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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51보병사단 168여단 비봉부대

by 구석구석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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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사단 전승부대

경기도 서남지역 방위, 해안경계 및 예비군 교육 및 훈련를 담당하는 지역방위사단이고 전국에 있는 사단중에 예비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단이다. 자원이 적기 때문에 51사단 신병교육대에서도 전방으로 배치되는 경우도 많다.

 

■168여단/ 비봉부대

비봉에 여단본부가 있으며 화성(우정 장안 향남 양감은 169여단관할) 수원 오산을 관할한다.

평시 해안경계작전과 국지도발 대비작전을 펼치면서 현역·예비역 교육훈련과 함께 재난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전시에는 부대증편·동원운영 계획을 시행하면서 책임지역을 방어하는 등의 임무를 갖고 있다.

경기 서남부지역이라 환경도 좋으며 교통도 괜찮은 편이나 화성쪽이라면 해안소초로 떨어질수 있는데 택시도 없다. 해안근무는 예나 지금이나 오지인데 중대단위로 5개월정도 순환배치가 되는데 근무를 마치면 3박4일간 보상휴가를 준다.

ㅇ1대대/ 화성

ㅇ2대대/

ㅇ3대대/ 오산

ㅇ4대대/ 수원

수도군단 소속으로 168여단은 군단내 선봉연대에 2년연속 선정되었다.

 

△ 사단은 성과있는 예비군 훈련을 위해 2020년 말 상록과학화예비군훈련대를 창설했다. 국방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예비군 훈련을 후반기로 연기한 가운데, 사단은 이 기간을 현역 장병들이 소부대 전투기술을 연마하는 계기로 삼았다. 예비군훈련대도 훈련 재개 전까지 교장·시스템 점검을 하고 전문 교관·조교들이 임무를 숙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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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과목은 총 3가지(영상모의사격, 시가지전술훈련, 야지전술훈련)로 구성했다. 영상모의사격에서는 각 분대가 도심지역 전투 등 총 3개의 시나리오를 2분간 진행한다. 참가 장병은 피격 여부를 인식할 수 있는 진동슈트를 착용해 실전 상황을 체험할 수 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자동으로 입력된 개인별 전투사격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 시가지전술훈련은 도심지역에서 볼 수 있는 건물들을 묘사해 만든 훈련장에서 30분 안에 대항군을 제압하는 내용이다. 전투기술 및 전투수행방법은 교리와 교범에 기초해 적용하며 드론이나 리모트컨트롤(RC)카를 이용한 사전정찰도 가능하다. 야지전술훈련은 교전시간(20분) 내에 대항군을 제압하고 목표물(진지)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스피커로 전장소음을 구현하고 연막탄·폭음탄 등도 사용한다.    

국방일보 2021.3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 【화성=뉴시스】강종민 기자 = 17일 오전 경기 화성 태행산에서 열린 육군 51사단 비봉부대의 혹한기 전술훈련에서 소대장 정동미 중위((아래줄 왼쪽 두번째)의 지휘에 따라 침투와 국지도발 대비태세 관련 탐색격멸작전을 벌이고 있다.(사진=51사단 제공)

△ 【화성=뉴시스】강종민 기자 = 육군 51사단 비봉부대원들이 21일 경기 화성시 태행산 일대에서 동계 혹한기 훈련 일환으로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량 전상자 처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예상치 못한 적 화학탄 공격으로 100여명 이상의 대량 전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화학, 의무, 공병, 정비, 보급 부대와 화성 보건소, 화성 경찰서 등이 참가했다. (사진=51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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