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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양평 88번지방도로-병산리 밤벌오토캠핑장 마나스아트센터

by 구석구석 2016.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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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번지방도는 광주에서 남한강따라서 여주가는 길로 병산리-교평리-송학리-회양리-세월리를 지나 이포대교로 이어진다. 

 

병산리 밤벌오토캠핑장

서울에서 1시간 남짓 걸리는 곳에 위치한 양평 밤벌 오토캠핑장. 국내 캠핑장중 최상급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천연잔디가 잘 깔려 있다.  

 

 현재는 오토캠핑장으로 조성중이며, 편의 시설과 화장실 등 개선될 점이 있으나 남한강을 끼고 있는 지리적 조건과 짙은 나무 그늘로 이뤄진 환경 면에서는 별 5개를 받기에 충분한 오토캠핑장이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오토캠핑객들에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이 잔디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정도로 잔디가 잘 자라 있기 때문이다.

 팔당대교를 건너서 양평가도를 타고 양평 시내에 진입하기 전 양평 휴게소를 지나 바로 양근대교를 건넌 후, 우측의 물안개 카페를 끼고 돌아 1.6km 더 가면 좌측의 조은부동산 입식간판이 보인다. 바로 건너편 우측의 밤벌농장 표지판을 따라 우회전하여 접어들면 맑은 개울 위 다리를 건너 좌측의 헤라 모텔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앞에서 우회전해 바로 농장 입구로 들어 간다. 입구로 진입하여 우측으로 다시 돌아 따라가면 캠핑장이 펼쳐진다.

 

병산리174 구름에달가듯이 031-774-3020

밤벌오토캠핑장에서 양근대교방향으로 좌측에 위치 

 

부드러운 미풍에 구름에 달가듯 조용히 흐르는 밤하늘과 눈부시게 아름다운 야경을 품고있는 남한강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통나무형 펜션인 구름에 달가듯이는 카페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펜션이다.

 

 80평의 넓은 객실이있어 회사 워크샵, 단체여행, 대가족 모임등에 어울리는 서울에서 가까이 위치한 펜션으로서 펜션의 구조로는 1층에 거실(벽난로-사용무료,프로젝트,스크린,오디오,DVD,노래방기계), 온돌방 3개,  화장실 2개, 맥반석 황토 찜질방, 주방으로 되어 있으며 2층은 침대방1,온돌방1, 각방에 화장실이 있으며, 남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거실이 있다.

 

최적의 워크샵 펜션으로서 2층 거실에 최대35명까지 테이블과 의자 준비가 가능하고 빔프로젝트와 스크린, 화이트보드등의 세미나 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캠프화이어 가능하다. 펜션 앞에 흐르는 남한강에서 수상레져(100m거리에 위치-연계할인)를 할 수 있고 겨울에는 5Km 거리에 위치한 카사벨라 눈썰매장에서 신나는 겨울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병산리181-5 길조 031-774-7019

88번지방도 밤벌오토캠핑장지나  양평해장국집 못미쳐 좌회전하여 강쪽으로 들어가면 구름에 달가듯이 지나서 있다.

길조는 주위 경관이 뛰어날 뿐 아니라 유럽풍의 건물 외관도 한눈에 들어오는 일식 레스토랑이다. 양평에 있는 많은 음식점들이 단골위주로 장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나 음식 맛에 깊이가 떨어지는데, 길조는 그런 면에서 믿을 수 있는 음식점이다.

 

모듬회나 참치회가 메뉴에 있지만 주로 회정식을 주문한다.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이점은 고려해야 한다. 회 1인분에 70,000원, 참치는 1인분에 100,000원이며, 회정식은 30,000원이다. 가격 때문인지 젊은이들보다는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있는 식당이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좁아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주차장은 잘 마련되어 있다.  

 

강상면 병산리 362-10  마나스아트센터 031-774-5121, 0209 http://www.manas.co.kr

마나스아트센터는 옛 ‘갤러리아지오’를 새롭게 보수하여 세운 곳이다. 마나스는 산스크리트어로 ‘마음’  ‘영혼’이라는 뜻.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영혼을 살찌울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란다. 
 

마나스아트센터는 따로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관람료 대신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라는 의미다. 카페 자체도 전시관과 다르지 않다.
전시물을 구경하며 차 한잔을 주문해 2층으로 올라가면 아늑하게 둘러 앉아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그 옆 야외공원에는 아프리카 쇼나조각이 진열되어 있는데 ‘책 읽는 원숭이’ ‘모녀’ ‘연인’상 등 어린 아이들과 함께 보다보면 깔깔 웃음이 나온다. 
 
마나스아트센터 신관은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본관 바로 건너편인데 놓치지 말고 살짝 건너가 보자.
본관에서 본 작품이 마음속에서 확장되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돌거북상고려초기의 석물로서 고려 태조 왕건이 산한통합시에 공을 세운 이 고장 출신 함규장군의 전승을 기리고 이고장에 수호를 위하여 백봉령에 승전비와 함께 조각한 것으로 오랜 세월동안 강산면 병산리 산166번지 백병산 왜목터에 있던 것을 1986년 12월경 어느 도굴범에 의하여 도난당한 것을 회수하여 군민회관광장에 옮겨 놓은 것이다.

 

돌거북은 화강암에 조각된 높이 1.24미터 길이 2미터폭 1.4미터이다. 이 돌거북상을 옴긴 이후로 그곳 병산리 주민의 병폐가 발생한다 하여 1997년 강상면 병산리로 옮긴후 소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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