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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공군

3훈련비행단 토성대 사천비행장

by 구석구석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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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공중기동정찰사령부

제3훈련비행단 / 제5공중기동비행단 / 제15특수임무비행단 /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 28비행전대  25비행전대 / 제39정찰비행단 /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ㅇ 28비행전대가 25비행전대로 바뀌고 39정찰비행전대가 단급으로 증편되었다.

제3훈련비행단 / 경남 사천공항

공군의 비행교육과정 중 중추적인 역할인 중등비행과정(35주과정)과 공중기동기 고등비행과정을 담당하는 4개의 교육대대가 있으며  훈련기는 국산인 KT-1기종이다. 그러기에 해군에서도 위탁교육을 들어오며 실제 비행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시뮬레이터, 가상현실(VR) 훈련 시스템 등 최첨단 비행교육체계로 ‘정예조종사 양성’에 목표를 두고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훈련비행단이라 전투비행단에 비해 훈련의 강도는 훨 약한편이고 지내기도 무난하다. 군대생활을 하면서 제설작업을 안한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3훈비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은 알 수가 없다. 눈이 안오는 대신에 풀이 잘 자라기에 재초작업에 시달린다.

매년 10월에 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열리는데 이때 부대를 개방하며 장삿꾼들이 들어오기에 나름 병사들 입장에서는 좋은 행사이다.

공군웹진

ㅇ항공작전전대/ 운항관제대 기상대대 213비행교육대대 215비행교육대대 217비행교육대대 236비행교육대대

ㅇ항공정비전대/ 항공기정비대대 부품정비대대 장비정비대대

ㅇ기지항호전대/ 군사경찰대대 공병대대 대공방어대 화생방지원대

ㅇ작전지원전대/ 정보통신대대 수송대대 복지대대 보급대대

△KT-1훈련기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최초의 국산 훈련기로 동급 항공기 중에서 가장 뛰어난 스핀 성능과 낮은 실속(失速) 속도를 갖춰 기본훈련에 필요한 다채로운 기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인도네시아·터키·페루 등에 수출되는 등 그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정도.

KT-1은 1999년 양산 1호기를 생산 개시해 2000년 8월 공군에 첫 납품되어 실전 배치되기에 이른다.

2000년 11월 3일 김대중 대통령 내외와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KT-1 기본훈련기 1호기 출하기념식이 개최됐고, 2002년 국산 항공기 최초로 싱가포로 에어쇼에 출품되어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2004년 KT-1 85호기가 비행시험에 성공하고 공군에 최종 인도됨으로써 사업이 완료됐다. KT-1은 엔진 출력 950마력의 터보프롭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시속 648km, 항속거리 1,700km의 성능을 갖고 있다.

 

△ 중등 훈련기인 KT-1을 기본 형상으로, 전장에서 전술 통제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KA-1 저속 통제기도 개발되었다. KA-1은 KT-1과 달리 기체 외부에 무장 및 증가연료탱크를 장착 할 수 있으며, 공대지 임무를 위해 무장 제어 장치와 개량된 항공전자장비를 탑재한다.

특히 조종석에는 전방시현장비와 다기능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조종사의 업무 부담 감소 및 전투 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야시 계기를 장착해 조종사가 야시 장비를 착용하고도, 각종 계기판을 볼 수 있게 되었다.

KA-1은 주익 아래에 파일론 4개를 장착해, 12.7mm 기관포 포드와 로켓탄 등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다. 이들 무장은 국내에서 개발된 임무 컴퓨터로 제어 된다. 2005년 7월 양산 1호기가 출고 되었고, 2006년 12월까지 20여기가 생산되었다.

[출처 :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대영의 무기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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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훈비가

보아라 피 끓는 대한의 용사 / 높고 높은 기상을 이어받아서 / 이 강산 지키고자 배우고 닦아 / 오늘도 은빛 나는 날개를 펴고 / 우렁찬 폭음도 하늘로 솟네 / 아 보라매의 요람지 제3훈련비행단

2023 전반기 소방훈련

훈련은 탄약·항공탄 등 폭발물을 저장하는 탄약고에서 이뤄졌다. 탄약고 화재는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대형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련은 영외 탄약고에 비인가 비행물체가 추락해 불이 난 것으로 문을 열었다. 신고를 받은 기지방호작전과는 소방구조중대를 비롯해 탄약고 인근 관계부서에 긴급 출동을 지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폭발물처리반(EOD)은 초기 정찰로 저장 탄약의 안전을 확인했다. 장비정비·부품정비·군사경찰대대는 초도 진화조를 구성한 뒤 동력 분무기와 등짐 펌프 등을 활용해 진화에 돌입했다.

곧이어 도착한 소방구조중대는 화마를 완전히 제압했으며, 항공의무대대는 인명구조 활동을 벌였다. 훈련은 잔불까지 말끔히 제거하고, 인원·장비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국방일보 2023 김해령기자

 

2023 불발화학탄처리훈련

폭발물처리반(EOD)·화생방신속대응팀(CRRT) 장병들의 임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불발 화학탄 처리훈련

공군3훈련비행단 폭발물처리반, 화생방신속대응팀 장병들이 불발 화학탄 처리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용욱 하사

사천기지 화생방 종합훈련장에서 열린 훈련은 EOD·CRRT 장병들의 불발 화학탄 처리절차 숙달을 도모하고, 화생방 대비태세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투입된 EOD 장병들은 신관무능화장비(MK2 Dearmer)를 활용해 불발탄 신관을 제거했다. 그사이 CRRT 장병들은 1차 제독을 했다. 이어 불발 화학탄 누출 부위 차단, 1차 밀봉, 2차 제독, 2차 밀봉 과정을 거쳤다. 이후 화학작용제 누출 여부 탐지에서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불발탄을 임시저장소로 옮기는 것으로 훈련을 종료했다. 국방일보 2023 김해령 기자

 

23-1차 전투태세훈련(ORE)

공군기지는 적의 테러 위험이 높은 장소 중 하나다. 특히 민·군 합동 공항으로 운영되는 곳은 더욱 그렇다. 사천공항과 활주로를 같이 쓰는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은 테러로부터 국민과 항공기, 병력을 보호하기 위한 대테러 종합훈련

3훈련비행단 대테러 초동조치반 장병들이 대테러 종합훈련에서 거동수상자의 초병 인질극 상황에 대응작전을 펼치고 있다. 조종원 기자

훈련은 초병 인질극 상황, 차량 강습, 화생방 공격 등 복합 테러를 실전처럼 구현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는 3훈비 특수임무반, 폭발물처리반(EOD), 화생방신속대응팀(CRRT) 등 대테러 장병 50여 명과 장비 10여 대가 투입됐다.

3훈비 기지 정문에서 무기를 소지한 채 차량 강습을 시도하던 테러범들이 바리케이드와 팝업배리어 등 방호장치에 출입을 저지당하자 초병을 인질로 잡았다. 상황을 접수한 기지방호작전과는 특수임무반과 기동전력 등 대테러 전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기동전력은 소형 전술차량 등으로 테러범의 도주로를 막았다. 동시에 특수임무반은 교전을 벌여 테러범을 제압했다. 테러범은 대공 혐의점 분석을 위해 정보분석조에 인계됐다.

2022 비행훈련중 충돌사고

사고는 오후 1시 32분께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있는 경남 사천시 비행기지 남쪽 약 6㎞ 지점 상공에서 발생했다. 공중비행 훈련을 위해 이륙한 KT-1 훈련기 1대와 계기비행에 나선 또 다른 1대가 상공에서 충돌하며 모두 추락해버린 것이다.

KT-1 훈련기 사고는 지난 2003년 11월이 마지막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KT-1 훈련기끼리 공중 충돌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한 KT-1 2대는 2인승 형태로, 각각 학생조종사인 중위 1명과 비행교수(군무원) 1명 등 2명씩 탑승하고 있었다. 2대는 비행훈련을 위해 잇따라 이륙한 지 5분 만에 공중에서 서로 부딪혀 추락했다. 순직한 탑승자 4명의 시신은 현재 모두 수습돼 공군 제3훈련비행단 내 영안실에 안치됐다.

2022.3 훈련중 2대가 충돌로 4명사망사고 발생

 

3훈비 전투태세훈련

△ 훈련은 부대의 전투력과 작전지속능력을 향상하고 최상의 안보태세를 확립하고자 계획됐다. 훈련은 전시전환·지속 및 전투력 복원 단계별 FTX(Field Training Excercise)연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 중이다.  

△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이 작전준비태세와 전투수행능력 점검 및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0년 후반기 전투태세훈련(ORE·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강도 높게 전개했다.

훈련은 상부 작전 지원 능력과 기지 생존성 유지에 중점을 뒀다. 지휘관·참모의 상황판단과 위기대응 능력, 장병들의 상황대처 능력 등을 향상하기 위해 전시와 유사한 복합적 상황을 동시다발적으로 부여했다. 

또한 지휘소연습(CPX)과 야외기동훈련(FTX)을 전시전환 단계인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재난 통제·야간기지 방호 훈련, 화재진압 훈련 등 다양하게 진행했다.     

△ 항공기 내부를 그대로 재현한 훈련장에서 협소한 공간, 제한된 장비 등 악조건을 극복하고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절차를 숙달했다. 훈련은 기내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먼저 방폭용 보호의를 착용한 해체요원이 폭발물에 접근, X선 투시기를 활용해 폭발물이 설치된 위치를 확인했다.

이어서 폭발물 외부를 칼로 정교하게 찢어낸 뒤, 내부 뇌관에 연결된 선을 신중하게 절단해 폭발물을 무력화했다. 마지막으로 해체한 폭발물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완전히 분해하는 것으로 모든 훈련을 마쳤다.

217대대가 10만시간 무사고비행을 달성하는 순간.

△ 제3훈련비행단 제217비행교육대대는 2020.12.일 오후 3시 8분 217대대 비행대장 정희상 소령과 장민석 중위가 탑승한 KT-1 훈련기가 훈련을 마치고 활주로에 안착하면서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했다.

제217비행교육대대는 2000년 6월 15일부터 약 20년 6개월 동안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국산 항공기 KT-1 훈련기를 운용하면서 대대 창설 이후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것이다.

△ 경남 사천에 있는 제3훈련비행단은 공군의 모든 조종사가 비행 훈련을 위해 거쳐 가는 부대이다. 30만 시간 무사고 비행 동안 이 부대의 기본비행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한 조종사는 2500여 명에 이른다.

2021.2 215비행교육대대 20만시간 무사고
주기검사 2,000대 출고기념

△ 주기검사란 일상적인 검사와 달리 항공기 비행시간을 기준으로 실시하는 정밀 계획검사를 가리킨다. 항공기별로 비행 125시간, 250시간, 500시간, 1000시간을 기준으로 주기검사를 한다.


주기가 큰 검사, 즉 더 많은 비행시간을 소화한 후 실시하는 주기검사일수록 검사 항목이 다양해지고 많은 시일이 소요된다. 비행 125시간 후 실시하는 검사에서는 이틀에 걸쳐 180여 개 항목을 검사하지만, 비행 1000시간 후 이뤄지는 검사에서는 무려 아흐레 동안 400여 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때 각 부품을 분해·재조립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정밀함이 요구되는 작업인 만큼 항공정비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다. 

△ 공군3훈련비행단은 52시험평가전대 및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합동으로 항공기 사고 발생 시 행동절차를 표준화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주로 항공기 사고 대처 훈련을 했다.


3훈비 활주로는 평소 훈련으로 인한 이·착륙 횟수가 많고 52전대와 KAI의 시험비행, 사천공항의 민항기 이·착륙에도 이용되기 때문에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활주로 항공기 사고는 활주로 폐쇄로 이어져 체공 중인 항공기의 착륙을 포함한 항공작전 전반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행단에 근무하는 요원들이 항공기 사고 처리 절차를 숙지하고 연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대테러훈련

유관기관과의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테러상황 초동조치와 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5분 대기조, 폭발물처리반(EOD), 응급구호반 등 3훈비 대테러 전력과 육군39사단 병력, 사천경찰서 인원 총 7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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