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보병사단 118여단 용호여단

■ 118보병여단 / 용호부대 / 진주

함안에 주둔하고 있는 39사단(충무부대) 예하부대로 국방개혁 2.0에 의거하여 여단으로 개편되었으며 진주 남해 함안 산청 사천 하동 거창을 방어한다.

공군교육사령부의 기지병원을 많이 이용하는데 아무 때나 가도 이들을 볼 수 있다. 처음엔 신기하지만 갈수록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

ㅇ직할대/ 기동중대 통신중대 예비군훈련대

1대대/ 진주 사천 / 예비군 관리대대이며 예비군 관리와 예비군 훈련장을 정비한다. 

2대대/ 남해 / 인원이 제일 많은 해안경계대대였으나 2022.12월 14해안감시대대로 해편되었다.

3대대/ 함양,산청 / 예비군 관리대대로 예비군 관리와 예비군 훈련이 주과업이므로 중대별로 나누어 예비군 훈련장(함양, 산청)을 정비 관리한다. 

4대대/ 사천 / 해안경계부대(13중대)는 독립중대이며 대대본부(본부중대 11 12 14중대)와 차로 10분거리만큼 떨어져 있다. 대대본부에서는 해안경계작전은 안하지만 5분대기조 시스템을 이용해 마이티를 타고 해안취약지 순찰을 한다. 

5대대/ 하동 남해 / 하동군 금남면에 본부가 있으며 해체된 2대대 병력을 흡수하여 하동-남해대대로 명칭이 바뀌었다. 때문에 위수지역 또한 기존의 하동군에서 남해읍까지 확장되었다.

6대대/ 거창 가지리 / 예비군 훈련과 훈련장 관리이며 해안대대와 다르게 경계근무는 부대내에서만 하고 있다.

14해안감시대대 (남해대대) / 2022. 12월 2대대의 해안경계작전을 주로 담당하던 독립중대인 5중대와 TOD 중대, 4대대의 해안을 담당하던 13중대를 받아서 창설되었다. 

해안감시대대로 해편된 118여단 2대대 남해대대

ㅇ 39보병사단 용호여단 (여단장 박시영대령) 기동중대가 전투력 배양을 위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의 노하우를 습득했다. 용호여단은 27일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JSA경비대대와 함께 훈련했다”고 밝혔다. 용호여단은 기동중대의 전투력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과 함께 ‘2024 용호여단 기동중대 정예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용호여단 기동중대와 JSA 경비대대 장병들이 전술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JSA경비대대와 훈련도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뤄졌다. 중대 장병들은 6개 과제로 구성된 미 육군 전투체력 측정(ACFT)과 실전투 사격훈련(LFX) 등 JSA경비대대의 한미연합 교육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용호여단은 훈련을 발판 삼아 JSA경비대대와의 교류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특공대와 합동훈련을 시행해 전투기술을 극대화하고, 임무 완수에 최적화된 정예 전투원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국방일보 2024.2 김해령 기자

ㅇ 남해대대 임촌소초 기동TOD반 장병들이 경남 남해군의 한 항포구에서 차량에 장비를 탑재한 기동 열영상감시장치(TOD)를 활용해 야간 해안경계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단은 최근 엄중한 안보상황과 적 도발양상에 맞춰 해안선 일대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 국방일보 2024.11 김병문 기자

728x90

ㅇ 39보병사단 용호여단(이종성대령)이 산청에 있는 국립산청호국원에서 특별정신전력교육을 시행했다. 

여단은 2작전사령부의 정신전력교육 지침에 따라 ‘현장에서 체험하고 감성적 체득으로 깨치는 학습’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장병들이 자신이 수호하는 지역의 안보현장을 견학하며 직접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교육에 참여한 장병 50여 명은 호국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호국 안보전시관을 둘러봤다. 전시관에서 역사 속 우리 민족의 투쟁사를 돌아보며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호국원 내 마련된 공간에서는 정훈장교가 주관하는 정신전력교육이 이어졌다.

용호여단 장병들이 특별정신전력교육의 하나로 경남 산청군에 있는 국립산청호국원을 현장 견학한 뒤 호국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대 제공

여단은 앞으로도 작전지역 내 전사적지와 국가·군사중요시설 현장견학 등 다양한 주간 정신전력교육으로 장병들의 마음에 와닿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 출처 : 국방일보 2024.6 조수연 기자

산청에 위치한 118여단 3대대원들의 국립산청호국원 참배

■ 사천대대에 특전예비군중대창설

사천 특전예비군중대 창설은 북한군 특수부대 위협에 대응, 효과적인 향토방위 작전 수행을 위해 창설했다고 밝혔다.

12명의 특전예비군중대원들은 특수전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 장병들로 편성, 모두 사천지역에 거주하며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들이다. 앞으로 군 복무시절의 특기를 살려 유사시 수색 및 매복, 기동타격, 중요시설 및 병참선 방호작전 등에서 적 특수전 부대에 대한 맞춤식 전력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재난이 발생할 때에는 구조.구호활동과 실종자 수색작업 등도 펼쳐나갈 예정이며, 부대원들에게는 임무수행에 필요한 개인화기와 군장세트 등이 지급된다.

아울러, 이들은 매년 사천대대에서 향방작계훈련 6시간과 공수특전여단에서 1박 2일 입영훈련(개인화기사격, 안보교육, 특공무술, 헬기레펠, 주특기 교육 등)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