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오색리 오색마을 물레방아식당 덴버하우스 한바우순두부

양양에서 서울로 직접 연결되는 44번 국도를 따라 오색령 방향으로 남설악터널을 빠져나오면 오색1리가 시작된다. 바로 이 구간에서부터 오색약수터가 있는 오색2리까지 30여 리 길의 4월 중순 무렵 풍경은 전국 어느 고장을 찾더라도 볼 수 없는 꽃동산을 만날 수 있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적도 없는 말 그대로 자연히 나고 자란 산벚나무들이 이 시기 일제히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룬다.

 

 

■ 양양군 서면 설악로1417-7 (오색리 113-1) / '물레방아식당' ☎ 033-672-8800

 

예전에 기와집옆에 물레방아가 있었으나 노후되어 철거되었지만 계속 물레방아식당이며 애견동반이 가능하다.

 

인제에서 양양으로 44번국도를 타고 가면 오색약수터 지나서 오색마을회관 못미쳐 백암교 좌측에 위치하며 능이가 들어간 백숙과 칼국수, 삼계탕을 한다. 식당앞 계곡이 얕고 물이 상당히 맑다. 여름철에는 계곡안에 파라솔을 펴 놓아 발을 담그고 식사할 수 있다.

 

토종닭이라 양계닭보다는 질기다는 식감이 있을 수 있는데 쫄깃쫄깃한 맛으로 백숙은 조리시간이 필요해서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기에 주문하고 물놀이를 해야 한다. 음식맛은 비슷비슷하지만 주변 경치가 일품인 곳이다. 

 

식당앞의 개울물이 백암계곡의 시작이다. 

 

■ 양양군 서면 백암길 33(오색리) / 덴버하우스 / ☎ 033 671 4965 / 010 5362 7945 

 

오색리 마을회관 안쪽 인적이 드문 백암계곡에 위치하며 애완동물 동반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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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객실이 인터넷이 가능하나 컴터는 오래된 것이고 방은 50㎡로  2인기준하여 7~10만원이며 성수기에는 12만원이며 2인추가(추가 1인당 1만원) 가능한데 인근의 펜션가격에 비해 낮은편이다.

 

예약시에 조식을 신청하면 무료로 간단한 토스트와 빵류 커피를 셀프로 제공한다. 

 

■ 양양군 서면 백암길 3-36 / 백암식당 / ☎ 033 672 8435 / 010 9696 5617

 

오색지역 단체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산채정식 약재백숙 옻닭 토종닭을 낸다. 

 

 

■ 양양군 서면 백암길 63 '한바우순두부집'  ☎ 033 672 4125

 

순두부 된장 두부백반(\7,000), 모두부, 감자전

 

백암마을 제일안쪽에 있으며 집에서 직접 농사지은 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토종한식집이다. 순두부로 유명한데 콩빈대떡도 먹을만하고 이집의 메뉴가 다 먹을만 한데 입맛이 천차만별이라 옛날 할머니의 구수한 맛이 최고인 사람에겐 이집 음식이 최고맛집일것이다.

 

건물이 가정집이고 할머니가 운영하기에 쉬는 날은 없으나 할머니가 힘들때는 쉰다고 하니 전화를 하고 가야한다. 예전에는 토종닭도 했으나 할머니가 힘에 부치는지 어느날인가 토종닭은 메뉴에서 사라졌다.

SBS토종기행에 방영된 토종순두부집으로 백암마을의 제일 안쪽에 있으며 순두부집 좌측의 포장도로 끝나는 곳부터 백암계곡이 시작하며 백암폭포까지 이어진다. 백암계곡이 유명세가 없어 단풍철에 호젓하게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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