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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정선 회동리 가리왕산 회동마을관리휴양지 어라연

by 구석구석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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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새말 나들목으로 빠져나와 42번 국도로 안흥, 문재터널을 거쳐 방림 삼거리에서 우회전한다. 이후 31·42번 공유 국도를 타고 남진하다 평창에서 좌회전, 다시 42번 국도로 멧둔재터널을 지나 미탄으로 간다음 비행기재터널을 통과한다. 터널을 빠져나와 광하리 지나 정선으로 들어서는 솔치재를 넘기 직전 왼쪽의 가리왕산 휴양림 이정표를 보고 거의 유턴에 가까운 좌회전을 한 뒤 끝까지 직진해 들어가면 휴양림 매표소가 나온다. 매표소 직후 왼쪽으로 보이는 급한 오르막길을 따라 가면 오토캠프장에 닿는다.

정선시내에서 영월·평창 방향으로 진행하다 상평삼거리에서 우회전해 424번 지방도로를 타고 용탄리에서 회동리를 거쳐 벽파령-영암사-백일동-평창강으로 이어진다. 

강원도 정선군과 평창군에 위치한 가리왕산(해발 1561m)은 태백산의 지붕이라고 불리며 경사도가 완만한 등산로로 유명하다. 산기슭 곳곳에 취나물, 두릅 등 수십 종의 산나물이 돋아나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가리왕산은 벨패재(일명 벽파령), 성마령, 마전령 등 수많은 고개로 이뤄져 있고 갈왕산이라고도 불리며 유명한 정선 아리랑의 고장이기도 하다. 가리왕산에는 8개의 명승이 있는데 맑은 날 동해가 보인다는 가리왕산 상봉의 망운대, 백발암, 장자탄, 용굴계곡, 비룡종유굴 등이 그것이다.이 중 제1경인 망운대가 으뜸이다.

상봉 망운대에 서면 오대산, 두타산, 태백산, 소백산, 치악산 등의 명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정상 부근에는 주목과 천연 활엽수가 숲을 이룬다. 숙암 방면 입구는 약 4㎞ 구간에 철쭉이 밀집 자생하고 있고, 북쪽 기슭으로 흐르는 장전계곡과 남쪽으로 굽이치는 회동계곡이 있다.

깎아지른 암벽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 맑고 시원한 계류가 어우러진 회동계곡 입구에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있다. 등산 코스로는 1코스 숙암리~1341고지~가리왕산~남능~신막동(17㎞, 6시간), 2코스 백일동~중왕산~정상~하봉~회동리(20㎞, 8시간), 3코스 숙암리~장구목이~저앙~중봉~오잠동~숙암리(16㎞, 6시간) 등이 있다.

주변 명소로는 이승복기념관, 월정사 등이 있다. 서울에서 정선까지 가려면 청량리역에서 1일 4회 출발하는 제천 경유 태백선으로 증산역 지나 정선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정선역~서울행은 1일 6회 운행. 

용탄리 가리왕산마을 033-563-2007

정선에서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을 가는 도중에 있는 가리왕산 마을은 봄에는 산물이 많이 나고, 야산에는 두릅이며 달래, 쑥, 냉이가 가득하다. 여름에는 동강에서 시원한 래프팅을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첩첩이 쌓인 산마다 붉게 물든 숲이 아름다움을 더하며, 겨울에 소복이 쌓이는 눈은 우리를 마음속 고향으로 데려다 주는 4계절 모두 아름다운 마을이다.

산악자전거 / 정선군청

정선군 내에서 콩을 가장 많이 경작하는데, 정성들여 가꾼 무공해 콩을 수확하여 각종 체험에 활용하며 가을부터 겨우낸 두부를 만들고, 메주를 쑤고 고추장, 된장을 만들어 판매한다. 가리왕산의 시원한 물과 공기로 항아리에서 제대로 숙성시켰기에 한번 맛을 본 사람은 다시 가리왕산 고추장과 된장을 찾는다.

 

가리왕산 자락의 멋진 소나무숲 / 회동마을관리휴양지
마을에서 관리하는 회동유원지에는 넓은 솔밭 사이에 편리한 야영장과 통나무로 만든 체력단련 시설 및 잘 정리된 산책로가 있다.

▲ 나무로 만든 회동마을관리휴양지 출입문.

 정선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자리한 회동 마을관리휴양지는 멋진 소나무숲과 잘 정돈된 야영지를 갖춘 훌륭한 캠핑장이다. 가리왕산에서 발원해 조양강으로 흘러드는 계곡가에 위치한 이곳은 캠핑과 함께 물놀이 등을 즐기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가리왕산 자락에 위치한 이 곳은 산행은 물론 산악자전거, 래프팅 등 다양한 체험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입지를 지니고 있다. 우선 주변에 산재한 수십km의 임도망은 이미 MTB 동호인들에게 환상의 코스로 소문이 자자한 곳. 장엄한 산줄기의 풍광을 바라보며 타는 자전거의 맛은 쉽게 경험하기 힘들 것이다. 또한 이 휴양지 주변에는 조양강과 동강을 전문으로 하는 래프팅 업체들이 산재해 있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시원한 급류에 몸을 맡길 수 있다.

회동 휴양지의 자랑거리는 뛰어난 소나무숲이라 할 수 있다. 수십m 높이의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수천 평의 숲속에는 텐트를 치기 쉽도록 돌로 쌓아 만든 야영터들이 조성되어 있다. 그 밖에 화장실, 샤워장, 취수시설, 캠프파이어장, 운동장, 산책로, 야외무대 등을 갖추었다. 야영장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휴양지 옆에는 잔잔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회동 휴양지 가는 길은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가는 길과 같다. 평창에서 정선으로 이어지는 42번 국도를 타고 멧둔재터널을 지나 미탄으로 간 다음 비행기재터널과 광하리를 지나 정선으로 들어서는 솔치재를 넘기 직전 왼쪽의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팻말이 서 있는 곳에서 좌회전해 들어간다. 회동 유원지는 휴양림 매표소 1km 못미처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 건너에 위치해 있다. 

월간산

 

 잣봉에 올라 어라연의 비경을 즐긴다

숲속 휴양지에 앉아 낮잠을 즐기는 것도 좋은 휴식이 되겠지만, 이열치열이라는 기분으로 산을 오르며 더위를 이기는 것도 훌륭한 피서 방법이다. 한나절을 투자해 휴양지 주변의 산을 찾아 땀을 흘리고 나면 한 줄기 바람도 더욱 시원하게 느껴지고 저녁의 휴식도 달콤할 것이다.

정선과 영월 주변 휴양지 주변에는 가리왕산, 노추산, 박지산 등 뛰어난 산행지들이 많다. 하지만 이 산들은 대부분 정상까지 오르는 데에만 3~4시간씩 소요되는 큰 덩치를 지니고 있어, 잠시 짬을 내어 다녀오기에는 버겁다. 물론 큰 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꼬박 하루가 걸리더라도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들이다. 하지만 가족과 휴가를 보내러 온 사람들, 특히 애들이 어리거나 아내가 산에 문외한인 경우에는 4~5시간 정도 걸리는 캠프장 주변의 작은 산을 찾아보는 편이 나을 것이다.

동강변에는 경관이 뛰어나면서도 야트막한 잣봉(537m)이라는 봉우리가 있다. 이 산은 동강 래프팅 종료지점인 거운리에서 가까워 접근이 쉽고 산행시간도 3시간 안팎이라 기분전환을 위해 오르기 좋은 산이다. 특히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어라연의 모습이 일품으로 멋진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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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자연휴양림' 033-563-1566

수도권에서 정선을 찾아오는 길목인 정선읍 회동리에 있는 가리왕산 휴양림은 희귀수목인 주목, 구상나무, 마가목 등이 울창하고 산삼을 비롯한 약초, 산나물이 풍부한 가리왕산(1,560m)자락에 있다.

풍혈이 있는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커다란 회색굴이 왼쪽에 모습을 드러낸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한 '얼음동굴 대장군'과 '얼음동굴 여장군' 왼쪽 길로 열 발짝쯤 들어서자 바위 틈에서 뽀얀 김과 함께 서늘한 바람이 쌩쌩 불어왔다. 바위 한 구석에 설치된 온도계는 이날 '섭씨 7도'를 가리켰다. 

두꺼운 암석이 감싸고 있는 지하 동굴엔 햇빛이 닿지 않는다. 외부 환경의 영향을 잘 받지 않다 보니, 철 따라 기온이 급변하는 '바깥 세상'과 달리 일년 내내 일정한 온도가 유지된다. 한국동굴연구소 김련 부소장은 "동굴 내부 기온은 그 지역 1년 평균 기온과 비슷하다"며 "굴 속 온도는 일정하지만 여름엔 바깥이 더워 시원하게 느껴지고 겨울엔 반대로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지하 동굴에 구멍이 나 일부가 바깥으로 노출되면 기온 차로 인해 내부 공기가 빠져 나오는 '풍혈'이 된다. 

가리왕산 풍혈 속 석회암 동굴의 길이는 1㎞ 정도. 옛날엔 동굴을 냉장고로 썼단다. 지금은 입구가 막혀 그 앞에서 찬 바람 맞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정자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나오는, 아이 하나 들어갈까 말까 한 구멍에서도 강풍(强風)이 뿜어져 나온다. 

휴양림은 통나무집, 야영장, 캠프 화이어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하계 휴양지로서 크게 각광을 받는 곳으로, 봄에는 철쭉이,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백설의 은세계 등 4계절 모두 장관이어서 휴양림 통나무집에서 보낸 하룻밤은 며칠 동안 여운을 남긴다.

 산림문화 휴양관과 자연학습관은 휴양림 내 돌탑, 장승공원, 야생화 꽃밭 등과 더불어 가족단위는 물론 청소년들을 위한 숲체험 및 교육 수련시설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텐트가 들어설 수 있는 솔밭과 야영장이 마련되어 있고 입구에 가리왕산 관광농원매점이 있다. 가리왕산에서 중왕산, 백석산 산줄기까지 약 100km에 달하는 삼림도로가 뚫려 있어 MTB(산악자전거)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산막 예약은 한달 전부터 가능.  

가리왕산 오토캠핑장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프장은 불안한 일기에도 안심하고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직원이 상주하며 관리하는 곳이라 비상사태에 대비한 시스템이 확실한데다 시설 역시 국내 최상급이다. 현대식 화장실과 취사장 시설은 기본이고 따뜻한 물이 나오는 샤워장까지 있다. 안전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곳이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프장의 사이트는 모두 20개로, 사이트 별로 목조데크와 테이블이 하나씩 제공된다. 사이트 사이는 작은 나무로 울타리를 만들었다. 독립된 사이트라 분위기가 아늑하지만 공간 활용에 제한이 있다는 점은 아쉽다. 

사이트의 데크 바로 옆에는 주차 공간이 있다. 여기에 차를 세울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캠프사이트는 더욱 줄어든다. 차량은 취사장 옆 공터에 주차하고, 이 주차 공간에 대형 타프를 설치하면 딱 맞는 크기다. 거실텐트까지 함께 치려면 데크를 이용해야 하는데, 2.5×2.5m인 목조데크의 크기가 약간 애매하다. 캠프사이트를 조금 더 크게 잡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날씨가 좋아지고 길이 미끄럽지 않다면 산악자전거를 타도 좋다. 가리왕산은 MTB 천국이라 부를 정도로 임도가 길게 조성돼 있다. 올해 이곳을 겨냥해 정선까지 운행하는 산악자전거 열차가 생겼을 정도다. 특히 정상 서쪽의 마항치를 기점으로 가리왕산을 한 바퀴 도는 순환임도는 압권이다. 해발 1,000m를 넘나드는 이 순환임도의 거리는 41km에 달한다. 휴양림 매표소와 숙암리에서 순환임도로 진출입할 수 있다.

 숲속의 집과 휴양관은 인터넷(www.huyang.go.kr)으로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고 숲속의 집 4만4천∼7만원(8∼15평), 산림문화휴양관 5만5천∼6만원(9∼14평), 야영장 2천원, 데크 사용료는 하루에 8,000원. 

승용차 기준 3,000원(경차 1,500원)의 주차료를 따로 받는다. 오토캠프장에 부속된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등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가리왕산 MTB
휴양림 중심으로 다양한 코스

가리왕산 임도는 정상 서쪽 2.5km 떨어진 마항치를 기점으로 산을 한 바퀴 도는 원점회귀형 코스다. 해발 900∼1,100m 고도에 개설된 이 순환임도는 총연장 41km에 달한다. 조망이 뛰어난 것은 물론 노면도 양호해 초중급자 MTB 코스로 알맞다. 다만 거리가 상당해, 체력이 약한 사람들은 중간의 진출입 지점을 이용해 코스를 짧게 구성해야 한다.


이 순환임도뿐 아니라 주변 산자락에 여러 가닥의 임도가 뚫려 있다. 자연휴양림에서 벽파령을 거쳐 마항치까지 16km의 임도 외에도, 가리왕산 남쪽 청옥산 일대와 북쪽 백석산∼잠두산 지역까지 수백km에 달하는 임도가 덩굴처럼 가지를 뻗고 있다. 

이들 임도는 휴양림 매표소와 숙암리에서 순환임도로 진출입이 가능하고,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에서 진부면 막동리와 장전리로 넘어갈 수도 있다. 물론 입구마다 차량이 지나다닐 수 없도록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이 지점들을 잘 이용하면 자신의 체력에 적합한 산악자전거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

휴양림 중심으로 코스를 잡을 때 벽파령까지 10여km의 긴 오르막이 관건이다. 초반에 이곳에서 힘을 빼면 나머지 구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벽파령을 지나 마항치에서 순환임도를 타고 다시 휴양림으로 돌아오는 코스는 총 거리 74km로 하루에 완주하기엔 조금 벅차다. 중간에 휴양림 매표소쪽으로 빠져나오거나, 아예 처음부터 매표소에서 순환임도로 올라선 뒤 산을 한 바퀴 돌고 내려올 수도 있겠다.

휴양림에서 벽파령을 경유, 남쪽의 청옥산 방면으로 개설된 40여km의 임도는 중급자의 하루 코스로 적당하다. 이 코스의 출구 지점은 휴양림 입구에서 정선쪽으로 5km 가량 떨어진 용탄리가 된다.

 

회동리 산106 가리왕산이야기펜션 033-562-1665 

가리왕산이야기는 가리왕산자연휴양림 매표소 건너편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2만여 평방미터의 넓은 부지위에 유럽풍의 목조주택과 전통 농가, 황토방 등의 숙박시설, 두부요리 전문점인 '두부하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앙상불 연주가 가능한 대형무대와 잔디마당, 난초농장, 동물농장 등이 볼거리를 더해 주며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산림욕장은 일상의 피로를 풀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름이면 반딧불이 무수히 유영하고, 눈 오는 겨울이면 동화속으로 인도할 청정 가리왕산 이야기.

 휴양림입구에 광산독신자숙소를 리모델링한 수정헌(守靜軒) www.sujunghun.com 033-563-8860

말끔하긴 하지만, 그 시설이란 도시민들 성에 차기 어렵다. 그러나 수정헌의 아침 풍경에 주목하라. 비산비야의 둔덕인 수정헌 앞뜰로 나서면 발 아래 회동리 마을 풍경이 고요, 평화 등의 차분한 어휘와 더불어 펼쳐진다. 고요하기 이를 데 없어 멀리 닭 우는 소리가 새긴 듯 선명히 들려온다.

수정헌에선 매식도 된다. 무농약 야채와 산나물로 이루어진 깔끔한 식사가 1인분에 5,000원. 미리 주문하면 ‘수정헌 쥔장의 필살기’ 바베큐를 곁들인 저녁식사(1인 25,000원)나 황기닭백숙·전골(1마리 30,000원) 등도 가능하다. 손님이 직접 해먹는 것도 권씨가 적극 협조해준다. 

수정헌은 방이 7~8인용 큰 것 하나, 작은 방 5개로 20명 정도 모임이 하루 전세를 내면 좋다. 소박한 시설답게 숙박료는 싼 편으로 주말이라고 해서 더 받지도 않는다. 굵은 벚나무, 단풍나무들이 선 널찍한 앞뜰에서 오래된 큼직한 가마솥을 놓고 그 안에 모닥불을 피우며 놀 수 있다. 땔나무는 거저 제공한다. 

정선역 앞에 있는 동광식당 033-563-3100

정선 고유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이 집의 메밀국수는 면발이 굵은 것이 특징이다. ‘후루룩’하며 급히 면을 먹으면 굵은 국수 끝이 콧등을 친다고 해서 국수이름도 콧등치기다. 양이 부족하면 공기밥을 서비스로 내놓는다. 값 4,000원. 이 집의 황기족발도 유명하다.

 

정선읍 용탄리 573-33 임씨네사슴농장 562-4346. www.deerfarm.co.kr

424번지방도 동강변 노미마을 안 아늑한 곳에 널찍하게 자리 잡은 가족형 농원이자 펜션. 30~40명이 둘러앉을 수 있는 모닥불터를 갖추었으며, 산악회 단체투숙인 경우 회의실도 제공한다. 벽체와 바닥에 모두 황토를 쓴 4인용방, 침실이 하나 따로 있는 방이 있으며 연중 같은 요금을 받는다.

 부속식당에서 녹용삼계탕, 직접 만든 재료를 쓰는 된장찌개·청국장찌개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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