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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부산광역시

부산 남구-대연동 유엔기념공원 박물관

by 구석구석 200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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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동 110-1 경성대학교(慶星大學校) 051-620-4031~3

부산 광안리 앞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황령산 자락에 위치한 경성대학교는 지하철 2호선 경성대, 부경대역에서 내리면 바로 정문이므로 교통면에서는 여느 대학보다 가장 편리한 곳이다. 문화회관, 박물관, 미술관, 방송국, BEXCO 등 각종 공연장과 전시장이 주변에 많아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고 있다. 또한 황령산 야영장을 비롯하여 광안리 바다까지 전국에서 손꼽히는 최상의 자연환경을 갖춘 대학이다.

 

대연동 110-1번지 경성대학교 박물관 051-620-4006

경성대학교 박물관은 "1997년 문화유산의 해"를 맞이하여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들을 시대순으로 배치하여 전시하였다. 특히 경성대학교박물관에서 집중적으로 발굴·조사한 김해 금관가야 유물과 조선시대에서 근세에 이르는 민속유물을 전시하고 있는데 금관가야유물은 토기를 통해서 금관가야의 태동에서 쇠퇴에 이르는 변화상을 볼 수 있다.
그 밖에 철기유물과 장신구류, 각종 희귀유물들도 있다. 민속유물은 선인들의 의, 식, 주 생활상과 농사, 음악, 무속, 죽음에 이르는 생활상을 테마별로 전시하고 있다.

 

대연4동 948-1번지 부산박물관 051-624-6341~4

부산박물관은 1978년 7월 11일 개관이래 문화유산의 수집, 보존, 전시, 연구, 발굴, 조사, 박물관 교육 등 부산지역 전통문화 전승에 앞장서 왔다. 산하에 복천박물관, 동삼동패총전시관, 부산근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등 전문박물관을 두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종합역사 박물관으로 소장유물은 총 22,000여 점이며, 그 중 1,300여 점의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제 2전시관 건립과 함께 2002년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기존 전시구성을 전면 개편하고, 총10개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기증실, 문화정보검색실,문헌자료실, 역사체험실, 강당, 수장고, 보존처리실 등의 시설을 갖추어  2002년 5월 3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제1전시관] 선사실, 삼한/삼국실, 통일신라실, 고려실, 조선실-행정/교육, 조선실-유물
[제2전시관] 한일관계사실, 생활문화실, 부산민속실, 근대실, 현대실
[가마전시관] 조선시대의 토기 가마와 기와가마의 제작과정 등을 모형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실제로 만져 볼 수 있는 기와를 전시.
[야외전시관] 야외 정원에는 동래남문비, 척화비, 약조제찰비, 사처석교비 등 지정문화제를 비롯하여, 40여점의 석조물이 전시.
[기증실] 부산박물관 소장 기증유물을 전시
[역사체험실] 유물만져보기, 탁본과 인쇄하기, 공포와 석탑 쌓기, 민속품 체험하기 코너

 

대연4동 779번지  재한유엔기념공원 051-625-0625

한국전에서 전사한 유엔군 전몰장병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1959년 대한민국과 국제연합 간에 체결한 "재한국 국제연합 기념묘지의 설치 및 유지를 위한 대한민국과 국제연합간의 협정"에 근거하여 설치된 기념묘지이다. 

 

묘지의 설치를 위해 한국정부는 묘지가 설치된 토지를 무상으로 영구히 유엔에 기증하였으며, 협정에는 토지에 대한 불가침권을 부여하고 있다. 묘지의 관리는, 설치 당시에는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에 파견한 UNCURK 대표를 통하여 관리를 해왔으며, UNCURK가 해체된 1974년 2월 16일에 그 당시 유해가 안장된 나라(한국 포함 11개국)들로 "유엔기념묘지 관리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동 위원회가 관리 책임자를 임명하고 있다.

 

한국전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군대를 파견한 16개국과 의료지원단을 보낸 5개국의 용사들 중, 전사한 유엔군 전사장병의 영혼이 잠들어있는 성역으로, 이곳 기념묘지에는 최초 11,000 여명의 전사자가 안장되어 있었으나, 그 후 유가족이나 본국 정부의 요청으로 이장되어, 현재 2,300 기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기념묘지의 면적은 14.39㏊(약 45,000평)이며, 한국정부가 1978년에 건립한 12m 높이의 유엔군 위령탑에는 한국전에 파견된 전투장비, 인원 규모, 전사자 현황이 동판에 한글 및 영문으로 새겨져 있으며, 영국 정부가 주체가 되어 건립한 영연방 위령탑에는 영연방 국가의 전사자 중 시신을 찾지 못한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있다. 그외 터어키(2), 그리스(1), 호주(1)의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다.

기념공원내의 조각공원은 2000년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전쟁 50주년 특별기획 UN 기념공원 국제조각심포지엄에 참가한 6.25 참전 21개국 조각가들의 자유, 평화, 통일을 주제로 제작한 34점의 조각품을 기증받아 2001년 4월 8일 시작하여 2001년 10월 24일 준공하였다.

 

* 6·25 동란 참전국 / 전투 지원국(16개국) - 미국, 영국, 터키, 캐나다, 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남아공, 콜롬비아, 그리스, 태국, 에티오피아, 필리핀, 벨기에, 룩셈부르크 / 의료 지원국( 5개국) - 노르웨이,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스웨덴

 

경성대 앞 스시전문점 '스시윤'

일본에선 부처의 '사리' 같다 해서 양념한 흰 쌀밥을 '샤리'라고 부른다. 그 위에 생선 따위의 '다네(또는 '네타', 재료라는 뜻)'를 얹은 게 일본이 세계로 수출한 음식, 스시다. '다네'는 계절이나 요리사의 선택으로 바뀌지만, '샤리'는 스시의 기본을 지탱해 준다. 즉, '샤리'가 '몸통'이라는 뜻이다.

코스 요리는 스시와 사시미 두 종류를 갖췄다. 모둠 생선회는 다시마로 감싸 서너 시간 숙성하는 곤부쓰메 방식으로 감칠맛을 최대한 살려낸다. 예약해 두는 게 최상의 맛을 즐기는 방법이다. 일본식 삼겹살찜인 '부타가쿠니', 껍질째 먹는 소프트크랩 튀김 등도 코스 상차림에 올랐는데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정통 일식집에서도 잘 내놓지 않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가이세키의 바탕이 깔려 있다.

※부산 남구 수영로 358번길 10. 부산지방경찰청 제2기동대(옛 남부서) 뒤편. 051-624-9944. 스시 '기본'(15개) 1만 5천 원, '대표'(15개) 2만 원, 스시 코스(2만5천원, 3만5천원), 사시미코스(5만원, 7만원), 점심특선초밥(8개)과 우동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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