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전라북도

진안 단양리 홍삼스파 노천탕 홍삼축제

by 구석구석 2022. 12. 9.
728x90

 

진안읍 외사양길 16-10 / 진안 홍삼스파 

선선한 가을 바람에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다면 평균 고도 400~500m의 고원도시 ‘진안’으로 떠나보자. 진안은 전체 면적의 8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자연 속 쉼을 만끽할 수 있다. 태조 이성계가 마이산의 기를 받아 조선건국에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좋은 기운이 가득 서려 있다.

특히 건강웰빙축제 ‘진안홍삼축제(10월 7~10일)’가 열려 건강지수 높이고 힐링할 수 있는 즐길거리, 먹거리도 가득하다. 

 

웰빙스폿 진안홍삼스파&홍삼빌에서 호캉스 

진안홍삼스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곳으로,  동의보감의 근원인 ‘양생’을 기초로 한 홍삼한방(紅蔘韓方)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스파는 크게 ‘데스티네이션(치유목적형) 스파’와 ‘퍼블릭 스파’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하늘정원 노천탕에선 우뚝 솟은 마이산을 눈에 담으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북부 마이산엔 박물관들이 즐비해 아이와 함께 박물관투어를 즐기기 좋다. 진안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진안역사박물관’, 전통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마이산명인명품관’, 세계 희귀 가위 1,651점을 만날 수 있는 '진안가위박물관' 등이 있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출처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728x90

진안은 ‘홍삼의 고장’으로 불린다. 홍삼의 원료인 인삼은 서늘하고 건조한 기후를 좋아한다. 연평균 기온 13.8도, 여름철 평균기온은 20~25도, 연평균 강수량 1200㎜ 정도에서 잘 자란다. 평균 고도 400m 이상 산간 고랭지에 있는 진안은 이 조건에 잘 맞는다.

진안군은 2005년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홍삼특구’가 됐다. 1996년 홍삼 국가 전매제가 폐지되자, 지역 농민들이 전통 방식으로 만들던 진안 홍삼을 현대적 시설에서 대량생산해 산업화를 이뤄낸 결과다. 전통 방식을 적용한 기계 시설에서 효능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한 것이다.

건설중인 홍삼집적화단지 조감도

/ 조선일보 2022.12 김정엽기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