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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춘천 신북-천전리 통나무닭갈비

by 구석구석 201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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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닭갈비  소양호 가는 길의 ‘으뜸음식점’

 

소양호 가는 길,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길가에는 참으로 아름답게 잘 지은 건물의 통나무닭갈비(033-241-5999) 집이 지나는 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보기 드물게 강원도가 지정한 으뜸음식점인 만큼 믿고 들어가서 음식을 먹을 만한 집이다. 업주 김형우(55) 사장이 외식업계에 뛰어든 것이 30년을 넘겼고 ‘통나무닭갈비’집도 1993년에 열었다니 이제는 17년의 전통이 쌓인 업소다.

 

춘천지역이 축산업, 특히 양계업이 성했던 것은 춘천이 닭갈비로 유명해 질 수 있는 요인이 되었다. 따라서 춘천닭갈비는 그 맛과 양에 비해서 값싼 음식으로 알려졌고 ‘대학생갈비’ ‘서민갈비’로도 불린다. 그리고 전국 각지의 젊은이들이 군복 차림으로 춘천에서 이 음식을 접하게 된 것도 춘천닭갈비가 전국적으로 큰 명성을 얻게 된 요인 중 하나이겠다. “춘천에 가면 닭갈비는 먹고 와야지” 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귀결이다. 닭갈비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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