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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39사단 117여단 독수리부대

by 구석구석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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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사단 심벌

 

■ 117보병여단/ 독수리부대/ 고성

39사단(충무부대) 예하부대로 국방개혁 2.0에 의거하여 여단으로 개편되었으며 거제 통영 고성을 방어하는데 해안방어에 특화된 부대이며 서해안 해병대의 역할을 하는 부대이다. 

ㅇ여단직할대/ 기동중대 통신중대 지원중대 의무중대

1대대 / 통영 / 2022.9해체되어 2대대에 흡수

1대대는 예비군교육과 해안침투 방어에 특화된 부대로 721km에 이르는 해안을 육경정으로 순찰경계를 하며 어촌마을 대민지원과 통영의 한산도대첩행사에 참가하는데 전군에서 부대규모가 작기로 손꼽힌다. 주차장같은 연병장이 있다.

2대대 / 고성, 통영 / 1대대가 해체되며 1대대의 지역인 통영까지 관리

3대대 / 거제

 해안경계소초가 굉장히 많다. 해안경계를 위한 독립중대와 TOD,R/D기지도 다수 배치되어있다.

12해안감시기동대대 / 고성

2022.9월에 창설되었으며 여단본부에 주둔한다.

해안방어에 특화된 독수리여단. K9 기관총
2021년 혹한기 대침투훈련중 매복진지에서 경계하는 독수리여단장병

△ 혹한기훈련과 연계해 민·관·군·경·소방·육군직할·타군부대 등 제 작전요소를 통합한 대침투훈련을 주야간 연속으로 시행했다. 제대·직책별 전투 수행 능력 극대화에 중점을 둔 이번 철야 대침투훈련은 대항군을 운용한 가운데 초동조치부대 출동, 핵심지점 위주 기동형 차단작전 등 실전적 상황 중심으로 긴박하게 진행됐다.

 

특히, 사단은 훈련 중 주요 국면별 초동조치부대 패키지(Package)화 임무 수행 능력 숙달, 차륜형 장갑차 전술적 운용, 추적·격멸 태스크포스(TF) 운용 등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개념을 발전시켰다. 2021.2 국방일보 김상윤기자 

 

육경정으로 매일 해안순찰을 하고 있다.

2011년에는 여단의 기동중대와 거제대대원들이 소병대도 부근해상에서 유조선(군장 에이스호, 496톤)과 어선의(1종양호, 134톤) 충돌사고로 유출된 벙커C유 중 일부가 거제도 해안선까지 밀려와 기름제거 작업을 펼치기도 했다. 구조라항과 인근 해안선 500m에 밀려들어 자갈에 엉켜있는 기름을 흡착포로 제거하고 파도에 밀려오는 기름은 연신 뜰채로 걷어냈다. 

 

 ‘야간 해안침투 대비 FTX’훈련

 

훈련의 핵심 부대는 독수리연대 거제대대 예하 ○○레이더 기지였다. 날이 좋을 때는 대마도가 눈으로 식별될 정도로 한반도 동부 최남단에 있는 부대다. 기지는 육지로 따지면 후방 지역에 속한다. 그러나 바다에는 전·후방이 따로 없다. 장병들은 ‘내가 있는 곳이 바로 최전방’이란 각오로 무장하고, 다소 열악한 격오지 부대의 생활환경에서도 물샐틈없는 해상 감시작전을 수행 중이다. 

 

해상 감시작전의 주역은 하루 24시간 단 한 순간도 감시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는 감시병들. 레이더반, 열상감시장비(TOD)반 등으로 나뉜 감시병들이 매일 3~4교대로 기지 통합상황실을 지키며 작전 지역을 철통같이 감시한다. 졸음이 쏟아지는 새벽 시간대에도 이들의 눈빛에서는 조금의 방심이나 빈틈을 찾아볼 수 없었다.

 

최근 해상 감시·경계작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부대는 상급부대 및 유관 기관과 연계해 적 반잠수정 침투 등 각종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레이더 기지로서 작전 수행 능력과 장병들의 정신적인 대비태세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다. 실전 같은 긴장감이 가득했던 ‘야간 해안침투 대비 FTX 훈련’ 현장을 국방일보 카메라가 담았다. 국방일보 2019.8 글=김상윤/사진=양동욱 기자

 

△기동타격대 장병들이 야간투시경을 착용하고 가상의 적 수영침투조가 접안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둣가 일대에서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통영대대 수색정찰팀 장병들이 적 침투세력이 은거할 수 있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해안 수색정찰을 하고 있다. 국방일보 통영=조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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