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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양구군 후리 통일관

by 구석구석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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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해안면 해안서화로 35 / 통일관 033-480-2674

을지전망대 및 제3땅굴 예약 054-840-3600 / 양구문화관광 http://www.ygtour.kr

양구통일관은 민통선 최북단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일에 대비하여 국민에게 북한 실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일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통일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4땅굴 앞 5km 지점에 펀치볼분지 북단에 건립되어 지난 1996년 개관되었다. 통일관의 시설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승용차 100 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양구군에서 직영하는 양구통일관에는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생활용품, 수출품과 사진 등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서는 농특산물과 북한산물품, 관광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인근에는 지금까지 발견된 4개의 땅굴 중 유일하게 땅굴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전동차를 운행하는 제4땅굴과 국내전망대 중 최북단에 위치한 을지전망대,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9개 양구지역 전투를 재조명 하기 위해 건립한 전쟁기념관이 있으며, 양구 통일관에서는 제4 땅굴,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의 출입에 관한 업무도 처리하고 있다.

평화협정체결 DMZ대행진 / 강명구

양구 전쟁기념관은 6.25전쟁시 양구지역에서 치열했던 도솔산, 대우산, 피의능선, 백석산, 펀치볼, 가칠봉, 단장의 능선, 949고지, 크리스마스고지 전투 등 9개 전투를 총망라 전투사를 재조명하고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전후 세대들에게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일깨워주는 호국의 전당으로 활용하고자 건립하여 2000년 6월 20일 개관하였다.


규모는 부지 3,491m²(1,056평), 건물 413m²(125평), 전시면적 334m²(101평)이며, 내부전시는 무념의장, 환영의장, 만남의장, 이해의장, 체험의장, 확인의장, 추념의장, 옥상, 사색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시설로는 전투장면 디오라마, 동영상, 슬라이드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3방향 멀티영상실과 미라클 영상시스템이 있다.

홈페이지: 양구 문화관광 http://www.ygtour.kr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 1324 / 전화예약 054-840-3600

 

양구 북동방에 있는 도솔산(동면 팔랑리, 해안면 만대리 일대)에서는 1951년 6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17일간 국군을 포함한 유엔군과 중공군이 치열한 격전을 벌였다. 특히, 도솔산 전투는 휴전회담에서 대두될 군사분계선 위치 선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므로 피차간 반드시 확보해야 할 전략·전술의 요충지였다.

 

983고지의 '피의 능선' 전투는 1951년 7월 휴전회담이 열리자마자 중단하면서 전개된 그해 가장 대표적인 고지 쟁탈전이었다. 이 전투는 2004년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1000만 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했던 『태극기 휘날리며』 후반부에 나오는 장면인 북한군(일명 깃발부대)과 국군 간의 격전장이기도 하다.

국군과 유엔군은 2700명의 희생을 치른 끝에 간신히 피의 능선을 점령했다. 북한군은 1만 5000여 명의 피해를 보고 고지에서 퇴각했다. 이를 지켜본 종군기자들은 983고지 일대를 피로 물들인 '피의 능선'이라 이름 붙여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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