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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제주시

서귀포 서광리 소인국테마파크 신화역사공원 항공우주박물관

by 구석구석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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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여개국의 역사, 문화, 건물, 사람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바로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소인국테마파크다. 국내 최대규모의 미니어쳐 테마파크인 소인국테마파크는 2만여평의 부지에 국내 및 세계 각국의 주요 건축물과 문화유산 100여점을  평균 20분의 1규모로 축소해 전시해 놓은 곳이다.

 1단지부터 6단지로 이루어진 공원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했고 각 단지마다 짜임새 있는 조형물의 배치와 조경, 독특하게 만들어진 전시장과 문화공간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미니어쳐 테마파크

소인국테마파크는 건물과 인간을 일정한 비율로 축소하여 실제와 똑같이 제작한 세계인 미니어쳐다.
제주공항에서 서부관광도로를 따라 30여분쯤, 제주 서부관광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산방산에 가기 전 서광사거리에 다다르면 자유의 여신상이 소인국테마파크에 도착했음을 알려 준다. 이곳엔 2만여 평의 부지에 국내 및 세계 각국의 주요 건축물과 문화유산 100여점이 미니어쳐로 전시되어 있다.
마치 소인국에 온 걸리버처럼 건물과 인간을 한 눈에 굽어 내려다 볼 수 있는 이곳은 벌써부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문이 자자하다.

1단지는 제주공항, 서울역 2단지는 피사의 사탑, 대법원, 국회의사당, KBS방송국, 자유의 여신상, 거북선, 오페라하우스, 덕수궁 석조전, 카이저빌헬름교회, 목조건축, 벨렘탑, 타워브릿지, 새남터성당, 모아이석상

3단지는 1995년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록된 불국사와 동양 최대의 좌불상등이 전시되어 있고 4단지에는 위풍당당한 나폴레옹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개선문, 그 옆으로 버킹검 궁전과 몽마르트 언덕에 있는 샤크레퀘르사원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5단지에는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으로 일컫는 워싱턴, 제퍼슨, 링컨, 루즈벨트 네 위인의 초상이 조각된 러쉬모어상과 인형광장이 6단지는 쿠쿨칸이 피라미드, 만리장성 등이 전시되어 있다.

7단지는 부다왕궁, 타지마할, 오사카성, 버킹검궁, 수원성, 노틀담사원, 제주섬과 장승, 오백 장군, 그리스도상, 람세스2세상, 피라미드, 스핑크스, Great South Seas 온천, 공룡, 종유석

이렇듯 이곳의 미니어쳐는 그 자체가 멋진 조형물이기도 하지만 시대상에 맞는 인물들을 배치시켜 입체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고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까지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이 직접 전통가마에서 도자기를 구울 수 있도록 가마터가 마련돼 있고 수공으로 제작한 여러 소재의 나무그림 속에 독특한 방법으로 사진을 담아내는 소인국 불 그림 체험방이 있다.

또 직접 탈에 그림을 그려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탈 그림 매장 등 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입구 한쪽에 한식당이 마련되어 푸짐한 한식 뷔페로 허기를 체울 수 있다.

소인국테마파크 관계자는 “앞으로 좀 더 파격적인 기획과 다양한 주제가 있는 공연과 이벤트 등을 마련할 것”이라며“단순히 둘러보고 가는 관광지가 아닌 오감을 통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렇게 대양한 볼거리와 풍부한 자연환경을 자랑하지만 해마다 관광객이 줄어든다고 한다. 아마 비슷한 여행경비로 해외에 나가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 휴가지를 못 정하신 분이 계시다면 이번 여름에는 아이 손잡고 아니면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에 가서 이곳에 꼭 한번 방문하시길 권하고 싶다. 

소인국 테마파크 관람의 또 다른 재미라면 바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전통가마에서 내가 만든 도자기를 직접 구워볼 수 있는 체험가마터, 전통 탈 그리기 체험장 등은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들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과 함께 진지함이 보인다. 처음하는 거라 투박하고 서툴지만 그 속에 아이들의 꿈을 담아내는 체험 학습장으로 손색이 없을 듯 하다.이 밖에도 전세계의 유명한 배 모형, 북한 우표 전시 등 좀 더 다양한 체험을 가능 하도록 해 이곳에서의 관람 시간은 어느새 2시간이 훌쩍 넘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걸리버가 될 수 있다.

소인국 테마파크에 가면 작은나라 사람들만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많은 걸리버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이곳이다.
말 그대로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소풍나온 유치원생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나이 지긋하신 어른들까지 저마다의 재미에 푹 빠져있다.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모험이,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가 펼쳐진다. 짜임새 있는 조형물의 배치와 조경, 코너마다 독특하게 만들어진 전시장과 문화공간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재미를 안겨준다. 소인국 테마파크는 앞으로 좀더 파격적인 기획과 다양한 주제가 있는 공연, 이벤트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한다. 단순히 둘러보고 가는 관광지가 아닌 오감을 통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관광지로서 소인국 테마파크가 걸리버들을 기다리고 있다. 

 <관람정보>
◇ 입장요금 : 어른 6,000 청소년 4,000 어린이/경노 3,000
◇ 개장시간 : 동절기 08:30~18:00 하절기 08:30~19:30
◇ 부대시설 : 기념품 샵, 허브샵, 한식당 및 양식당, 카페테리아 야외공연장
◇ 문 의 처 : 소인국테마파크 TEL.064-794-5400
(남제주군 안덕면 서광리 서광사거리에 위치)
◇ 인터넷홈 : www.soingook.com

  자료 - 제주관광신문 박상언기자 / 오마이뉴스 송춘희

 

신화역사공원 부지에 들어설 항공우주박물관 

▲ 항공우주박물관 조감도

항공우주박물관은 사업비 693억원이 투입돼 안덕면 서광리 신화역사공원 부지내 32만9000㎡규모로 건립되었다.

박물관에는 하늘·우주·공군에 대한 교육기능과 파일럿 트레이닝, 시뮬레이션을 갖춘 항공박물관, 항공기 관람 및 탑승체험 등 5개 테마를 가진 야외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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