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13특수임무여단 / 특임여단 / 증평
ㅇ1977.7월에 창설된 13공수특전여단이 특수임무여단(특임여단)으로 2017.12월 개편되었으며 참수부대라고도 불리며 1000명규모로 네이비실 6팀을 모델로 한다고 하는데 레인져에 가깝다는 말도 있다. 참수부대는 임무성격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특임여단'이라 불러야 한다.
ㅇ북측에서는 특임여단이 첫번째 타격목표로 되어 있는데 13특전여단 시절에는 청남대의 경호와 경비를 담당했으며 특전사중에서도 소규모의 특임대역할을 하는 팀들이 많았고 활동이 제일 강한 여단이었다.
ㅇ직할대 / 특수임무지원대
ㅇ특임대대 / 71특수임무대대 72특수임무대대(사자) 73특수임무대대(독수리) 75특수임무대대
찬란한 금수강산 푸른 창공에 / 조국에 부름 받은 검은 베레모
산천을 내 벗 삼아 연마한 전기 / 일기당천 위용에 승리 뿐이다.
안되먄 되게하라 흑표결사대 / 우리는 특임여단 무적의 용사
ㅇ미국의 레인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 특임단이 작전을 개시하면 작전지역에 투입되어 주변지역 봉쇄와 방어작전을 펴는 임무이나 실제 훈련은 오사마 빈 라덴을 잡은 미국의 데그브루와 연합훈련을 한다고 한다.
특임여단은 한반도 유사시 평양에 진입해 핵무기 발사명령 권한을 가진 북한 전쟁지도부를 제거하고 전쟁지휘시설을 마비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등 우리군의 대량응징보복(KMPR) 작전 역량의 주요 전력이다.
△ 81년도에 보급된 K1소총이 중간에 한번 개량되었으나 40여년만에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K1A 개량형은 신형 소총탄(K-100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총열을 교체해 관통력과 사거리를 늘렸다. 표적 지시기와 조준경 등을 장착할 수 있는 피카티니 레일을 장착했고, 신체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 신형 개머리판을 달아 외형상 완전히 다른 총으로 보일 정도다. K2소총의 경우도 개머리판과 총열 덮개 부분 등을 개량한 K2C1이 등장했지만 제한된 수량만 보급되고 있다.
미군 특임대가 사용하는 MH-47E 치누크헬기를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남북화해 무드로 보류되었으며 기존의 CH-47D를 개량해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하반기에도 특임여단에 자체 공중침투 자산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MH-47과 MH-60 헬기를 사용해야 한다. 현재 육군이 보유 중인 UH-60 특수작전용 헬기는 미사일 경보장치나 전방관측장비(EO/IR), 위성관성항법장비(EGI) 등이 없어, 북한의 대공미사일 체계에 대응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야간 및 제한된 기상 조건에서 정밀항법 운항이 제한되는 등 참수작전 수행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작계5015
작전계획5015는 2010년 10월에 열린 제42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제안되었고, 2015년 6월 한미연합군사령부 사령관 커티스 스캐퍼로티대장과 합동참모본부 의장 최윤희대장이 서명하면서 발효되었다. 작계5027을 수정하여 전시작전권 전환이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김정은에 대한 참수작전이 최초로 도입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군은 참수부대 창설을 준비해 왔다.
5027은 북의 국지도발에 대응하고 한미연합 병력이 도착하면 연합으로 북진하는 것인데 5015는 국지도발시에 대응과는 별개로 13여단이나 특수작전 병력이 평양점령 및 핵이나 화학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 요인제거를 위해 북진하는 것이다.
또한 도발의 징후가 보일때 미군이 단독으로 전략자산이 전개되어 북을 공격할 수도 있는게 작계5015로 공해상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게 된다. 미국의 이라크침공을 떠올리면 대강 맞을 것이다.
김정은은 참수작전으로 인한 암살 공포에 시달려 호위부대 병력을 대폭 늘렸고 2016년 9월 국방부의 국방통합데이터센터가 북측에 해킹 당했을 때 특전사와 참수작전에 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빼가는 등 참수부대에 대한 정보 수집에 혈안이 되어있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ㅇ 특전사 창설일인 4월 1일 제주시에 위치한 특전사 제주도 훈련장
충북에 위치한 제13 특수임무여단 장병들이 한 달간 제주도에 머물면서 4주간 고강도 훈련을 이어간다. 한라산 종주는 물론 해병대 6여단과 국지 도발 대비 작전도 익힌다.
100여명의 장병은 4개 그룹으로 나뉘었다. 근접전투를 위한 특공무술을 익혔다. 특공무술은 대검이나 야전삽 등을 이용해 적을 제압하는 무술을 말한다. 특전사는 1978년에 근접전투 기술을 실적용인 종합무술로 변형했다. 한 개 그룹은 복싱 글로브를 낀 채 타격 훈련이 한창이었다. 마치 복싱선수들이 훈련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타격 지점은 달랐다. 짧은 순간에 적을 제압해야 하므로 급소만 노렸다. 상대방 팔뚝에 낀 스펀지인 미트에서는 찢어질 듯한 소리가 났다. 펀치력을 키우기 위해 어깨에 힘을 풀고 허리 힘을 이용해 강하게 내리쳤다. 선글라스와 안면 마스크로 표정은 보이지 않았지만, 흠뻑 젖은 군복과 거친 호흡은 훈련 강도를 충분히 설명해줬다.
운동장 한가운데는 모형총과 검 등이 준비됐다. 특공무술의 일부분이다. 총을 든 적에게 발각됐을 경우 적을 제압하는 훈련이 반복됐다. “손들어”, “뒤 돌아”. 적은 특전사 장병을 상대로 제압하기 시작했다. 순식간이었다. 특전사 장병은 총구를 옆으로 밀고 소총의 개머리판을 당겨 적의 균형을 잃게 했다. 총을 들고 있던 적은 오히려 특전사 장병에게 제압당했다. 완벽한 제압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교관의 호통은 이어졌다. 실전과 같은 속도로 제압하지 못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벌칙도 주어졌다. 특전사 장병은 운동장을 끝까지 전속력으로 달려와야 했다.
검을 이용한 훈련도 이어졌다. 한 개 그룹은 사람을 향해 목검으로 실제 베고 찌르는 연습을 반복했다. 교관의 호통은 강해졌다. 사람을 직접 찔러 본 경험이 없는 터라 훈련 강도를 더 높였다. 교관은 “베고 찌르는 흉내만 내지 말고 실전처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기호 특공무술 교관(상사)은 “특화된 훈련을 매일 3시간 이상 반복하고 있다”면서 “4주간의 훈련이 끝나면 특전사 장병들은 한층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아시아경제 2024.6.4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ㅇ 한미 최정예 특전요원들이 실전적인 연합·합동훈련으로 적에게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흑표부대와 미 육군1특전여단은 지난 8일부터 ‘2024년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의 하나로 한미 연합 특수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양국 육군 특전대원과 함께 해군특수전전단(UDT/SEAL)과 공군공정통제팀(CCT)도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작전지역과 가장 유사한 장소를 훈련장으로 설정한 뒤 최소한의 예행연습만 진행하고 실시해 실전성을 극대화했다.
탁월한 전투능력을 뽐내며 최고조에 달한 동맹의 힘을 증명한 양국 특전대원들의 훈련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국방일보 2024.3 글=조수연/사진=조종원 기자
ㅇ 호우피해 복구 작전과 다양한 훈련에서 활약한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흑표부대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전사 흑표부대는 지난 9일 충청북도 재난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이날 소방의 날을 맞아 충북 증평소방서에서 진행됐다. 흑표부대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능력과 평시 유관기관과의 주기적인 합동 훈련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가 발생한 충청 지역에 신속하게 출동해 호우피해 복구 작전을 펼쳤다. 장병들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 투입돼 2주간 실종자 수색 작전을 전개했다. 또 침수 피해를 본 가옥과 상가 내부에 고립된 민간인 33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부대는 평소에도 충북 지역의 다양한 관계기관과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등으로 호흡을 맞추며 실전에 대비하고 있다. 민·관·군·경 재난 대응역량을 지속해서 발전시키면서 합동 대응 역량과 국가재난 대비 태세를 철저하게 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태원(중령) 군수참모는 “앞으로도 흑표부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우리 군의 고유한 임무를 완벽히, 가장 먼저 완수하도록 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밝혔다.
/ 국방일보 2023. 11 배지열 기자
ㅇ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는 새해를 맞아 전투형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특전사 흑표부대는 지난달 24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체감온도 영하 30도를 밑도는 혹한을 뚫고 전시 전투수행방법을 숙달하고 있다.
△ 2023.12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체감온도 영하 30도 강추위 속 훈련을 진행했다.
부대는 전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우발상황을 조성하고 과제 단위 훈련과 야외기동훈련(FTX)을 통해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전투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마일즈 장비와 대항군이 운용돼 실전성을 높이는 한편, 동계 전투력 발휘를 위해 전투실험과 전술토의를 병행하는 등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2022년 동계훈련
육군특수전사령부 흑표부대는 완벽한 임무수행능력과 태세를 갖춘 가운데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특수임무여단’이라는 부대 본질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국민의 군대’ 구현에 앞장섰다.
흑표부대는 경계작전 근무 기강과 상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부대는 행동화 과제를 구체화한 경계작전 지침을 재발간하고, 폐쇄회로(CC)TV 감시요원 근무평가제도를 확립해 기강 쇄신을 이뤘다.
특임여단에 걸맞게 작전계획을 보완했다. 부대는 침투, 기동, 차단진지 점령, 목표 접근, 내부소탕, 퇴출로 이어지는 타격작전 전투 수행 방법을 실제 전투 양상에 기반해 구체화했다. 또 적 전투력 수준·방어태세 등에 맞춰 투입조건을 현실화해 작전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타격·지상차단 등 작전 유형에 따른 전담대대를 편성해 전문성도 제고했다.
부대는 특수임무여단이라는 차별화된 임무에 맞춰 편성을 최적화했다. 먼저 예하 4개 대대에 맞게 직할대 편성도 4개 조로 편성했다. 정원 감축에 따른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원·계급도 조정했다. 이 밖에도 과거 공수특전여단 임무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장비·물자 가운데 불필요해진 분량을 전환·관리해 효율성을 높였다.
강도 높은 교육훈련은 기본이다. 부대는 ‘순환식 부대운영체계’를 확립해 훈련·작전·휴식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장병들은 지난 3월 설문조사에서 92%가 순환식 부대 운영에 긍정적인 답을 내놓았다.
특임여단 특유의 타격작전 전투기술 구비를 위해 부대는 연중 균형된 평가를 시행한다. 전투 양상을 고려해 실사격 훈련과 저격수 사격모델도 정립했다. 편제장비 운용을 위한 교육과 경연대회도 활성화했다. 야외기동훈련 정례화, 각종 자산·교보재를 이용한 훈련 상황 조성, 여단 임무특성을 반영한 전술훈련평가 등으로 실전성을 높인 것도 성과다.
부대는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여파로 전소 위기에 놓인 금강송 군락지를 보호하는 데 힘을 기울여 주목을 받았었다. 지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울진 응봉산 일대에 투입된 흑표부대원 198명은 등짐펌프와 갈퀴, 공병삽 등 진화 장비를 활용해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흑표부대를 비롯한 우리 군의 활약으로 금강송 군락지는 화마를 피할 수 있었다. 부대 관계자는 “울진 지역 산불 진화 작전은 지역 통합방위체계 공조로 만든 모범적인 대민지원 사례”라면서 “앞으로 비슷한 소요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출동태세를 보완하고, 지역 책임부대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방일보 2022 맹수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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