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익동 659-6 오륙도횟집 032.876.8987
각종회 / 연포탕 해물탕 / 계절생선
일반회집보다 가격이 착한반면에 곁음식은 계란찜, 조개탕 등 기본으로 만 나오고 이것저것 나오지 않는다. 곁음식이 좋으면 그에 비해 회가 별로 안나오는 법이기에 회를 넉넉히 먹고자 할 때는 이집은 안성맞춤이다.
포장해서 가면 홀에서 먹는 것보다 절반정도 가격이 싸다.
큰아이 결혼식후에 식구들과 이곳에 갔을 때 방어를 먹었는데 한입 가득 씹히는 식감때문에 다시 찾아온다.
두툼하고 큼지막하게 썰어 내오는 방어가 최고지만 먹다보면 좀 느끼한 뒷맛이 있다. 조미김이 나오기는 하지만 신김치를 주문해서 함께 먹는다.
묵은지가 아니라 아쉽기는 하지만 ....
상추대신에 각종 야채를 콩가루에 비벼서 먹으면 입안가득하니 먹는 맛이 있다.
회가 저렴한 대신에 매운탕은 5,000원추가다.
먼가 부족하다 싶을 때에 주로 칼국수를 마무리로 먹었는데 이집은 칼국수메뉴는 없고 매운탕에 사리로 넣어 먹어야 해서 메뉴판을 한참을 쳐다보기만 한다.
일전에는 물회를 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다 못먹을 것 같고....
물회가 시원하고 새콤하고 상큼하니 암튼 먹을 만하다. 강원도에서 먹는 맛이랑 또 다른 맛이 있다.
손님이 뜸한것인지 뭔가를 먹을려다 안시켜서 인지는 몰라도 서비스로 한 쟁반에 이것저것 담겨서 나온다.
바쁘지 않아서 서비스 안주를 내온다고 한다.
서비스로 나온 낙지가 정말 싱싱하고 참기름이 덜 쳐져서 그런게 아니고 힘이 정말 좋다.
애엄마가 낙지는 안씹고 그냥 삼켜도 된다는데 그렇게 먹다가 질식사해서 얼마 전에도 소송이 걸린 예가 방송에 보도되기도 했는데~~~
주차는 뒷편에 작은 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음식점이 대로옆이라 마땅히 주차공간이 없다.
■ 미추홀구 매소홀로418번길 5 / 학익골 황소곱창구이 / 032 872 5518
하나2차아파트 상가에 있는 소곱창전문점으로 오픈하자마자 좌석이 차는 학익동 소곱창맛집이다.
6시전에 가야 편하게 자리잡고 먹을 수 있으며 7시는 넘어야 테이블이 한번 순환되는 듯하다.
음식 주문을 하면 밑반찬으로 생간, 천엽 선지국이 나오는데 선지국이 정말 맛난다.
일반 음식점에서 메뉴로 나오는 선지국보다 훨낫다.
곱창은 주방에서 센불로 거의 익혀서 나오기에 테이블에서는 굽는 수고를 덜어준다.
모듬이 있으나 모듬에 나오는 대창을 별로 안좋아 하기에 곱창을 시킨다.
곱이 그대로 유지되어 먹을 때 쫄깃한 맛과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절임깻잎에 싸서 먹으면 짭쪼름한게 간이 딱 맞는다.
후식으로 불판에 볶아 먹는 알밥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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