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보병사단 북한산부대 신교대

■ 수도방위사령부 / 56사단 북한산부대 / 고양 덕양구

 

ㅇ57사단(용마부대)을 흡수하여 한강이북으로 작계지역이 변경된 향토사단으로 포병대대가 없다.

ㅇ강북전역이 이수지역이었으나 2012년 부터 한강이남까지 확대되었고 국방개혁으로 2020.12 예하연대들이 여단으로 승격되었다.

북한산부대 코인

■ 218보병여단/ 노고산/ 노고산유격장(구 용산교장) 지축예비군훈련장(3537부대)/ 마포 중구 용산구관할

 

218여단 부지 내에 위치한 노고산 유격장은 올라가는 길의 경사가 무지하게 가파르기로 악명 높다! 그래서 입소 행군을 마치고 유격장으로 들어오는 장병들에겐 그야말로 엄청난 부담을 준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온 만큼 유격장은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경사면을 따라 생성된 나무들 아래 텐트 부지들이 있고 중간에는 유격 조교들의 숙소가 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취사장과 연병장이 있다. 유격 코스들의 경우, 가는 길이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서 비교적 험한 편이니 주의하길 바란다. 유격 훈련 교관 및 조교는 다른 향토사단과 마찬가지로 기동대대 장병들이 담당한다.

 

■ 219보병여단/ 삼각산/ 교현예비군훈련장/ 종로 은평구 서대문구관할

연세대, 경기대, 성균관대가 이곳에서 예비군훈련을 받는다.

 

■ 220보병여단 /덕릉예비군훈련장/ 성북 강북관할

당고개에서 남양주 별내로 넘어가는 고개

고려대, 국민대, 한성대, 서경대 예비군들이 이곳 관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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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보병여단/ 독수리/ 222연대와 통합 금곡예비군훈련장/ 광진 성동 동대문구 중랑구관할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동국대 예비군을 담당

전군 최초로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이 설치되었다.

마일즈장비로 훈련하는 예비역

한강이북을 담담하기에 사단장은 대개 육사출신이며 말년소장들이 온다. 동원부대이다 보니 한강이북의 대학교 직장의 예비군들이 연중 들어온다. 서울에서 훈련할때 56사단 병력이라 생각하면 맞는다.

예비군훈련부대라 연대라해도 중대급인원이며 유사시에 동원예비군으로 채워지며 사병보다 간부가 배는 많다.

예하 연대들은 규모가 매우 작아서 경계 근무와 업무를 하루에도 몇 번씩 오가는 경우가 많다. 형식상 부대 단위는 연대로 되어 있지만 실제 막사에 상주하고 있는 병력은 전방의 1개 중대~대대급 인원(약 200~300명)밖에 되지 않는다. 유사시 나머지 수많은 병력들은 동원될 예비군으로 채워진다. 사단 총 병력의 약 30~40%가 상근예비역이다.

'북한산부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북한산을 끼고 있는 부대 경치는 제법 절경이지만, 근 2년간 죽어라 볼 풍경이니 결국 질려서 전역후 북한산 근처에도 가지 않게 되는 부작용도 있다. 부대에 따라 휴일이나 전투휴무, 또는 일과 후 체력단련 때 북한산(또는 근처의 좀 더 낮은 산들) 등반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 56사단 신병교육대 / 은평구 진관동

신병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치고 보충대에서 대기할 때 기동대에서 차출해 간다. 특이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자원하는 것도 좋겠다. 수도권에 있다보니 검열이나 상급부대의 방문이 많은 편이라 피곤한 부대이다.

ㅇ 56보병사단은  서울시 강북지역 일대에 적의 핵 공격을 받은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했다. 훈련을 위해 은평구에 핵 투발 공격 상황이 주어지자 피해를 수습하기 위해 피해평가, 대피·구조, 제염, 의료지원, 복구 및 재건 순으로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5단계 절차를 진행했다.

56사단 장병들이 적 공격으로 피해를 받은 환자의 피복을 제거하고 있다. / 국방일보

특히 장비 제독부터 오염검사, 환자 제염, 피복 재보급, 후송까지 전 과정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숙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폭발물로 인한 화재 상황에서는 군의 경계가 이뤄지는 가운데 신속히 출동한 소방이 화재를 진압했다. 거수자 식별은 군·경이 함께 거수자를 제압하며 테러 상황이 종결됐다. / 국방일보 2024.8

2017.6 연세대 폭발사고에 투입된 56사단 병력

△ 우리 군이 13일 서울 연세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병력을 즉각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5분대기조를 비롯해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EHCT는 폭발 테러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초동조치 및 민간인 방어를 목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다.

군은 이외에도 화생방테러를 위한 화생방신속대응팀(CRRT)도 운용중이다. 투입된 군 병력은 연세대 인근을 작전지역으로 하는 56사단과 수도방위사령부 병력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