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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야영장 캠핑

증평 좌구산 휴양림 율리휴양촌

by 구석구석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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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읍 율리휴양로 287 / 율리휴양촌 043-835-4581

증평군 증평읍 율리와 청원군 미원면 종암리를 연결하는 분티(분젓티, 분젓치)에서 좌구산으로 가는 산허리에서 바라보면 증평읍 방향의 그림 같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율리 방죽은 수면 가득 뜨거운 햇살과 초록으로 물든 산을 품어 더 싱그럽고 진천의 두타산이 맞은편에서 증평읍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증평군은 31일 농가소득을 높이고 도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증평읍 율리에 ’율리휴양촌’을 준공하고 이날부터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옥숙소. 깔끔하고 마당에서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는데 그릴만 제공해준다.

이 휴양촌은 1만1천600여㎡ 터에 23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 170명이 이용할 수 있는 대강당, 8-12명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 4개 실, 식당, 농산물 판매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야외에 아늑한 숲과 어우러진 파고라, 원두막과 잔디광장, 야생화 탐방로, 다목적 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 좌구산에 삼림욕장, 임도를 활용한 산악자전거 코스 등도 마련돼 있다. 숙박시설 이용료는 8인실 4만8천원, 12인실 7만2천원, 16인실 9만6천원이며 신청은 증평군 휴양시설담당(☎043-835-3731)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2007. 7

 

좌구산 자연휴양림

좌구산은 산으로서 뛰어난 것이나 볼거리는 없다. 그러나 산세 좋고 물이 좋아 이 지방 사람들은 ‘증평의 알프스’라 부르며 자랑한다. 산행은 첫째 숲이 무성한 데다 흙산이어서 편안하고 포근하며, 아직은 별로 소문이 나지 않아 깨끗하고 조용하다.

산행들머리인 율리 큰길에는 전주 들머리에 있는 호남제일문 또는 큰 절의 일주문처럼 한자로 ‘좌구산 제일문’이라 쓴 현판이 붙은 큰 문이 세워져 있다.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거북이별 보러 가는 길(단풍나무숲길)'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걷기 좋은 길 전국 10대 명소'바람소리길(산책길)'을 산책을 하며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좌구산은 지금 크고 좋은 휴양림을 만드는 중이어서 골짜기마다 중장비 소리가 시끄럽고 목수의 망치소리도 끊이지 않는다. 완공되면 솟점에서 방고개에 이르는 넓은 산책코스가 나고, 그 주변에 숲속체력단련지구, 나무벽 오르기, 흔들평균대, 징검다리, 줄잡고 건너기, 그물망 타기 등의 체험지구와 야생화단지, 삼림욕로, 펜션형 산막이 들어서서 산행은 이 모든 것을 거치게 되어 있다. 안내표지도 잘 되어 있다.

좌구산휴양랜드

좌구산(휴양림) 산행의 중심이 되는 율리 솟점(부점촌)에는 폐교 자리에 훌륭한 펜션식 휴양시설인 율리휴양촌을 만들어 놓았다. 수용인원 80명 규모의 생활관과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 150석의 강당, 그리고 넓은 축구장과 야생화 정원을 갖추고 있다.

좌구산의 한자는 앉는다는 좌(座)자와 거북이라는 뜻의 구(龜)자로 되어 있다. 풍수지리에서 거북이 앉아 있는 형국이라 해서 좌구산이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초에는 거북이 아니라 개가 앉아 있다는 뜻으로 개 구(狗)자를 썼다 한다. 첩첩산중이어서 인가가 없는데도 이 산에 오르면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 해서라는 것이다.

좌구산휴양림 사계절눈썰매장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웰니스관광은 웰니스(웰빙+피트니스) 시설·자원 등을 활용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을 말한다.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자연·숲 치유,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한방 등 4가지 테마로 구분해 선정하는 평가에서 힐링·명상 분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2017년부터 좌구산 숲 명상의 집을 중심으로 힐링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휴양림 명상의집 / 증평군청

좌구산휴양랜드는 삼기저수지생태공원 둘레길, 자작나무숲길, 단풍나무길, 바람소리길, 명상구름다리, 바위정원 등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산책길과 좌구산줄타기, 숲속모험시설 등 레저시설을 갖춘 중부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다.

단풍산행 코스로 별천지공원에서 시작해 좌구산천문대, 좌구산 정상, 2쉼터, 별천지공원으로 돌아오는 4시간 코스가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가을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좌구산 최고의 인기 구간이다. 등산에 부담을 느끼는 관광객들에게는 산책 코스인 바람소리길과 삼기저수지생태공원 둘레길, 단풍나무숲길이 제격이다.

좌구산의 단풍

휴양림에 건립된 국내유일의 좌구산천문대 835-4571~5
율리휴양촌과 백곡김득신문학공원을 지나 별무리하우스에 도착하게 된다. 별무리하우스에서 산책로를 따라 비포장길을 오르면 마치 외계인이라도 나올 것만 같은 외형을 지닌 좌구산천문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좌구산 천문대는 연면적 89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천문대 외부에는 나무데크로 조성된 휴게공간이 있다. 외벽에는 조형물처럼 태양광발전 모듈이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천문대 정문을 열고 들어서면 대기실을 겸한 작은 전시실이 있다. 천문학의 역사, 우리나라의 천문학, 별의 요모조모 등을 3D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태양계를 여행하는 영상체험시설이다. 체험시설에 공급되는 전기는 자전거 페달을 돌려 생성하는 청정에너지다.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관광지 100선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는 산새를 테마로 한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을 연결하는 총 1.1km의 산책로다. 산책로에는 단단한 목재 데크와 야자나무로 만든 부드러운 보행 매트가 번갈아 배치돼 있어 걷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산책로 중간에 설치된 산새·역사·전망·휴식 등 4가지의 테마의 쉼터와 포토존은 산책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좌구산휴양랜드에는 '걷기 좋은 길 전국 10대 명소'로 선정된 바람소리길을 비롯해 단풍나무길, 비나리길, 거북이 별보러가는 길 등 단풍을 즐기기 좋은 산책길이 많이 있다.

좌구산 숲 명상의 집과 명상구름다리, 좌구산줄타기 등 힐링·레포츠 시설도 가울 단풍을 즐기기 제격이다.

들꽃마을043) 838-8177 http://www.flowertown.co.kr은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최신식 호텔급 시설을 완비하고 맞춤식 홈 케어 시스템으로 관리 노인전문요양원이다.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내 집 같이 내 부모 같이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시고 있어 가정의 노인 부양 부담을 줄이고 노인들 삶의 질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증평읍 남차리 549-1번지 들꽃마을은 남차보건진료소 인근 율리 삼거리에서 초정 방향으로 300미터, 초정약수 원탕에서 증평 방향으로 800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청주에서 3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인 청원군 내수읍과 인접해 있는 곳이다.

들꽃마을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편안한 공간에서 남은 생(生)을 의미 있게 보내도록 돕고 있다. 치매, 뇌졸중(중풍) 등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질병관리 및 장기요양이 필요한 어르신, 장기요양보험에 의한 1~3등급을 받으신 65세 이상 어르신, 일상생활이 가능한 무등급 어르신 등이 입소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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