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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전라북도

익산 삼기-미륵산 석불사

by 구석구석 201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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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리 석불사

 

보물 45호인 석불좌상은 백제시대인 600년께 제작됐으며 머리 부분을 제외한 몸체 높이는 156㎝이며, 광배 높이는 326㎝인 화강암 불상으로 머리는 최근에 만들어 붙였다.

사찰 관계자는 "기후적인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석불사 석불좌상이 국가적인 중대사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렸다는 기록이 있는 만큼 이번 땀도 최근의 국가적인 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견해가 많다"고 말했다.

이 석불좌상은 1950년 한국전쟁과 1997년 IMF 외환위기,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때도 구슬 같은 물방울이 맺혀 흘러내리는 현상을 보여 일명 '땀흘리는 석불'로 불린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기후 변화에 따른 현상이나 좌상 자체의 결로현상으로 보는 등 과학적인 해명을 시도하고 있으나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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