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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전남 섬

진도 부엉골 동석산 세방리해안도로 세방낙조 시닉드라이브도로

by 구석구석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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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골 동석산

진도 지산면 심동리 부엉골 동석산엔 집채 만 한 커다란 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져있다. 천종사 무량수전으로 발길을 돌렸다. 배가 불룩한 포대화상 좌우로 부처상이 자리하고 있다. 그 곁에는 새끼고양이가 앙증맞게 웅크리고 있다.

포대화상

연못 주변에는 빨갛게 익은 피라칸사스의 붉은 열매가 알알이 맺혀있다. 연못가의 돌로 만든 두꺼비 등에는 두 마리의 새끼두꺼비가 올라타 있다. 우물위에 표주박을 든 동자승이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연 방죽에는 붉은 장미가 아름답게 피었다. 산자락에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배추밭은 장관이다. 

동석산은 진도에서도 가장 외진 최서남단에 위치해 있다. 5만분의 1 지형도에는 동석산이란 지명은 없고 석적막산이라 표기돼 있다. 암벽미와 암릉미는 기가 막히게 탁월한 산이다. 서남쪽의 바다 조도에서 보면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이다.

산행의 시작점은 두 군데다. 심동리의 종성교회와 천종사다. 예전의 위명과 악명 높은 코스를 일부라도 경험하고 싶다면 종성교회에서, 안전한 산행이 철칙이라면 천종사에서 시작한다.

전국 제일의 낙조 조망지 세방리 해안일주도로(시닉드라이브도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압권이다. 이 곳에서 보는 낙조는 환상적이다. 해질 무렵 섬과 섬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 오죽하면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 

이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많은 숲들과 청정 해역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드라이브를 한다면 육체의 피로함이나 근심, 걱정이 모두 다도해의 푸른 물결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다도해의 예쁜 섬들이 있는 전망대로 가는 바닷길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황금빛 일몰은 운 좋은 사람만 볼 수 있다고 한다.

느을빛이 아름다운 세방낙조

“와~! 역시 세방낙조다.”  

가슴에 번지는 그리움하나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풍경이다. 올망졸망한 섬 사이로 스러지는 태양은 너무도 가슴을 미어지게 한다. 세방낙조 전망대엔 일몰 시간이 가까워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전망대는 어느새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 태양의 마술을 가슴에 담으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오마이뉴스2007 조찬현

 

세방리 일몰 / 여행작가 정철훈

세방낙조에서 보이는 섬들
1) 주지도,양덕도 - 이 섬들은 소나무로 에워쌓여 있는데 정상에는 화강암이 뭉쳐 이루어진 형상이 손·발가락처럼 생겼다고 하여, 손·발가락섬으로도 부르며 일몰때는 장관을 이룬다.

2) 혈도 - 구멍 뚫린 섬이라 하여 공도라고 불리기도 하며 구멍을 통하여 다도해 전경을 바라보면 신비하고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3) 광대도 - 바다 가운데에 괴석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앉아있는 모양이 마치 적을 응시하고 있는 사자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사자섬이라고 부르며 숲과 기암으로 어우러진 풍경은 극치를 이루고 있다.  

해양수산부선정 아름다운 어촌 세방마을 어촌계 061-543-4895

진도군에서 낙조관광타운으로 조성중인 이 마을의 낙조전망대에 서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한 눈에 들어오며, 올망졸망한 섬들이 해무에 지워졌다 불쑥 나타나곤 한다. 이 섬들을 징검다리 삼아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떨어지는 낙조가 신비롭다.

가학리 126-3 다도해관광회센타 061-543-7227

세방마을 바닷가에 위치한 다도해 관광 회센타는 한폭의 동양화와 같은 다도해 절경과 무아지경에 빠질 듯한 아름다운 일몰장면을 볼 수 있는 식당이다.
진도군의 때묻지 않은 천혜 자연 경관 과 함께 진도와 완도군에서 나는 자연산 활어와 해초 무침의 자연그대로의 싱싱한 맛은 절로 탄성이 나오게 한다. 진도군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움과 다도해의 진미를 볼 수 있는 곳으로서 손꼽히는 식당이며, 특히 봄, 가을 전어잡이 철에는 세방 전어구이를 맛 볼 수 있고 식당주인 소유의 쾌속선으로 인근 다도해 관광도 할 수 있으며 바다낚시, 민박도 가능하다.

 

장도는 지산면 세방항 건너편에 보이는 섬이다.1780년경 김해 김씨가 들어왔으며 그 후 1815년 이영기가 해산물을 채취하기 위하여 채취시에만 살다가 1910년경부터 이영기 자손들이 정착하기 시작했다.
인접 해역에서 멸치 낭장망이 잘 된다. 해산물 생산량이 많아 주민수가 40명까지 늘었다. 섬의 모양이 길게 생겼다 하여 긴(진)섬이라 부른다.
섬 내의 밭도 길게 늘어져 있고 섬의 길이가 2km로 한바퀴 도는데 1시간 이상 걸린다.

 

숙박할수 있는 곳

* 진도읍 - 태평모텔 061-542-7000, 대동모텔 061-543-5188, 일월장 061-542-6811, 프린스모텔 061-542-2251
* 운림산방 - 푸른동산 061-542-1255
* 민박 - 다도해횟집민박 061-543-7227, 신비횟집민박 061-542-0721, 청소년수련관 061-542-9584, 빛고을가든 061-542-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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