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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평택 안중리맛집 화덕생선구이

by 구석구석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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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생선구이전문점 이경진통갈치 / 평택시 안중읍 안현로 530(안중리) 031-683-3399

 

96년부터 서울과 분당에서 ‘이경진우렁쌈밥집’을 창업하고 운영해왔다. 아직도 이 이름으로 곳곳에서 이름난 맛집으로 성업 중에 있다. 평택에 내려오면서 다시 한번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생선전문점을 내게 된 것이다.

 

각종 생선요리를 1인분에 1~3만원 대에 제공하기 때문에 고가인 제주산 갈치를 쓰지는 못한다. 하지만 남다른 선별과정을 통해 제주 수협을 통해서 먼 바다인 오만에서 오는 700-800사이즈의 갈치를 주 재료로 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적인 메뉴는 갈치요리다. 갈치요리는 크게 화덕구이와 조림을 하고 있다. 먼저 각종 생선구이는 화덕에서 굽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최고의 식감을 위해 1천만원을 들여 전문 화덕을 설치할 정도로 음식 맛에 신경을 썼다. 일반 오븐구이와는 달리 화덕 구이는 자글자글한 기름기를 살리면서도 속까지 잘 익어 생선구이의 감칠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화덕이 크다보니 이곳의 대표적 요리인 통갈치구이는 큰 갈치를 토막 내지 않고 통으로 구워내 한상차림을 보면 만찬에 참여한 느낌을 준다.

식당 근처에 있는 약 1천여평 정도의 밭에서 직접 배추와 열무, 당근 등 채소류와 마늘, 대파, 고추, 부추, 생강 등 각종 양념류를 직접 기른다. 여기에 직접 고추장, 간장, 된장까지 담아서 사용하다보니 이곳의 밑반찬 및 양념에 남다른 맛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2021.10 이인재시민기자

 

 

장어요리전문점 장어꾼 ☎ 031-683-8892 / 평택시 안중읍 송담1로 152-1


안중 송담 지역에 있는 장어전문점 ‘장어꾼’은 메뉴가 다양하다. 흔히 장어요리 하면 소금구이나 양념구이를 생각하는데 여기는 구이는 기본이고 장어돈가스, 사천장어, 어향장어, 유린장어, 대파향장어, 깐풍장어 등 장어의 비린 맛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깐풍기는 튀긴 닭고기에 설탕·굴소스·간장·식초 등으로 만든 소스를 끼얹어 만든다. 이 요리법을 그대로 적용한 장어깐풍기는 고소하고 매콤한 소스 맛이 잘 살아 있고 튀김 옷 속에 숨겨진 장어는 닭고기와는 다른 부드러움 선사한다.

 

중국식 치킨샐러드인 유린기를 변형한 유린장어도 독특하다. 바삭하게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장어에 유린기 소스를 뿌린 뒤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장어의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다. 소스는 새콤달콤하고 채소는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 먹을수록 진짜 당기는 맛이다.

 

국산 민물장어를 쓰면서 가격이 저렴한 것도 매력적이다. 장어구이는 200g에 1만4000원으로 시중 가격의 3분의 2 수준이고 장어요리 대부분을 1만~2만 원대에 맛볼 수 있다. 양어장과 직거래로 장어를 공급받기에 가능한 가격이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2021.4 이인재시민기자

 

 

안중읍 안중리 293-9 '베흐루즈' / 010-9591-6006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집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우즈베키스탄 음식은 육류 위주다. 양고기‧소고기‧닭고기 등을 주로 쓴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양고기를 추천한다. 양고기가 기름지고 누린내가 난다는 것은 편견이다. 누린내는 나이든 양고기에서 나는 것이다. 베르호즈는 호주산 어린 양고기를 사용해 누린내가 거의 나지 않는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2020.10 안노연기자

 

 

안중읍 안중리 272-21 '신북경반점' / 031-684-2342

 

신북경반점의 짜장면은 옛날 방식과 같으나 쇼트닝은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식용유에 돼지고기를 볶아 기름을 내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기름지고 부드럽다. 게다가 기계 반죽과 달리 손 반죽을 거친 면은 윤기가 흘러 짜장면이 넘어가는 식감이 매우 부드럽다. 지금은 짜장면에 잘 쓰이지 않는 감자가 들어가는 점도 매력이다.

 

부산어묵 장돌이 / 안중읍 안현로서3길 48-1(안중리) / 031-683-8721

 

조기, 도미 등 흰 살 생선이 96%이상 들어간 어묵을 사용해 고급 어묵요리를 선보이는 ‘부산어묵 장돌이’ 수제어묵 집이다. ‘부산어묵 장돌이’ 브랜드는 여러 방송매체에 소개돼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고급 재료다.

해물어묵탕에는 장돌이 수제어묵을 비롯해 홍합, 꽃게, 새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다. 그중 눈여겨 봐야할 것은 어묵이다. 야채어묵, 매생이 어묵, 고추맛 어묵, 해물맛볼 어묵, 생봉 어묵 등 다양한 어묵이 탕에 들어간다.

부산어묵 장돌이는 맛과 더불어 양도 푸짐해 단골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러나 부부는 결코 가게를 확장하거나 영업시간을 바꿀 생각이 없다. 메뉴 특성상 늦은 밤 술 손님이 많을 법하지만 오직 밤 9시까지만 가게 문을 연다.

 

국수도 해물어묵탕과 마찬가지로 국물에 떠다니는 기름이 거의 없고 양이 푸짐하다. 넓은 그릇에 정이 한가득 담겨있다.

 

 

버섯나라 / 안중읍 안현로 530 / 031-683-3399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9가지의 버섯을 사용해 보다 담백한 샤브샤브 맛을 자랑한다. 얇게 썬 쇠고기나 다채로운 해산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육수와 함께 어우러질 채소인데, 버섯나라는 다양하고 신선한 버섯을 사용함으로써 다른 샤브샤브 전문점과 차이점을 뒀다.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만가닥버섯, 느타리버섯, 백목이버섯, 흑목이버섯, 팽이버섯, 황금팽이버섯, 노루궁뎅이 버섯이 큰 접시에 가득 담겨 상에 올라와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버섯나라는 2015년에 오픈했다. 이천석 대표는 버섯나라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비결로 ‘9가지의 신선한 버섯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메뉴와 샐러드바’를 들었다. 또한 다채롭고 질 좋은 버섯은 어느 샤브샤브 전문점에서도 즐길 수 없는 맛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http://www.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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