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노변동 은박물관 사직단

 

대구 금융역사 `한눈에'..대구銀박물관

은행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디-타임(D-Time)’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박물관은 대구은행의 40년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과 금융경제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이 박물관은 기업박물관으로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처음 문을 여는 것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선 은행 히스토리 룸에선 초창기 은행 객장의 모습과 과거에 사용하던 은행 사무용 기기 등이 전시됐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은행 업무의 변천사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또 미래 경제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금융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키즈 경제 존도 마련됐다.

이밖에 세계 각국의 화폐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화폐여행 존도 볼거리다.

박물관 개관에 맞춰 대구시 수성구 본점 옆 3천300㎡의 은행 부지를 작은 공원으로 조성, 연중 시민들에게 개방했고 지난 1989년 무료 전시공간으로 개관한 DGB 갤러리를 리모델링해 다시 문을 열었다. 열린 공간으로 이름 붙여진 소공원은 은행 측이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담을 허물고 은행 조형물을 철거하는 한편 분수와 조각작품을 설치하고 녹지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연합뉴스 2007. 10. 1

 

노변동 사직단

 

 

사직단은 기우제 및 풍년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수성구 노변동 남쪽 구릉 해발 101.3m 지점에 있다. 대구시에 의하여 복원된 이 곳은 아직 완전하게 복원 된 모습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언덕위에 있어서 주변을 내려다 보기에 좋은 곳이지만, 별도의 유물이나 복원된 흔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