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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부산광역시

부산 수영-민락동 옥련선원 미월드

by 구석구석 200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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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수변공원  

수영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곳으로 경관이 빼어나다. 뒤로는 산세가 수려한 금련산이 있고 앞으로는 광안리해수욕장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해의 명승지이다. 조선시대에는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어 군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지역이었다. 수영이란 지명도 수군절도사영의 준말이었는데 현재의 지명으로 굳어졌다.



민락수변공원은 1992년 8월 공사가 시작돼 1997년 5월 길이 543m, 너비 60m의 공원이 완공되었다. 이 공원은 바다와 휴식공간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수변공원으로 해운대와 광안리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 1만평 규모로 4만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바닥에는 컬러 블록을 깔고 화단과 그늘집,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각종 행사도 관람할 수 있는 3,040㎡에 달하는 스탠드는 만조 때 바닷물이 들어와 발을 담글 수도 있는 공간이다.

 

민락동 수변공원내 광안해수월드 051-754-2009, 2118

죽 뻗은 광안대교를 바라보고 있는 <광안해수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건강 레져타운중 하나이나,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도시적인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기능성센터이다. 1999년, 기존 목욕업의 틀을 깨고 8,000~10,000원대의 이용료를 5,000원으로 대폭 내려 현재까지 VIP회원만 2,000명에 육박하는 소문난 ‘부산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광안해수월드의 경쟁력은 다름아닌, '물'이다. 암반 1226m에서 끌어올려 3단계로 정수한 육각수 상태의 ‘해수’가 그것. 동의보감에 따르면 해수탕은 지하수에 포함된 90여종의 각종 미네랄과 염화나트륨, 마그네슘로 구성되어 있어 몸속에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곧 바로 신진대사를 도와 관절염을 비롯해 신경통, 피부병, 무좀 등에 효험이 있다고 전한다. 수질에 대해서도 자부심이 남다르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해양암반수는 지하 1226m이상의 암반층에서 오랜 기간동안 ‘숙성된 물’로 입자가 이원화되어 있어 일반 물에 비해 인체 흡수가 탁월히 빠르며 육지의 온천수와는 달리 수질이 매우 매끄럽다”고 덧붙인다. 아울러, “우리 몸의 체액과 유사한 미네랄과 염화나트륨, 마그네슘 등이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몸의 산화작용을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이다”고 거듭 강조한다. 특히, 해수가 아토피등의 만성피부질환을 비롯해 부인병과 여드름 등의 피부미용등에 독보적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기능이 다른 물이니만큼 광안해수월드는 아예 목욕하는 방법도 아래와 같이 따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먼저, 해수의 적정온도는 냉탕 13~14도, 열탕 40~ 43도를 유지한다는 것. 건강한 사람인 경우에는 담수로 샤워를 한 후, 냉->온->냉욕을 천천히 반복하되 마무리는 꼭 냉해수로 한다. 반면, 노약자의 경우는, 담수로 샤워를 한 후 발부터 천천히 데우면서 탕에 몸을 담근다. 3~10분 정도 반신욕을 하거나 천천히 수중워킹을 하는 것도 좋다. 특별히 아토피 등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담수로 샤워 후, 해수열탕 물을 떠서 상처부위를 여러차례 끼얹고 마무리는 냉해수로 하도록 권하고 있다. 해수 사용시 주의할 점은, 비누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천연해수에는 광물질 등 화학원소들이 이온화되어 있어 매끄러우므로 온몸을 해수로 헹구고 자연 바람으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탁월한 효과를 부른다.

호텔 수준을 자랑하는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천연재를 들인 마감재 처리까지, 광안해수월드는 안전성을 고려한 내부시설과 다양한 부대시설, 1,500평의 무료 주차공간 등 고객편의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있다. 아울러, 한결같이 인정어린 서비스를 경쟁력으로 내세워 고객들에게 건강과 여유, 안락함을 선물하는 웰빙라이프의 천국으로 각광받고 있다. 좌욕실, 네일아트, 어린이 놀이방, 스포츠 마사지, 피부관리실, 구두방, 이발소, 헬스장, 영화방까지 얼핏 봐서는 다른 점을 찾기 어렵지만 상주하는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모두 활용될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민락동 181-84 민락회센타 051-754-4564

민락회센타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과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갈치 활어센타와 더불어 부산의 대표적인 활어판매센타로 유명하다. 광안리 해수욕장 동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닷가 선착장에는 고기를 직접 살 수 있는 활어판매장이 있다. 

 

 
활어횟집이 몰려있는 민락활어센타 1층에는 활어를 팔고 윗층에는 횟집이 들어서는 형 태의 회센타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으며, 정갈한 맛을 자랑하는 각종 회요리(모듬회, 돔회, 광어회, 우럭회, 도다리 포회)와 그 생선뼈로 만든 얼큰한 매운탕을 광안리해수욕장의 야경과 함께 즐길수 있다.

 

민락동 110번지 미월드 태일기획 051-750-6000

미월드는 국내 최초의 도심 해양형 테마파크이다.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옆 1만2,000여평 부지에 자리 잡은 이 곳은 놀이기구를 타고 가족과 함께 외식은 물론, 각종 이벤트를 보면서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서 각광받고 있다. 미월드에는 대관람차(지름 60m, 지상 100m)를 비롯해 롤러코스터, 자이로드롭 등 20여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1회 회전시 15분이 소요되는 대관람차를 타게되면 탁 트인 광안리 바닷가와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로가 한 눈에 들어온다.
 

 600평 규모의 초대형 헬스클럽과 건강 산책로, 휴식공간인 1,000여평의 잔디밭, 인공폭포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입장객들의 편의를 위해 레스토랑과 웨딩홀을 겸한 대연회장, 대형 숯불갈비집, 패스트 푸드점을 비롯한 다양한 식당가, 공원 안팎에 모두 700여대를 댈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미월드는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어 연계관광이 용이하다. 연간 600만명 이상이 찾는다는 피서지 '광안리 해수욕장'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며 여기에 싱싱한 횟감이 즐비한 민락 회타운이 있어 먹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2003년 1월에 개통된 광안대로(총길이 7.42㎞)의 화려한 야경과 바로 앞 바닷가의 수변공원(1만여평) 등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도 손색이 없다.  한국관광공사

 

민락동 327-2 옥련선원 종무소 051-757-9066~8

옥련선원은 서기670년(문무왕10년) 원효대사가 백산사 로 창건하였다. 서기910년(성덕왕9년)에 최고운선생이 백산사에 은둔하여 참선했다. 1635년(인조13년) 해운선사가 옥련암을 개칭 하였으며, 1976년 대웅전을 중창하면서 옥련선원으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2년 50척 높이의 미륵대불을 세웠으며 미얀마의 고승인 우의자난다 스님이 가져 온 세존 진신사리 12과와 미륵 삼부경을 봉안한 유서깊은 곳이다. 또한 한국 고유의 불교, 문화, 예술 및 건축사의 추이를 이해하는데 특히 필요하다 고 인정되는 사찰로 1998.10.17 전통사찰 제28호로 지정되었다. 삼국시대의 마애미 륵석불과 신라시대의 불상으로 추정되는 부석불석상 등 여러 가지 탱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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