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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대구광역시

대구 수성-고산역 성동 고산서당

by 구석구석 201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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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산22 고산서당

고산서당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알 수가 없고 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주된 사학의 교육 기관이었다.고산이란 이름은 퇴계 선생이 지었다.
 

 1690년에는 서당 뒤편에 사당을 건립하여 퇴계, 우복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유허비도 있다. 그 후에 서원으로 개칭되었다. 사당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강당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때 없어졌다가 고종 16년 유림에서 강당만을 중건하여 고산서당이라 하였다.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작은 규모의 소박한 교육공간으로 재건 당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성동의 서원골 야산 중턱에 북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그 앞으로는 남천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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