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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대구광역시

대구시내관광권역 두류공원 달성공원 들안길 경상감영

by 구석구석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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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내권역

 

경북대 박물관은 전시실이 총 6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금속류, 옥석류, 도자기 등 총7,000여 점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특히 건물주위를 빙 두러가며 조성된 야외박물관이 볼만하다.

'청파원'이라 불리는 이 야외박물관에는 곱게 깔린 잔디 위로 석탑, 석불, 부도 등이 사뿐히 내려앉아 있으며 일렬로 쭉 늘어선 목 잘린 석불상이 보기 드문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또 건물 입구에는 웅혼한 조각이 돋보이는 부도 2기가 서 있다. 이 부도는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제 135호, 258호로 각각 지정되어 있다.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있는 휴식공간 '두류공원' 053 656 9401

연못과 분수, 그리고 수목으로 꾸며진 두류공원은 지방의 공원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특히 예술회관에서 부용정으로 연결되는 삼선교 난간에 설치된 다리분수의 화려한 물줄기가 눈부시게 아름답다.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야외 음악당’.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음악당으로 잔디밭에 자유롭게 앉아 영화나 콘서트 등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7월에 열리는 ‘한여름밤의 영화제’는 놓치지 말 것. 그 밖에 수영장과 테니스장이 있으며,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는 이들도 많이 볼 수 있다. 공원 내 편의시설과 음식점이 잘 갖춰져 있어 도시락을 꼭 준비하지 않아도 좋다.

수성못분수

가을 단풍과 낙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은 바로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이다. 가족과 함께 손쉽게 찾을 수 있는데다 갖가지 휴식공간도 마련돼 있어 안성맞춤. 시가 낙엽이 있는 거리로 선정한 곳은 두류도서관~산마루휴게소 사이다. 양쪽으로 뻗은 벚나무, 느티나무 등 주변 경관은 덤으로 챙길 수 있는 볼거리다.

 

두류공원으로 가을나들도 추천한다. ▲산책로(두류도서관~산마루휴게소문화예술회관~두류수영장~금용사~시계탑, 2.0km)의 느티나무, 왕벚나무의 가을 풍경을 즐겨도 좋다. 출처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http://www.tournews21.com)

또 휴게소에는 갖가지 먹을거리가 준비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딱 좋다. 바로 옆에는 코오롱 야외음악당과 관광정보센터가 있어 눈요기도 할 수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을 즐기면서 소풍하기에는 대구스타디움 일대의  ▲스타디움 순환도로(고산정수장~3주차장~유니버시아드로, 2.2km), ▲유니버시아드로(범안삼거리~경산시경계(대구스타디움 앞), 3.1km) ▲미술관로(대덕마을앞삼거리~월드컵로 종점, 1.3km)의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가을길이 좋다. 


토성 산책로 1.3㎞에는 느티나무 등 1천여 그루의 나무가 즐비하다. 당연히 단풍과 낙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공원 안에 동물 관람도 같이 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는 이만한 곳이 없다.

조용한 데이트를 원한다면 수성못 왕벚나무길이 좋다. 두산오거리에서 수성관광호텔을 거쳐 수성랜드까지 낙엽을 밟고 거닐면 도심 속 가을을 느낄 수 있다. 

낙엽을 거닐고, 수성랜드와 들안길로 이어지는 식당가를 제대로 즐기려면 미리 메뉴를 정해놓고 가면 좋다. 또 국채보상공원 종각~조형분수 거리와 경상감영공원 관리사무실~남쪽 산책로도 낙엽을 밟으며 데이트하기에 괜찮다. 2.28기념중앙공원 동편도 연인과 한번쯤 찾아볼만 하다.

경북일보 장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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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들안길>


수성전신전화국에서 수성못방향으로 뻗는 도로 좌우의 대형음식점들.

시작되는 지점엔 거리의 성격을 알리는 거대한 금속상이 보인다. 거대한 포크가 스테이크를 찍고 있다. 들안길이 처음 형성된 것은 15~20여년전 주차공간이 협소했던 식당들이 하나둘씩 외곽으로 나와 음식점을 차린 게 발단이 됐다고.

넓은 주차장과 식당이 대형화 된 것이 특징이다. 일식, 해산물, 한우 등 각양각색 메뉴들이 다 있다. 크고작은 음식점들이 약 260여개. 들안길을 지나 수성유 원지방면으로 들어가면 카페거리가 형성돼 있다. 들안길에서 식사를 마친 후 카페거리에서 차한잔 하는 데이트 코스도 좋을 듯.

 

달서공원은 대구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공원이다.

원래 대구에 있었던 옛 부족국가인 달구벌의 토성이었던 ‘달성’은 사적 제 62호로 우리나라 성곽 발달 사상 가장 이른 시기에 축성된 토성으로 ‘달성공원’이라는 이름도 바로 그 토성에서 유래한다.

공원에 들어서면 잔디밭이 사방으로 펼쳐지며, 느릅나무·느티나무·이팝나무 등의 전통수목과 다양한 화초들이 아기자기하게 가꾸어져 있다. 달성공원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는 곳은 동물원이다. 1970년에 문을 연 이 동물원에는 코끼리, 사자, 원숭이, 물개, 타조 등이 대가족을 이루고 있다.

또 공원 곳곳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큰 인물들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그 중에서도 인내천, 즉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만민평등사상으로 동학을 창시한 수운 최제우의 동상과 일제강점기를 살다간 민족시인 이상화의 시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경상감영의 정문 누각인 관풍루와 향토역사관이 들어서 있으며 현재 시민을 위하여 각종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공원이다.

 

△경상감영의 계절사진

젊음의 거리라 일컬어지는 중구 동성로일대는 20~30대의 젊은층을 상대로 하는 다양한 주점들이 들어서 있다.

삼덕동 금곡삼계당 맞은편에는 호프집들이 빽빽이 들어선 호프거리가 펼쳐진다. 1987년 뮌헨호프가 문을 연 후,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한 이 호프집들은 독일풍의 실내장식과 활기찬 분위기로 손님들을 끌고 있다. 신선한 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며, 안주도 구색을 갖추고 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부담없이 한 잔 하기엔 닭갈비집이나 소주방이 적격이다. 동성로나 대학가 주변에 성업 중인 닭갈비집은 철판에서 직접 구워먹는 매콤한 닭갈비맛이 일품이다. 손으로 뜯어먹는 양념통닭과 달리 먹기에 간편하며, 닭냄새를 없애 맛이 깔금하다. 가격이 저렴하며, 먹고난 양념으로 밥까지 비벼 먹을 수 있어 실속파들에게 인기가 높다.

태고정

 

불로동고분군

 

<문의>
대구관광정보센터 http://www.daegutour.or.kr ☎ 053-627-8900

☎동대구역 관광안내소 053-939-0080

☎ 동성로관광안내소 053-252-2696

☎대구약령시전시관  053-253-4729   

☎대구약령시 관광안내소 053-66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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