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별행사로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 백제문화퍼레이드, 백제마상예술, 백제문양 불꽃놀이, 세계 사물놀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의식주, 토기, 금제왕관 만들기, 말타기, 활쏘기, 백제역사 책 만들기, 유물 발굴, 백제복식입어보기, 캄보디아,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 베트남 등 6개국의 예술단 특별공연과 각국의 민속 생활체험 등이 있으며, 대백제국의 국제교류사에 대한 국제 학술회의도 열린다. 

가을이 무르익는 10월은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행사와 더불어 역사현장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지금 백제문화제가 열릴 주 무대인 부여 구드래 행사장 주변에는 수많은 코스모스가 피어있고 다양한 바람개비와 허수아비가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그려주고 있다. 가을을 배경으로 사진찍기에 그만인 장소가 아닐까?

멋진 가을풍경과 백제문화제 행사가 어우러지는 부여 공주 일원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 웅장한 행사와 더불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답고 낭만 가득한 가을 길을 거닐어 보자.

/ OhmyNews 이인옥

제51회 백제문화제

백제의 고도인 부여읍에서 부여를 벗어나 백마강으로 가는 길목, 구드래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한 쌈밥 전문점인 「구드래돌쌈밥집」은 구드레라는 동네에서 쌈밥으로 명성을 쌓은 집이다.

식당 건물에서 풍기는 외관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면 작지 않은 공간에 각종 화초며,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구석구석 반겨주고 있고, 백제유물과 흘러간 영화포스터들이 벽면 군데군데 장식돼 있어, 지난 추억을 되새겨보는 기회도 가져볼 수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돌쌈밥'은 돌솥밥과 쌈밥이란 말을 줄인 것으로 지난 94년부터 개발되어 '98년과 99년 향토 특색음식(돌쌈밥) 지정업소(부여군)와 충청남도가 선정한 소문난 맛 집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의 추천업소에 이르기까지 명성을 이어왔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약용초를 위주로 신선초, 명일엽, 신립초, 케일, 비트, 민들레, 컴프리, 치커리, 자소, 펜넬, 파슬리, 청경채 등 20여 가지가 넘는 진귀한 야채들을 이 집에서 직접 개발한 쌈장과 곁들여 밥을 싸먹다 보면, 야채의 신선함이 그윽한 향과 함께 어우러지고, 토속적인 한국의 맛을 고루 맛볼 수 있음은 물론,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

/ 한지호 자동차여행가

041 836 9259/주차장: 50대/영업시간: 09 : 00~ 22 : 00/휴일: 연중무휴

 

 부하리 99  나루터식당  041 835 3155

낙화암 아래 구드래 나루터에 자리잡고 있어 ‘나루터식당’인 이곳은 장어구이 전문점으로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맛집이다. 장어구이와 메기매운탕이 주메뉴이다.

장어구이는 주방에서 구운 다음 1인분씩 철판에 담겨 나와서 시간이 지나도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 홍어찜과 도토리무침, 파무침 등 장어구이와 어울리는 반찬들이 눈에 띈다. 불 조절로 양념이 장어에 깊게 스며들게 하기 때문에 더욱 맛이 좋다. 새우와 마늘, 양파 등 갖은 야채를 넣고 푹 끓인 메기매운탕의 깊고 토속적인 맛 또한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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