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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추천 테마여행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 섬캉스 섬여행 섬캠핑

by 구석구석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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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벙, 캠핑, 건강, 사진 등 4개 주제로 뽑힌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선 물놀이 즐기며 캠핑하며 인증샷 찍는 재미, 보양식으로 건강 챙기는 특별한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통영 대매물도

경남 통영 대매물도는 동양의 나폴리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쪽빛 바다와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광 즐기며 캠핑을 즐기기 좋다. 특히 한산초등학교 매물도분교 폐교에서 캠핑장으로 거듭난 ‘당금마을’은 섬 캠핑의 성지로 통한다. 캠핑장 바로 앞에 쪽빛 바다가 펼쳐지고 일출, 일몰 풍경도 압권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텐트들이 오밀조밀 들어선 모습도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캠핑과 함께 대매물도 풍경 하이라이트를 즐기는 방법은 ‘해품길’을 따라 걷는 것이다. 해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의 푸른 바다를 마주하게 된다. 바닷속 탐험을 즐기고 싶다면 스킨스쿠버 등 해상 레포츠에 도전, 남해안 바다의 구석구석 탐험에 나서봐도 좋다.

군산 무녀도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고군산군도’는 수려한 섬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뷰맛집’이다.

특히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가 다리로 연결되면서 여름휴가철이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휴양지가 됐다. 그 중 무녀도에는 오토캠핑장이 자리하고 있어 최근 캠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섬 비경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갯벌체험, 갯바위낚시 등 체험거리도 풍성해 가족여행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다리를 건너 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까지 산책 또는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다. 해질무렵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서해 낙조도 일품이다. 

이외에도 전남 진도 관매도는 2km에 이르는 백사장과 아름다운 낙조와 별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곰솔숲 캠핑장 시설이 있어, 힐링 숲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첨벙첨벙 물놀이 즐기며 더위 날려! 

‘첨벙섬’은 수상스키, 스킨스쿠버, 카약 등 해양 여가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시원하게 물놀이 하기 좋은 섬들이다. 

칠천도

거제 칠천도는 옥계해수욕장, 물안해수욕장이 있으며, 바다가 맑고 잔잔해서 여름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이 곳에선 수상스키, 웨이크 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통영 욕지도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을 대표하는 섬 ‘욕지도’.

아름다운 해양 절경으로 알려진 욕지도가 최근에는 다이빙, 스킨스쿠버, 바다낚시 체험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푸른 바다에 풍덩 뛰어들어 물고기 등 수중경관을 즐기는 재미가 남다르다. 

욕지도의 매력을 제대로 만나고 싶다면 해안일주도로 따라 달려보자. 해안도로(24km)를 따라 가다보면 푸른 바다와 하늘 주변 섬들이 한데 어우러져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탄성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관광모노레일을 타고 기암괴석의 해안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울릉도

아름다운 바다, 노을, 해안절경이 아름다운 ‘울릉도’.

태초의 자연이 주는 자연 그대로의 매력에 울릉도를 찾는 여행객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자연풍광뿐만 아니라 카약, 다비빙, 스킨스쿠버, 바다낚시 등 다채로운 해양레포츠도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울릉도가 다이버들에게 매력적인 이유는 깨끗한 바다 시야, 대형어류, 힘이 넘치는 지형이 주는 역동감 때문이다. 20~30m 정도의 시야는 거의 연중 보장이 되며, 계절에 따라 40~50m에 이르는 시야를 경험하게 된다.  

울릉도는 어디든 다 아름다워 곳곳이 멋진 다이빙 포인트가 된다. 그 중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는 말바위추, 가두봉, 삼형제바위, 행남추, 영감추, 관음쌍굴, 쌍정초, 삼선암, 죽도1~3번포인트 등으로, 수천 마리의 볼락 무리, 대형 혹돔, 우럭들 등 수심 40m 이하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수중경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8월~10월에는 해류를 타고 북상하는 열대어류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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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씨카약 천국이기도 하다. 동서남북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풍광은 감탄을 자아낸다. 성인봉을 중심에 두고 에메랄드 청록색 바닷물을 가르며 해안에 펼쳐지는 직벽과 원시림의 푸르름은 선계에 온 듯 황홀하다. 관음도 수로를 따라 거센 조류를 거슬러 카약킹을 하면 주상절리와 세 선녀의 전설이 있는 삼선암을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풍경 즐길 수 있는 명소들도 즐비하다. 태하항목모노레일 타고 푸른바다와 숲의 그림 같은 풍경을 즐겨도 좋고, 국가지질공원인 ‘봉래폭포’에서 피톤치드 만끽하며 아름다운 풍광 즐기며 산책을 만끽할 수 있다. ‘저동해안산책로’, ‘도동 해안 산책로’, 화구원 ‘나리분지’, 천부해중전망대, 예림원, 관음도, 독도전망케이블카 등도 빼놓을 수 없다. 

군산 선유도

군산 선유도는 명사십리로 불릴 만큼 넓은 백사장을 보유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섬이다. 올해 제3회 섬의 날 행사(8월 8일~14일)도 개최되어 다양한 축하•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인생샷 남기기 좋은 찰칵섬

여행을 특별한 인증샷으로 기록하고 추억하는 게 요즘 트렌드다.  특별한 사진 추억을 남기기 좋은 ‘찰칵섬’으로 떠나보자. 

인천 대청도

‘한국의 사하라’라 불리는 인천 옹진군 ‘대청도’는 모래울해변과 해안사구로 이국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대청도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곳은 중동에 온듯 사막 풍경이 펼쳐지는 ‘옥죽포 부근 모래언덕’이다. 파도가 옥죽동 해변으로 밀려오면서 모래들이 오랜 세월 해변과 산자락에 날려서 쌓여 형성된 곳이다. 이 곳에서 마치 중동의 어느 사막에 온 듯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모래울해변은 넓은 백사장과 우거진 해송이 인상적인 곳이다. 해송 사이를 걷는 산책로 조성돼 있어 바다를 벗 삼아 걸으며 호젓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신안 도초도

신안 도초도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좋은 섬이다.  환상의 정원(명품 팽나무 10리길)과 자산어보 영화촬영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위치한 시목 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름에는 수국공원에 수국이 활짝 펴 수국과 함께 예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청자타워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출렁다리가 있는 가우도(전남 강진군), 출렁다리와 독립문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방축도(전북 군산시) 등도 멋진 사진을 찍기 좋은 찰칵섬이다. 

건강식 가득한 보양섬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여름,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겨 건강한 여름나기를 하고 싶다면 ‘보양섬’에서의 휴가는 어떨까. 

신안 임자도

전남 신안 보양섬 임자도는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인 민어 최대 산지로 유명하다. 민어는 동맥경화, 치매 예방 및 항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과 노인 및 환자의 원기회복에 널리 이용되어왔다.

여름이면 신안 앞바다에서 잡히는 모든 민어가 임자로 몰려들어 송도 위판장에서는 매일 아침 민어 경매가 전시를 이룬다. 

완도 조약도

보양섬으로 알려진 ‘완도 조약도’는 몸에 좋은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 보양탕과 흑염소 수육, 낙지, 굴 등이 유명한 섬이다. 

삼지구엽초 등 190여종의 생약초가 자생약초가 자생해서 ‘조약도(助藥島)’라는 이름이 붙은 곳으로, 약산(藥山)도라고도 불린다. 지천이 약초다 보니 이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로 만든 요리가 발달했다. 약산도 흑염소는 임금님 진상품이었을 정도로 유명하다. 흑염소 뿐만 아니라 바다에선 매생이, 굴, 청각, 낙지 등이 나는 웰빙식품의 보고(寶庫)다.  

출처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http://www.tournews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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