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현흥리 잔치국수

 

 

압량면 현흥리 '잔치국수' 965-6033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맛의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달인으로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음식점으로 주인이 15년 경력으로 일반적인 잔치국수와는 다른 맛을 내고 있다. 달인에 소개된 후에 간판이 바뀌었음

 

 

이집은 고명이 좀 특이한데 배를 썰어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을 하고 생레몬즙과 진간장, 집간장을 적당히 섞어서 고추가루와 배채를 넣어 고르게 섞어준다. 비빔장은 구운 바나나를 대추우린 물을 넣고 3시가나 동안 끓여 잼처럼 만드는데 이것을 한달간 숙성시켜 비빔양념장에 넣어 사용하는데 이것을 맛본 사람들은 맨밥에 먹어도 좋다고 한다.

 

고명으로 나오는 부추는 30도가 넘는 소주에 담가 두었다가 숨을 죽인후 냄비에 불을 붙여 데치는데 이것을 찬물에 씻어 낸 후 잘라 치대어 알콜과 물기를 빼낸다.

 

국물은 멸치를 사용하는데 맛은 멸치같지 않으며 육수는 무와 양파, 대파 등 각종 채소와 건새를 듬뿍 넣는다.

명태껍질을 타지 않을 정도로 볶은 후 당근즙을 넣고 적셔 준 후 건조시키는데 이렇게 하면 당근즙이 잘 스며들어 특별히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달짝지근한 맛을 낼수 있다고 하며 잘 말린 명태껍질은 배추잎으로 말아서 육수를 끓여 내는데 이렇게 끓여낸 육수와 멸치 육수를 섞게 되면 달인의 육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