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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횡성 공근-어둔리마을

by 구석구석 2009.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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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둔리마을 011-9793-3909 

 

때묻지 않은 동심의 세계로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에서 공근면 깊숙이 들어가면 순박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마을어둔 리가 나온다. 때묻지 않은 마을아이들과 사람들이 정겹게 느껴지고, 충성스럽고 우직한 한우가 마을에 머무는 동안 인상적인 느낌을 전해주는 곳이다. 어둔리는 전형적인 산과계곡 호수가 어우러진 농촌마을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곳 이여서 도시인들의 팜스테이 체험마을로 제격인 곳이다.

 

농촌체험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장소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마을의 폐교는 따뜻함과 인정 넘치는 곳. 오래된 초등학교를 개조해 숙박시설로 사용하고 있고 잔디가 드리워진 운동장과 운치 있는 고목 그리고 주변에 기르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은 농촌 체험을 위한 시설로 안성맞춤 이다. 또한 드넓은 학교 운동장은 체육시설로도 부족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몇 안되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놀이터이다. 물론 농촌체험을 위해 이 곳을 찾는 가족이나 단체에게도 좋은 쉼터로서 손색이 없다.

 

어둔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로는 손 칼국수, 감자떡, 고구마떡, 토종닭, 도라지, 토종벌꿀, 느타리버섯, 고추, 감자, 찰옥수수, 단호박이 주를 이룬다.


 

어둔리에는 마을을 대표하는 유명한 것이 두 가지 있다. 우선 횡성의 명물인 한우가 그것인데 대부분의 농가에서 500kg가 넘는 한우를 기르고 있어 마을곳곳 어디서나 한우를 볼 수 있다. 몸집은 집채만하지만 순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먹이도 주고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어둔리의 또하나 유명한 것은 토종벌꿀이다. 이 마을의 특산품이기도 한 벌꿀은 마을 계곡의 가파른 산중턱에서 연중 딱 한번 소량으로만 채취하기 때문에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나다고 한다.

농촌체험활동

* 봄 - 산나물채취, 산더덕캐기, 고추심기
* 여름 - 감자캐기, 물고기 잡기, 등산, 계곡 물놀이, 가재잡기
* 가을 - 메뚜기 잡기, 벼수확, 꿀채취, 밤 줍기, 도토리 줍기, 자연산송이채취
* 겨울 - 새끼꼬기, 썰매타기, 빙어낚시, 메주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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