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강원도

춘천 삼악산호수케이블카 흥국사

by 구석구석 2021. 10. 9.
728x90

 

 

춘천 서면-403번지방도 삼악산 등선폭포

403번 지방도로는 남산면 강촌유원지-의암댐-춘천호반-춘천댐-5번국도와 연결되는 도로로 호변을 끼고 연결된 도로이다. 북한강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며 의암호 에 이르면 호반 춘천의 명성

blog.daum.net

 

 

춘천 둘러볼만한 곳

 강원도 춘천 강원도 중서부에 자리한 춘천은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낭만적인 도시다. 봉의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용화산, 서쪽으로는 화악산, 동쪽으로는 대룡산, 남쪽으로 금병산과 삼악

blog.daum.net

 

삼악산(三岳山)은 백두대간 한북정맥의 포천 백운산에서 갈라져 내려온 지맥으로 최고 높은 주봉(主峰)이 용화봉이다.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산으로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 있다.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654m)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라 해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제법 험하고 거칠다.

산 곳곳에 갖가지 모양을 한, 크고 작은 기이한 바위가 많다. 봉우리 사이의 주능선은 바위로 되어있고 계곡이 뚜렸하다. 산세는 작지만 단조롭지 않아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의암댐 쪽 매표소에서 용화봉 정상으로 올라가서 등선폭포 방향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등선폭포 매표소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버스나 택시로 의암댐 매표소로 이동해서 산행을 시작하는 방법이 좋다.

■ 국내최장 케이블카 삼학산호수케이블카

왕복 3.6㎞ 국내 최장거리인 춘천 삼악산(구.삼학산) 호수케이블카는 2015년 착공 6년만인 2021.10.8일 개통됐다.

상부정차장에서 내린 뒤 삼악산(예전엔 삼학산이라 불렸다) 정상부까지 1.6㎞를 지그재그길로 걸으며 의암호 일대를 조망하는 등산로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었지만 개방이 늦어지고 있다.

45억원 가량 예산이 투입된 탐방로 공정률은 60%정도이며 올해 안으로 모든 공사를 마칠 예정이지만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3월이후 쯤 개방 예정이다. 

삼악산 호수 케이블 카는 일반 캐빈 46기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기 등 총 66기 캐빈으로 운영된다. 모든 시설물은 준공과 동시에 춘천시에 기부채납하며 준공일부터 민간사업자인 대명소노그룹이 2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3.61㎞의 국내 최장 길이인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기본요금은 대인 기준 일반 2만3,000원, 크리스탈 2만8,000원이다.

728x90

[여행스케치=춘천] 2023년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가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춘천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역 특산품인 막국수와 닭갈비를 활용해 펼쳐지는 축제는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춘천의 대표적인 축제다.

‘춘천에 막 오세요 꼭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춘천의 막국수ㆍ닭갈비 소상공인이 참여하면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뷔페 닭갈비, 불고기 막국수 등 이색 메뉴들도 선보이며 전형적인 패턴을 벗어난 식음 판매 이미지 개선을 꾀하고 있으며, 토마토ㆍ메론ㆍ오이 등 춘천의 다른 특산품들도 축제와 결합한다.

사진 충천시청

영수증 이벤트, 할인 이벤트 등으로 고객 유입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존(Zone) 개념으로 운영해 참가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영수증을 지참한 참가객에게 농산물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판매 중심이 아닌 고품질의 농산물을 통해 생산 농가를 홍보해 춘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춘천시청



출처 : 여행스케치(http://www.ktsketch.co.kr)

 

ㅁ 덕두원리 삼악산 흥국사 033-261-9985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8km 가면 의암댐 바로 옆쪽에 높이 654m의 삼악산이 나타나는데 이 삼악산에 흥국사가 위치해 있다. 흥국사는 894년 후삼국시대 후고구려의 궁예가 왕건을 맞아 싸운 곳으로 "왜(와)데기"라는 곳에서 기와를 구워 궁궐을 짓고 흥국사라는 절을 세워 나라의 재건을 염원했다고 전한다.

당시 산성의 중심에 궁궐이 있던 곳을 지금도 "대궐터" 라고 부르고 기와 구웠던 곳을 "왜(와)데기", 말을 매어 두었던 곳을 "말골", 칼싸움 했던 곳을 "칼봉", 군사들이 옷을 널었던 곳을 "옷바위"라 부르고 있다. 절은 옛날 그대로 흥국사라 일컫고 속칭 큰절이라고 부른다. 그 후 여러 번 전란으로 불에탄 것을 광무 2년에 다시 중수하였다가 퇴락하고 협소하여 1986년에 대웅전 17평을 중창하였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