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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태안 태안읍-송암리백합축제

by 구석구석 200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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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번국도를 서산-태안으로 가다 평천리에서 좌측으로 빠지면 부남호변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96번지방도와 만나 부남호방조제로 이어진다.

 

반곡리는 본래 부내면·군내면 그리고 태안면의 관할 지역으로서, 그 지형을 살펴보면 마치 산들이 서리어 있는 것 같이 보인다해서 글자 그대로 서리실(盤谷)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그런데, 1914년의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신곡리(新谷里).왕산리(旺山里).신대리(新垈里) 등을 반곡리에 병합하여 그대로 반곡리라 하여 서산군 태안면에 편입 시켰다.

 

 그뒤 1973년 7월 1일 태안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반곡리는 다시 태안읍의 관할지역이 되어 내려오다 지난 1989년 1월 1일 태안군이 복군되므로서 반곡리는 다시 태안군의 태안읍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송암리는 본래 부내면.군내면 그리고 태안면의 관할 지역으로서 소나무와 바위가 많아서 글자 그대로 송암이라고 하였다.  1914년의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대평리(大坪里)·소곶리(所串里)·흑점리(黑店里) 등을 병합하여 그대로 송암리라 해서 서산군 태안면에 편입시켰다.

 

1973년 7월 1일부로 태안면이 읍(邑)으로 송격됨에 따라 송암리는 태안읍의 관할 지역에 편입되어 내려오다 지난 1989년 1월 1일 태안군이 복군되므로서 송암리는 다시 태안군의 태안읍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백합꽃의 자태와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태안 백합꽃축제’가 6월하순경에 태안읍 송암리 화훼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실내와 실외전시관으로 나눠 관광객을 맞이하며, 실내전시관은 ’백합꽃축제 주제관’과 ’태안꽃 홍보전시관’으로 꾸며진다.

 

주제관에선 백합을 이용한 웨딩숍 공간이 조성되고 신품종 백합 등이 전시되며, 홍보전시관에선 태안에서 주로 재배되는 꽃들이 선보이게 된다. 실외전시관은 백합원과 분화구동산, 가우라동산, 수생식물원, 아게라덤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동산이 조성되고 1천만송이의 꽃으로 만든 무지개동산과 전망대, 포토 존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 이 축제에선 전통놀이와 감자캐기, 백합꽃빵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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