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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북도

증평-송산리 장이익어가는마을 보강천 미루나무숲

by 구석구석 201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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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읍 송산리 장이익어가는마을

 

지난 2007년 행정안전부 선정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지난 2008년 가을 오픈됐다. 전국적으로 지난 2001년 1차 25개 마을 구축을 시작으로 현재 8차에 이르기 까지 370개 마을이 선정됐다.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인터넷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도시와 농어촌지역 간의 정보격차를 줄여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는 사업이다. 마을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정보이용 환경을 향상하고 주민의 정보활용 능력을 증대시키는 IT활용한 농어촌 개발 모델이다. 도농간 자매결연, 체험사업 등 마을별 수익모델 개발을 통해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이 익어가는 마을’은 지원금 3억 원으로 한옥을 짓고 체험시설을 갖췄다. 한옥에는 장작을 때서 구들을 덥히는 온돌방 숙소 (50명 수용)와 메주를 쑬 때 사용하는 가마솥, 황토로 지어진 메주 발효실, 컴퓨터 18대를 갖춘 정보화교육장, 다문화가족 화상 통화시설, 300여 개의 장단지가 놓여있는 대규모 장독대, 된장 간장 고추장 인삼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판매장 등이 갖춰져 있다. 특임장관실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념으로 세운 정자 ‘장관정’도 있다.

 

봄에는 냉이 캐기, 옥수수 심기, 고구마 심기, 감자 심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여름에는 감자 캐기, 옥수수 따기 등의 체험이 있다. 가을에는 메뚜기 잡기, 고구마 캐기, 배추 심기 등의 체험활동이 준비된다.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손두부 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인삼 삼계탕 만들기 등이다.
인삼 삼계탕 만들기 체험에는 외국인들도 참여하고 있다. 여행사와 계약을 체결해 중국 관광객 등도 유치하고 있다. 

/ 괴산증평 자치신문

 

보강천 물줄기 따라 1km, 빛의 대향연

 

보강천의 조명

증평군 보강천이 빼어난 야경을 갖춘 산책로가 야간에 주민들의 휴식처로 재탄생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보강천 야경 산책로는 △미루나무 숲 △자작나무 숲 △송산목교로 이어지는 1km 코스다.

 

증평 보강천의 야경이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여름철 인기장소로 떠 오르고 있다.

시작점인 미루나무 숲은 다채롭고 풍성한 꽃밭이 일품으로 증평군의 대표 명소로 밤이 되면 LED 장미등, 갈대등, 태양광 볼라드등이 풍차, 벽천분수의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을 뽐낸다. 특히 지난 12일 조성된 '만남의 공간'은 미루나무 숲 야경의 방점을 찍었다.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꽃모양 경관 조명과 그림자 포토존은 사진촬영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만남의 공간의 해먹, 그네의자, 소형흔들다리 등 색다른 휴게시설은 보강천의 야경을 즐기는 주민들로 밤새 붐빈다.

 

시작점인 미루나무 숲은 다채롭고 풍성한 꽃밭이 일품으로 증평군의 대표 명소로 밤이 되면 LED 장미등, 갈대등, 태양광 볼라드등이 풍차, 벽천분수의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을 뽐낸다. 특히 지난 12일 조성된 '만남의 공간'은 미루나무 숲 야경의 방점을 찍었다.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꽃모양 경관 조명과 그림자 포토존은 사진촬영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만남의 공간의 해먹, 그네의자, 소형흔들다리 등 색다른 휴게시설은 보강천의 야경을 즐기는 주민들로 밤새 붐빈다.

 

미루나무 숲을 지나 자작나무 숲에 이르면 길을 따라 수놓은 조명시설이 방문객의 발을 이끈다. 조명을 따라 걷다보면 특색 있는 조형물과 대나무길, 정자 등과 함께 무더위를 잊는다. 송산목교에 다다르면 200여개의 LED 경관조명이 빛나는 장관이 펼쳐진다.

 

송산목교는 보강천의 대표 전망대로서 장미대교와 증평대교의 조명시설과 보강천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밤마다 많은 주민들로 보강천이 붐비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지키며 많은 사랑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 증평 김병학기자

 

보강천 미루나무숲

5만여㎡ 면적의 미루나무숲은 예비군교장으로 사용했던 1970년대 정부의 산림녹화사업 권장으로 속성수인 이태리포플러 100여 그루를 심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주변엔 5m 높이의 풍차, 바닥분수대, 경관조명,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구비돼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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