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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광역시

인천 검암동 드림파크 국화축제

by 구석구석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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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환경 생태 공원의 개발은 혐오 시설로 인식되어 있는 쓰레기매립지를 우리 주변 생활속의 일상적인 공간으로서 인식될수 있을 것이며, 수도권 및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http://cafe.daum.net/babocha 

특히 드림파크 야생 식물 전시회가 5월 중순 개최되며, 매탄 가스를 열에너지로 재활용해 재배한 야생 식물 600여종의 야생 식물 700여점이 선보인다.일반 전시장에서는 볼수 없는 잡초에서부터 약용식물. 습지식물. 귀하식물. 바닷가식물. 재활용품등 이색적인 식물을 모아 13개의 테마로 전시되며, 어린이등에게 단순한 볼거리 보다는 식물의 이름과 용도. 특징등을 자세히 보고 공부할수 있게 구성된 곳이다. 자료 - 드림파크홈페이지

 

드림파크국화축제 

2002년부터 매립지 숲 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600만평으로 세계 최대 매립지다. 하지만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폐기물을 처리해 주위에는 많은 동식물들이 어우러져 자란다. 

이곳에 전시된 국화들은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하여 수도권매립지 온실에서 공사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여 꽃을 피우고 전시한 것이다. 갖가지 동물 형상을 한 국화꽃에는 너울너울 나비가 한가롭게 꿀을 따고 있고.  

http://cafe.daum.net/babocha

서구 정서진로 500 / 노을진 캠핑장

'가현산'은 검단, 김포, 양곡의 한 가운데에 자리잡은 산이다. 해발 215m의 가현산은 김포시 양촌면 구래리와 서구 검단동의 경계를 이룬다. '상두산'이라고도 불리는 가현산은 문수산과 함께 김포와 검단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꼽힌다.  

검단에서 오르는 길은 평평하고 구불구불한 오솔길로 폭이 넓은 편이어서 가족이 함께 오르기에 적당하다. 김포 쪽에서 오르는 길은 다른 산행길과 마찬가지로 등산로이다. 그렇지만 산이 높지 않아 그리 힘들지 않으며 나무가 울창해 산림욕처럼 즐길 수도 있다.

가현산 중턱의 '묘각사'는 오래전부터 절터만 있던 곳을 현재 주지스님인 법상 스님이 중창한 사찰이다. 검단 쪽에서 올라오는 등산객들이 정상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묘각사는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찰 뒤쪽으로 미륵부처님을 모시고 있다.

묘각사에는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마련돼 있으며,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운동시설을 갖춘 약수터도 마련돼 있다.

묘각사를 지나 가현상 정상에 오르면 가장 먼저 군 시설물과 헬기장이 눈에 들어온다. 가현산 자락에 해병2사단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팔각정이 있어 산 밑으로 펼쳐진 전망을 즐기며 땀을 식히기에 그만이다. 김포시에서는 매년 가현산에서 '진달래꽃 축제' 열고 있기도 하다.

가현산 정상에서 서구 대곡동 쪽으로 내려오면 '지석묘'를 만난다. 낮은 구릉 위에 자리잡은 대곡동의 지석묘(시기념물 제33호, 1995.3.1 지정)는 북방식과 남방식이 뒤섞여 있다. 일부는 땅에 묻혀있고 주위에 흩어진 서너 기의 지석묘는 울타리 안에 놓여 있으나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사실상 방치된 상태다. 전형적인 북방식 고인돌무덤인 지석묘는 강화도 고인돌 무덤과 연계된다는 점에서 한강 유역의 고인돌 무덤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쓰인다. 

/ 인천일보 김진국

 

인천 녹청자도요지(사적 제211호, 1970.6.10 지정)

우리나라 청자발생의 기원을 밝히는 데 중요한 유적으로 10~11세기에 걸쳐 청자를 만들었던 고려가마터이다. 단실요(자기를 굽던 가마가 1개임)로서 길이 7.3미터, 폭 1.05미터, 아궁이 폭 1.2미터로 소규모 가마에서는 보기 드문 경우이다. 녹청자란 거친 태토(자기를 만드는 흙에 모래 등 이물질이 섞여 있음) 위에 녹갈색 유약을 발라 구운 자기로 녹갈색을 띠고 있으며, 구운 후 기공이 많이 생겨 유면이 고르지 못한 조질의 자기를 말한다.

네 차례(1963~1966)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가마의 형태는 칸이 없는 통가마로 밝혀졌다. 동남향으로 자리잡은 가마의 경사도는 20도 가량인데, 이 경사를 따라 자기를 굽기 전에 그릇의 굽이 가마 바닥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배려한 제조법은 독특하다. 검암동 438-21의 녹청자 도요지의 발굴을 계기로 이와 같은 형태의 가마가 일본의 독자적인 방법이라는 주장을 재검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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