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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논산 68번지방도-수락8경 수락계곡 대둔산

by 구석구석 2009.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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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전 IC -논산방향 우회전 - 1번 국도 - 연산 4거리 - 벌곡방향으로 좌회전 - 639번 지방도 이용 - 벌곡면 소재지 3거리에서 우회전 - 68번지방도 -도산 삼거리에서 우회전 -수락리 주차장

 

대둔산 주암석

 

 

 대둔산 수락계곡 관리소 041-732-3568

 

계백장군 묘소, 황산벌, 그리고 사계 김장생 우암 송시열 선생이 강학을 하며 풍류를 즐기던 곳, 돈암서원 윤증고택 등 문화유산과 선현들의 얼이 깃든 충절과 예학의 고장 논산의 천혜의 여름 휴양지 도립공원 대둔산은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에 위치한 해발878m의 준봉으로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워졌으며 천마봉 거성봉 등 웅장한 기암괴석이 자태를 뽐내는 명산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하늘을 덮은 울창한 숲 아래로 맑고 차가운 계곡물이 시원스레 흐르고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벌곡 수락리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등산로는 도심에 지친 여러분의 스트레스를 단숨에 풀어드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 도립공원에는 삼복더위에도 냉기가 감도는 1km의 수락계곡을 비롯한 기암절경은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며 일상생활에 지친 많은 등산객들의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 주고 있는데 특히, 자연 그대로의 등산로가 일품이다.

 

논산시에서는 지난 97년 대둔산의 비경 중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운 8곳을 선정하여 수락8경이라 하고 이에 대한 집중적인 개발을 하고 있는데 저마다의 역사와 전설을 비경과 함께 고이 간직하고 있다.

 

특히 논산시 벌곡면 쪽의 수락계곡은 삼복더위에도 냉기가 감도는 계곡으로 1km 정도의 깍아지른 절벽과 저녁햇살에 비쳐지는 기암괴석의 절경은 한폭의 산수화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의 관리사무소를 지나, 오르는 대둔산 산행길은 입구부터 절경을 만나게 되는데 특히 수락폭포와 군지계곡은 초입 산행길에 등산객들에게 산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 안겨준다. 군지계곡을 지나면 절벽부에 철 다리로 220계단을 만들어 놓아 등산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곳을 오르내리는 길은 경사가 급해 스릴마저 느낄 수 있다. 수락계곡에서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 상가(집단시설) -구름다리 - 삼선구름다리 - 마천대(1시간 30분)
* 배티재 중턱(상가쪽) - 낙조대 고개(1시간 20분)
* 배티재 - 산등성이길 - 용문골 - 낙조대고개(1시간 30분)
* 무추지(벌곡면-수락리) - 화랑폭포 - 석천암 - 낙조대고개 또는 화랑폭포 - 220계단 - 고스락(2시간)

대둔산 2022.4

* 제1경 군지계곡

 

백제의 척후병들이 이곳에서 잠복하였다가 신라군 선발대 군사를 발견. 사살하였고,임진왜란때 이곳에 은신중이던 왜병을 아군이 발견하고 사살하여 큰 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6.25 사변 때에도 공산군이 6년간이나 은신하였다가 사살된 역사가 깊은 곳이다. 

 

* 제2경 수락폭포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최근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계곡이 바로 논산시 벌곡면의 수락계곡이다. 전원카페 “산사랑”에서 690번 지방도로로 2.5km를 가면 대둔산의 고찰 태고사 입구가 나온다.여기서 2.1km를 더 가면 좌측으로 논산군 벌곡면 수락계곡 입구가 나오며, 포장도로로 2.5km를 들어가면 수락계곡 주차장이다.

 

원효대사가 이 곳을 발견하고 3일간 춤을 추었고 만해 한용운은 태고사를 보지않고 천하의 승지를 논하지 말라고 했단다. 바위를 살려서 건축했다.

주차장에서 승전탑과 등산로가 시작되는 휴게소까지는 도보한다. 한여름에도 온몸이 싸늘할 정도로 시원한 수락계곡에 발을 담그고 있기 어려울 정도로 차고 깨끗하다. 그 계곡 곳곳에 여러개의 폭포가 있어 가을이면 단풍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특히 가을철이면 노랗게 물든 단풍과 푸른 소나무가 기암괴석과 어울려 색조의 장관을 이룬다.

 

약 60도 경사의 가파른 220철제 계단인 절벽 사이로 길게 뻗어 있는데 이 계단은 대둔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객들을 위해 암벽 사이에다 설치해 놓은 것으로 수락계곡을 찾아 온 사람이라면 한번쯤 오르게 되는 명물로 꼽히는 다리이다.

 

수락계곡의 선녀폭포, 수락폭포, 비선폭포를 거쳐 마천대로 오르는 등산로는 충남지역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수락계곡, 군지계곡에서 정상인 마천대까지는 2시간정도 소요된다. 대둔산산행이 시작되는 출발선인 승전탑에는 관리사무소(041-733-9877)가 있어 간단한 안내와 요기거리까지 판매하고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 제3경 마천대

 

해발 878m 대둔산의 주봉으로 맑은 날씨에 이곳에 오르면 속리산 문장대와 지리산,진안 마이산 그리고 멀리 서해 바다가 보이며 특히 봄철 운해가 잔잔히 낀 날에는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 같아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경관이 아주 빼어난 곳이다.

 

* 제4경 승전탑 

 

대둔산 승전탑 6.25 당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경찰관과 애국청년 1,376명의 충절정신을 선양하고 영령들의 구국정신을 전승하기 위해 지난86년 세워졌다.

 

* 제5경 선녀폭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선녀들이 내려와서 목욕을 하고 춤을 추며 놀다갔다는 전설이 내려오며, 기암괴석으로 둘러 쌓여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 제6경 낙조대

 

대둔산의 주봉인 마천대에서 오른쪽으로 약 1.2Km 지점 해발 850m의 봉우리가 낙조대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일몰광경은 대둔산의 무수한 기암괴석의 봉우리와 어울려 한 폭 산수화를 방불케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대자연의 신비로움에 경탄을 금치 못하는 곳이다.

 

* 제7경 석천암

바위에서 물이 나온다 하여「석천암」이라 불렸으며 이 바위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면 당뇨병과 위장병에 좋고 몸을 씻으면 눈이 밝아지고 각종 피부병이 잘 낫는다고 전해오고 있다.

 

* 제8경 논산 수락리 마애불

 

바위벽면에 1구의 불상이 양각되어 있으며, 전장이 271㎝, 가슴넓이 99㎝로 그 조각기법이 매우 훌륭하여 논산시 문화재자료 276호로 지정되었다. 시에서는 앞으로 대둔산에 눈썰매장, 케이블카, 야영장 등 자연환경 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종합개발계획을 수립. 온 가족이 쉴 수 있는 자연 휴양지를 조성할 계획인데 특히 2002년 완공을 목표로 대둔산입구에 대규모 저수지를 조성하고 있어 머지않아 대둔산은 산과 물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벌곡면 수락리 287-2 수락계곡 잉스힐 / 041-733-2639 /www.ingshill.co.kr

 

 잉스힐(ingshill)은 꿈의 동산이란 뜻으로 대둔산 수락계곡에 위치한 유럽풍의 통나무식 펜션이다. 펜션, 산장 및 전원 레스토랑을 겸한 휴양시설로서 폭포수 같은 수락계곡물이 건물을 맴돌며 흐르고, 수려한 대둔산 전경이 마주 보인다. 잔디공원을 조성하여 야외 바비큐 요리, 족구, 축구 등 단체모임에도 적합하며 야외를 활용하여 각종 이벤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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