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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북도

단양 애곡리 수양개빛터널 만천하스카이워크

by 구석구석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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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수양개유적로 390 / 수양개빛터널 / 043-421-5453

 

 

수양개빛터널

수양개빛터널. 단양 적성면 위치. 빛터널, 비밀의 정원 소개 및 공지사항 위치 제공.

www.ledtunnel.co.kr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오색찬란한 빛의 왕국 단양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 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류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져 방치됐던 길이 200m, 폭 5m의 지하 시설물이었던 수양개 터널은 단양군의 노력으로 민자 유치에 성공하며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됐다.

 

특히 빛 터널 내부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음향과 영상 기술이 접목됐으며 거울 벽이 설치된 6개의 테마 공간은 빛의 무지개와 무한대의 빛 터널 등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몽환적인 매력이 가득하다. 여기에 시원한 강바람에 잔잔한 음악 선율이 흐르는 야외 비밀의 정원은 사랑이 싹트는 연인들에게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 났다.

 

단양수양개 빛 터널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도 거듭나고 있다. 특히 빛 터널 인근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소문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위치해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다.  [충북일보 2021 단양 이형수기자]

 

수양개 빛터널의 또 하나의 새로운 체험공간인 비밀의 정원은 다양한 LED 꽃들과 천연 경관을 활용한 다양하고 아름다운 LED 조명의 일루미네이션 등의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LED 꽃들과 다양하고 아름다운 LED 조형물들이 만들어내는 빛의 조화로 단양의 야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고 환상적인 야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토존, 휴게공간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관람객 누구나 즐 길 수 있다.

 

 

 

2017년 7월 처음 문을 연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전망대, 짚와이어 등 야심차게 준비한 체류·체험형 놀이시설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남한강 수면에서 200여m 높이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높은 전망대다. 소백산 지류와 남한강이 빚어낸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전망대 입구에서 전망대 정상까지 오르는 600여 미터의 나선형 보행로는 소백산과 월악산, 금수산 등 명산들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만학천봉 일원 해발 320m에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듯 30m 높이의 전망대와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980m 길이의 짚와이어는 스릴을 즐기려는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며 선풍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부 매표소와 상부 전망대를 잇는 모노레일은 최고 속력 4㎞에 총 연장 400m, 2개 라인으로 설치됐다. 탑승용 차량은 총 2대로 1대 당 탑승인원은 최대 40명이며, 10분 간격으로 일일 총 54회(왕복) 운행될 예정이다.



편도 약 8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동 중 창밖을 통해 단양강과 소백산 등 천혜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쏠리는 관심은 침체됐던 단양읍 상진리 상권에 활기가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음식점, 커피숍 등 창업 증가로 이어졌다.

2018년 6월에는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를 개장한데 이어 2020년 10월에는 산악형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드까지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최초 산악형 슬라이드 시설인 만천하슬라이드는 원통 내부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최대 시속이 30㎞에 달해 짜릿함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숲 속 960m의 레일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내달리는 알파인코스터와 최대시속 30㎞로 264m의 원통 내부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만천하슬라이드는 짜릿함을 즐기려는 남녀노소의 발길을 꾸준히 모으는 인기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천하 슬라이드는 무동력이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중력을 이용한 산악형 슬라이드라고 한다. 슬라이드는 탑승용 매트에 누워 원통 내부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하강 레포츠 시설이다.

 

만천하슬라이드는 산림자원이 풍부한 곳에서 즐기는 힐링 레포츠로 국내에선 단양군이 최초다.

키 150cm~190cm 이하, 몸무게 43kg~90kg 이하, 나이 12세~60세 이하로 탑승 제한이 있다. 탑승장으로 이동하면 안전요원의 이용방법 설명을 듣고 1회용 신발보호구와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한다. 탑승 매트에 누워 벨트를 착용하고 양손에 매트를 잡고 팔을 벌려 팔꿈치가 원통에 닿도록 해준다. 마찰로 가속이 붙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한다. 슬라이드 탑승은 1인만 가능하다.

 

커다란 가방은 갖고 탈 수 없지만 작은 가방은 발 아래 넣을 수 있다. 원통은 총연장 264m이며, 12곳의 커브 구간과 32개의 투명 아크릴 창으로 구성된다. 몸무게에 따라 하강 속도가 최대 시속 30㎞에 달해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출발 후 도착까지 약 20여 초 정도를 빠른 속도로 내려가는데 고개를 들면 투명 창을 통해 밖을 볼 수 있고 빠르게 내려가는 원통과 하나 된 자신의 몸도 볼 수 있다. 탑승한 사람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짜릿한 스릴을 즐긴다. 촬영은 절대로 안 된다. 몸이 매트와 떨어지면 심한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강잔도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충북일보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 느림보 강물길 1~5구간 단양강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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