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덕양구-화정동 배다골테마파크

 

고양시 덕양구 배다골길 131 배다골테마파크 031-970-6330 www.baedagol.com

배다골테마파크

예로부터 '배가 닿았던 고을'이라하여 '배다골'이라 불리던 곳으로 가라뫼근처에 2011년 5월 개장한 곳이다. 우리 전통문화와 조상의 지혜를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치고자 만들어진 종합박물관이다. 조선후기부터 근현대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민속박물관'과 비단잉어마을 식물원 옹기관 등 볼거리 놀거리가 많아 가족 나들이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조선 후기관은 사랑방, 한약방, 베틀방, 부엌, 외양간, 우물 등 선조들의 생활공간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건축양식을 살펴볼 수 있고 문화를 배울 수 있다.

 

근현대관은 연탄광, 전파사, 만화방, 구멍가게 등 1950~70년대 골목 풍경을 재현해 놓았다. 어렵던 시절의 근검절약 정신을 배울 수 있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미덕을 엿볼 수 있다.

 

배다골의 자랑거리는 대한양어장시절 부터 길러온 비단잉어다. 비단잉어 마을에는 홍백, 소황삼색, 대정삼색 등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잉어들이 수초들과 조화를 이루며 노니는 모습이 볼만하다. 체험학습장은 비단잉어를 뜰채로 잡는 체험수족고나이 있고 목각잉어 칠하기, 잉어 먹이주기등 또 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다.

 

여름이 되면 끝없이 펼쳐진 연꽃밭은 장관을 이루고, 식물원에는 백두산 화산석70통이 분재, 야생화, 석부작, 난초 등의 식물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아열대관에는 하루방, 바나나, 소철, 하귤 등 다양한 온대성 식물로 제주도의 풍경을 구성해 놓았다.

 

옛날 식생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옹기마을에는 각종 옹기들이 된장, 간장 등을 품고 있고 오솔길을 걷다보면 소나무를 깍아 만든 수많은 장승과 솟대, 오두막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 준다.

 

야영데크

 

덕양구 화중로104번길 16 / 제주도야지 화정점 031-968-0078 

2012년 5월 '고양 화정점'을 1호점으로 영업을 시작한 '제주도야지'는 3년만에 6호점까지 오픈했으며 주재료의 공급처와 구이 방식 모두 제주도식이다. 실제로 사장이 제주도의 유명식당에서 무보수로 일하며 비법을 배우고 다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보완·개발해 지금의 메뉴가 탄생했다.

 

제주에서 키운 돼지만을 엄선해서 매일 최상의 상태로 공급하는 '제주도야지'는 일정한 두께로 잘려 초벌돼 나온 고기를 한 점 한 점 구워가며 먹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야지'는 곁들여 나오는 음식들에도 세심함이 돋보인다. 특히 고기를 찍어 먹는 멜젓(멸치젓), 백년초 소금 모두 제주도산이다. 쌈용 깻잎은 자체 개발한 소스에 살짝 절여져 나오는데 고기를 생 깻잎에 싸먹을 때와는 다른 풍미가 있다. 그뿐인가, 느끼함을 잡아줄 시원한 물김치도 매일 매장에서 직접 담가 제공한다.

 

 

 

덕양구 충장로282번길 49-26 널븐가든 031-968-9080

 

널븐가든은 일산에 위치한 멧돼지 고기 전문점으로 이름처럼 넓게 펼쳐진 정원이 볼만한 곳이면서도 업소 안은 분위기 좋은 카페처럼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국내에 몇 안 되는 멧돼지 바베큐 전문점이다.

 

좋은 육질의 멧돼지를 재료로 한 탁 트인 야외에서의 바비큐 파티는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며, 테라스에서 보이는 그림 같은 예쁜 꽃들은 입안의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게 한다.

 

100% 참숯만을 사용하여 구워낸 멧돼지 고기는 숯의 향이 살아있어서 부드러운 육질의 고기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주고, 직접 재배한 신선한 야채들을 사용하여 싸먹는 쌈도 매연에 지친 우리의 몸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기에 충분하다.

 

 

 

화정동1000-9 안다미로 화정직영점 031-979-1122

화정역에서 이마트-화정동성당 지나 옥빛부영아파트옆 상록빌딩1층 / 상가주차장무료이용 / 전과 오리는 포장가능 / 비빔국수\4,000 녹두전\5,000

 

화정동 순복음원당교회 옆 상록빌딩에 자리잡은 안다미로는 비빔국수와 녹두전, 오리훈제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국수 전문점이라고 하기엔 내부 인테리어가 뛰어나 주말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 편이다. 도로에 접한 외부에는 오리구이를 만들 수 있는 화덕과 분식코너를 마련한 것이 눈에 띈다. 전체 100석 규모의 내부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로 꾸며놓았다. 목재재질의 바닥과 테이블, 삼색 조명, 대형TV와 에어컨을 설치해 고객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안다미로의 대표메뉴는 비빔국수. 국수에 들어가는 백김치와 동치미를 만들어낸 내공이 뛰어나다. 우선 3년 숙성시킨 소금을 이용해 배추를 땅속 장독에 묻어 석달 가량 숙성시켰다가 꺼낸다. 국수의 양념은 계절과일과 동치미국물로 맛을 내고 밀가루로 직접 반죽한 두툼한 면을 얹는다. 국수에 오이, 당근, 양파, 통깨 외에 특별한 재료는 없지만 백김치와 동치미의 맛이 시원하고 개운해 국수맛이 깔끔한 편이다. 국수와 곁들여 먹기에 좋은 메뉴로 녹두전과 고기완자전이 있다. 주문을 하면 분식코너에서 직접 부쳐내는데 부드럽게 잘 다져진 속과 바삭한 껍질이 새콤한 국수와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