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군사 안보/육군

23경비여단(구 23사단) 철벽부대

by 구석구석 2021. 12. 11.
728x90

23경비여단/ 철벽여단/ 삼척시 갈천동


8군단의 23보병사단이 국방개혁에 따라 2021.9월 임무해제와 동시에 23사단의 일부 병력을 주축으로 23경비여단이 창설되었으며 23사단 당시의 상징을 그대로 이어 받아 사용한다.

ㅇ여단직할대 - 23사단 일부 직할부대가 감편되어 23여단의 직할부대로 배속변경


23사단의 정비대대와 보급수송대대가 통합되어 군수지원대대로 개편되어 여단의 발을 책임진다. 각종 차량과 그를 위한 정비, 유류저장, 각종 보급을 책임진다.


통신중대는 정보통신대대가 감편되었으며 통신장비가 대체로 차량화 되어있기 때문에 관리차량이 많은편이다. 의무근무대도 감편되어 의무중대로 되었다. 

23보병사단 코인

6해안감시운용대는 23여단에서 감편없이 그대로 인계를 받았으며 레이더, TOD, 원거리 CCTV 등 고성능 정밀 감시장비를 운용하여 과학화된 해안 감시 임무를 실시한다.

해안소초에 경계소대와 함께 위치하며, 대한민국 영해에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이동체 (주로 선박)를 식별하고 탐지한다.

▷23보병사단 철벽부대 코인


ㅇ1경비대대 - 57여단 2대대(청룡대대. 강릉 강동)가 배속변경
ㅇ2경비대대 - 57여단 1대대(쌍룡대대. 삼척)가 배속변경
ㅇ3경비대대 - 59여단 3대대(비마대대. 삼척)가 배속변경
ㅇ4경비대대 - 59여단 1대대(비호대대. 삼척 근덕)가 배속변경

강릉 철벽사격장, 삼척 우지동사격장, 고성 냉천리사격장에서 공용화기 실사격 훈련을 했으며 훈련은 적 해안 침투 상황을 가정한 화기 운용 능력을 길러 해안 경계작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열렸다.

편제장비 조작 능력 숙달을 통한 사격 수준 향상과 전술적 운용 능력 배양 등 실전 즉응태세 확립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여단 예하 전 부대 300여 명의 공용화기 주특기 사수·부사수가 참여했다. 훈련은 2주 동안 단계화해 진행됐다. 첫 주는 이론 교육 위주의 ‘훈련 준비 주’, 둘째 주는 절차별 숙달을 위한 ‘훈련 주’로 나눴다.

23경비여단 공용화기 실사격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이 표적을 향해 사격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정훈 상사

훈련은 공용화기 제원과 특성, 원리 등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주특기훈련, 비사격훈련, 축사탄·연습탄, 고폭탄 등 단계별 사격훈련을 했다. 부대는 훈련 한 달 전부터 간부들이 사격지휘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훈련을 지도할 수 있도록 여단 전문교관을 선발하고, 편제화기 직책수행능력을 평가했다. / 국방일보 2024 조수연 기자

육군23경비여단(임상진준장)이 17일부터 진행 중인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2024 화랑훈련’을 통해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강원 영동 권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훈련은 상호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침투·대테러·해안경계작전 간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며 21일까지 이어졌다.

밀입국을 가장한 대침투훈련으로 포문을 열었다. 강릉 등명해변 일대 해상에서 미상 물체 식별 및 적 침투 흔적을 발견한 여단은 예하 해안소초 기동타격대와 대대 정보분석조, 경계용 드론, 기동 열영상감시장비(TOD) 등을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했다.

17일 강릉 등명해변 일대에서 실시한 2024 화랑훈련에서 육군23경비여단 합동정보조사팀이 강릉경찰서 초동대응팀과 함께 적 침투 흔적을 발견해 분석하고 있다. 사진 제공=윤익현 중위

여단 합동정보조사팀의 대공협의점 판단에 따라 태세를 격상하고 작전지역 확대 방지를 위한 군·경 합동검문소 운용 및 탐문이 이어졌다.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는 종합상황실 운용과 CCTV 관제센터 및 지자체 연락관 파견 등 사회안전망을 활용한 적 추적이 이뤄졌다.

강원도 동해시 GS동해전력에서 진행된 강원권역 2024 화랑훈련에서 육군23경비여단 초동조치부대 장병들이 국가 중요시설을 공격한 대항군을 제압하기 위해 현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곧이어 강릉역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를 식별하고 적 특수작전부대를 격멸하는 대테러훈련이 진행됐다. 동해시청 사회재난팀, 동해소방서 대응전력팀 및 해경 대테러팀 등 통합방위전력도 군과 함께 화재진압, 사상자 후송 등 피해 복구와 적 수색·격멸에 힘을 보탰다. / 출처 : 국방일보 2024.6 배지열 기자

23경비여단 정라소초 김관우중사(진)와 김재민병장이 완벽한 해안경계작전태세로 민가의 화재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 병장은 최근 모두가 잠든 새벽 3시46분쯤 열영상감시장비(TOD)를 통해 민간 컨테이너에 발생한 불꽃과 연기를 포착했다. 그는 즉시 감시반장인 김 중사(진)에게 보고했다.

완벽한 해안경계작전으로 화재를 식별하고 신속히 초동조치한 육군23경비여단 정라소초 김관우(오른쪽) 중사(진)와 김재민 병장. 부대 제공

감시반장은 대대와 인접 소초에도 상황을 보고·공유한 뒤 삼척소방서에 신고했다. 신속한 보고와 신고 덕분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차량은 순식간에 화재를 진압했다. / 출처 : 국방일보 2024.7 조수연 기자

육군23경비여단이 ‘시가지 전투 최우수 중대’ 타이틀을 걸고 개최한 ‘철벽 탑팀(TOP-TEAM) 시가지 전투 경연대회’. 무더위를 이겨내며 고도의 전투 기량을 선보인 대회 참가 장병들의 열정은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 못지않았다. 

8일 새벽 5시 강원도 동해시 시가지전투교장. 많은 이들이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 있을 시간에 23경비여단 장병 40여 명이 마일즈(MILES) 장비를 착용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활활 불타오르는 이들의 눈에서 피곤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전군 유일 여단급 해안경계작전 전담부대인 23경비여단은 작전 환경에 요구되는 ‘팀 단위 전투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

훈련장에 선 장병들은 전날 예선을 치른 19개 팀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팀의 일원이었다. 각 팀은 △장교 2명 △부사관 4명 △병사 4명으로 이뤄졌다. 대회 전 장병들은 작전 회의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각 팀이 가장 고심한 것은 전투대형. 저마다의 전략과 작전 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대형을 찾느라 분주했다.

팀장을 중심으로 모인 장병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전의를 다졌다. 전장으로 향하는 장병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고층 건물을 미리 점령하는 것이 중요해. 오인 사격도 꼭 주의하자.” 공병중대 이주창 중사는 팀원들을 독려하며 이렇게 말했다.

각 팀은 20분 동안 나눠 싸웠다. 상대 팀을 격멸하거나 목표 깃발을 탈취해 상대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한 중대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대회는 진행됐다. 만약 교전 시간 내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상대 팀보다 생존율이 높거나 교전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여단은 대회의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장병들이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도록 했다.

/ 출처 : 국방일보 2027.8 글=박상원/사진=김병문 기자

23경비여단은 팀 단위 전투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철벽 탑팀(Top-team) 선발 경연대회’를 지난 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여단은 올해 초 개최한 교육훈련 향상 방안 토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경연대회를 기획했다. 대회는 중대 단위로 팀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경쟁하며 결속력을 다지고 전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통신장비, 정신전력, 전투사격, 전투체육, 열영상감시장비(TOD), 전투장비 사용자 정비 등 각자의 분야에서 임무수행능력을 뽐냈다. 특히 중대 단위 팀 경쟁 방식은 해안경계작전 전담부대인 여단의 작전환경에 요구되는 팀 단위 전투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간부·병사 혼성팀, 간부팀, 병사팀 등 팀 구성도 자율에 맡겼다.

 
ㅇ육군23경비여단 장병들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서 표류하던 시민을 구조하는 데 일조했다. 이달 초 부대 창설 이후 국민의 생명을 구한 첫 번째 사례다.

부대에 따르면 해안감시병 김윤성 상병은 지난 24일 오후 3시40분쯤 강원도 강릉시 남항진 해변으로부터 20m 떨어진 바다에서 파도에 밀려 표류하는 시민 1명을 열영상장비(TOD)로 식별하고 상황 간부에게 보고했다. 이후람 중사와 윤영호 하사는 보고를 받은 뒤 곧바로 표류 인원의 위치·상황을 해양경찰에 공유했다.

군도 구조작업을 돕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다행히 표류하던 조난자는 오후 3시49분쯤 지나가던 시민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구조된 시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9 국방일보 이원준기자]

야간해안경계작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