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강원도

횡성 서원-유현리 초원리 압곡리

by 구석구석 2010. 2. 24.
728x90

 

유현리78 계곡과통나무집 033-342-8878

가공하지 않은 자연 통나무 그 느낌 그대로 지어진 계곡가의 통나무집은 심신에 지쳐 자연을 찾는 도시인들에게 추천할만한 펜션이다.

 

펜션의 이름처럼 계곡의 통나무 다리를 건너면, 자연과 어우러져 더욱 멋드러진 통나무집 펜션이 오는 이들을 반긴다. 시골의 오두막과 같이 건물 전체가 다듬어진 부분 없이 자연 그대로 사용한 흔적이 묻어나며, 황토로 내부가 마감되어, 실내가 아늑하다. 복층구조로 되어 있으나 통나무의 계단을 걷는 맛이 남다르고, 펜션 군데군데 위치한 방갈로와 오두막은 물론 테이블이 이곳 저곳에 배치되어 있다. 2층의 모든 방은 온돌침대가 구비되어 있으며, 계곡옆에 캠프파이어와 바베큐장이 위치해 있다.

등산코스 초입길에 위치하여, 가벼운 코스의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운동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펜션 뒤편의 울창한 숲과 계곡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압곡리 33-2 고향산천 033-343-8153

 

고향산천이라는 상호가 말해주듯이 고향마을에 있는 어느 집 처럼 밭에서 길러낸 채소와 산에서 채취한 산나물, 버섯 등 재료 모두를 시장에서 하나도 사지 않고 자급자족하여 만들어 내는 정겨운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민물고기 매운탕과 찜이 유명한데 이 민물고기들도 직접 냇가에 나가 잡아온 여러가지 잡어들로 만들어 낸 것인데 워낙 물이 맑은 곳인지라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가 없어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또한 이곳의 자랑거리는 시래기를 들뿍 넣어서 맛을 내는 조림류인데 민물고기 조림에서도 시래기가 잔뜩 들어있고, 시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맛춰 특별히 개발한 시래기 닭볶음탕도 별미로 손꼽힌다.
소박한 찬이지만 취석정이 있는 이곳의 경치를 바라보며 맛보는 특별한 음식들은 한번 찾은 이들을 다시 찾게 만든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