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번국도는 봉화와 영월을 이어주며 38번국도 영월에서 정량리-진별리-대야리-옥동천-봉화로 이어진다.
영월읍에서 88번 지방도를 따라 고씨동굴 방향으로 8.3km 정도 이동하면 좌측으로 곳절로 연결되는 도로가 나온다. 이 곳에서 도로를 따라 약 1.3km 지점의 Y자형 갈림길에서 좌측(과거 광산이 있었던 산쪽 임도길) 임도길을 따라 약 100m 정도 이동하면 ‘ㄱ’자형(좌측)으로 꺾이는 곳이 있다. 이 곳에서 좌측 능선줄기를 따라 올라가면 좌측편의 산사면에 비개방동굴인 용담굴이 위치한다. 용담굴은 1976년 6월 17일에 지방기념물 제23호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동굴의 발달방향은 남서에서 북동방향이다.
진별리의 용담굴에는 두 개의 동굴입구(제1입구, 제2입구)가 있다. 제1입구의 입구크기는 폭 1m, 높이 1.5m, 제2입구의 입구 크기는 폭 2.5m, 높이 1.3m이다. 용담굴은 전체적으로 수평과 수직이 계단형태로 연결된 다층구조의 수직 동굴로서 동굴의 통로는 전체적으로 북동 방향으로 발달한다. 용담굴은 5개 층과 5개 광장으로 구분된다. 입구로부터 최저표고를 보이는 동굴의 바닥까지는 모두 98m의 표고차를 보인다. 각 층의 길이는 최상층이 66m, 상층이 142m, 중층이 173m, 하층이 43m, 최하층이 279m이다. 용담굴 내 주굴의 길이는 197m, 지굴의 길이는 506m로 총연장은 약 703m이다.
용담굴이 전체적으로 수직형 통로가 우세하고 다층구조를 보이는 것은 동굴의 복잡한 형성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용담굴 내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유석, 동굴산호, 휴석, 커튼, 베이컨시트, 곡석, 석화, 동굴진주와 동굴피솔라이트, 동굴기포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좁은 구간 내에서 이러한 동굴생성물이 함께 나타나는 것은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 특히 동굴기포는 국내의 다른 석회동굴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 동굴생성물이지만 이 동굴의 막장에는 다수 분포한다. 또한 동굴산호가 지굴의 바닥과 벽면에 매우 아름다운 형태로 성장한다. 일부 석순은 에그후라이형 석순의 형태를 잘 보여준다.
동굴생물은 모두 8강 20목 35과 37속 39종으로 이 중에서 외래성 동물은 21종, 진동굴성 동물은 7종, 호동굴성 동물은 11종이 발견된다. 영월군, 2002, 《용담굴 학술조사 보고서》
영월읍에서 88번 지방도를 따라 승용차로 20분 거리인 정양리에 도착하면 영월화력 발전처가 있으며 발전소 담장이 끝나는 곳에 계족산 산행 안내도가 서 있고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을 따라 30m정도 북쪽으로 걸어가면 정양마을이 나타나고, 가래골 골짜기 위로 계족산 정상부근이 한눈에 들어오고 산새를 가늠하기 쉽다.
정양마을을 뒤로하고 가래골 계곡 좌측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10여분 걸어가면 우측아래로 10m가량의 폭포가 나타난다. 폭포를 내려다보며 산길을 올라 15m 폭포 상단부에서 다시 왼쪽 계류를 건너게 된다.
고르지 못한 바위사면길을 밞으며 5~6분 정도 오르면 우측계곡에 두 개의 폭포와 탕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 곳의 폭포는 평소에 수량이 적은 것이 흠이다.
그러나 장마철에는 굉장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폭포와 탕을 뒤로하고 15m정도 오르면 폐허된 묵밭이 나오고 집터가 나타난다. 집터샘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10여분 오르면 계족산 서남릉묘지가 있는 안부에 닿는다.
계족산(해발 890m)산행은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안부에서 동북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급경사길로 30여분 올라서면 무덤이 나타난다. 이 무덤에서 잠시 쉼을 하고 계속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30여분 오르면 칼날바위 능선이 앞을 가로막는다. 이 암릉은 매우 위험하므로 초심자일 경우에는 반드시 좌측우회로를 이용하여 이 곳을 지나야 한다.
암릉지대를 통과하면서 시원스럽게 조망이 터지며 영월읍이 하눈에 내려보이고 동강과 서강, 그리고 팔괴리 쪽 남한강이 시원한 조망을 제공한다. 칼날 암릉지대를 통과한 후 동쪽 급경사 능선길을 20여분 오르면 계족산 정상이다. 참나무 군락과 철쭉이 군락을 이룬 정상에서 영월읍 일원과 남한강이 한폭의 그림과 같고 고씨동굴을 안고 있는 태화산이 손에 잡힐 듯 시야에 와 닿는다. 하산길은 정상에서 남쪽능선으로 이어진다. 남쪽능선을 따라 40여분 내려서면 동쪽아래로 수십길 단애를 이룬전망지대가 나타난다.
여기에서는 고씨동굴이 있는 진별리관광단지와 남한강 풍경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아득하게 내려다보이고 그너머 마대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하다. 전망지대에서 20여분 거리에 이르면 폐허가 된 삭도시설의 잔해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666m봉을 넘어 30여분 내려서면 자연석으로 정교하게 쌓은 정양산성에 도착한다. 강원도 문화재 자료 52호인 정양산성은 고구려시대의 산성으로 퇴뫼식 축성법을 이용하여 포곡형으로 쌓은 삼국시대의 산성이다. 정양산성은 둘레 780m, 높이l 6~8m, 폭 4m로 보존이 전반적으로 잘 되어있다. 정양산성에서는 서쪽아래로 남한강과 화력발전소가 내려보이고, 30여분 내려서면 출발지인 정양마을에 도착한다.
정양산성/영월군청
산행시 유의점은 가래골 능선 암릉지대가 다소 위험하므로 초심자나 노약자는 정양산성을 경유해 다녀 오는 것이 안전하다.
팔괴리 태화산 해발 1,027m 소요시간-4시간30분 산행거리-9km
영월화력발전처 정문앞에서 고씨동굴방향으로 100m쯤 가서 우측 팔괴리 방면으로 집입하여 남한강을 건너 700m쯤 가면 오르란이마을 태화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고 우측 강변으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팔흥교를 건너 500미터쯤 가면 작은 다리가 있고 등산안내표지판이 있다.
태화산은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과의 경계를 이루는 영월읍의 안산으로, 남한강이 산자락을 휘감아 흐르고 4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씨동굴(천연기념물제76호)을 품에 안고, 사계절 변화무쌍한 부드러운 능선길은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주고 가족산행지로 최적의 코스이다.
계류를 건너 좌측 계곡으로 난 너덜지대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1시간 여 올라서면 절터에 도착한다.
이 곳 샘터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좌측 급경사길을 20여분 힘겹게 오르면 안부에 이른다. 이 곳이 태화산성이다. 앞으로 곧장 내려서면 각동리 괴목마을로 내려서는 하산로이고, 좌측으로 200여미터 올라서면 태화산성 전망대이다.
철쭉과 진달래가 우거진 능선길을 따라 10여분 거리에 이르면 첫 전망대에 도착한다. 발 밑에는 옥색 물빛을 자랑하며 태화산을 휘감아 흐르고 강변 각동리 마을이 매우 평화로워 보인다. 강 건너 마대산이 올려다 보이고 남으로는 소백산 주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에서의 조망은북쪽은 신갈나무 숲에 가려 신통치 않으나 남쪽 조망은 매우 뛰어나다. 소백산 자락의 구인사뒤 구봉팔문의 각 봉우리가 시야에 들어오고, 형제봉에서 시작되는 주능선이 마루금을 그리고, 단양방면으로 바라보면 월악산, 금수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북으로는 나무숲 사이로 영월읍 시가지가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강을 끼고 있는 고장의 주민들에게는 필수적인 교통 수단이었던 나룻배는 곳곳에 다리가 놓이면서 사라져 가고 있다. 이제 나룻배는 강원도나 경상남도 산골 오지 마을에나 가야 볼 수 있다.
팔괴2리산1-2 태화산성
태화산(해발 1027.4m)정상에서 동북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부분인 해발 900여m의 봉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서남북의 길이와 너비가 약 400m, 둘레는 1,200m 쯤되는 포곡식산성이다.
태화산성/영월군청
평면모습은 5각형에 가까운 부정타원형이다. 성벽의 축성은 토축 부분과 석축 부분으로 구분되어진다. 토루는 폭 2∼4.7m로 높이는 2m 내외로 내환도를 이루고 있다. 석축은 세 지점이 확인되는데, 잔존상태가 양호한 북동쪽은 둘레길이 약 100여m, 폭 3m 정도로 높이는 1.7∼2.5m 높이이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여장의 흔적이 확인되고 용도와 망대를 만든 부분도 확인된다.
숙식
팔괴리에는 잠수교를 건너간 곳인 장미가든민박(033-374-3140) 한 곳이 있다. 영월읍내에서는 장급여관인 동아파크(033-373-4247), 로얄장(374-8101), 이화장(374-8853), 코리아파크(372-2972) 등 이용.
식사는 영월 시외버스터미널 앞 대흥식당(주인 김분남·033-373-1776)의 해장국(4,000원)과 장릉 맞은편 장미횟집(주인 박상영·374-1007)의 송어회와 향어회(각 1kg 17,000원), 메기매운탕(4인분 30,000원)이 먹거리로 괜찮다.
하동면 진별리 산 262 고씨동굴 관리소033-370-2621
석회동굴로 주굴(主窟)의 길이 1,800m에 이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동굴의 하나로 1969년 6월 4일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어있다. 영월읍에서 동남쪽 12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영월화력발전소에서 동남쪽으로 6km떨어진 남한강 상류 하식단애(河蝕斷崖)에 위치하고 있다. 고씨굴이란 임진왜란 당시 고씨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그 밖에도 이곳은 수도장 등으로도 이용되어 왔다고 전한다.
1966년 4월 한국동굴학회가 이끄는 한일합동조사단에 의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그 후 건국대학의 홍시환교수팀의 본격적인 개발조사와 당시 유은재군수, 박영국관광협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서 관광동굴로 개발 공개되었다.
이 동굴이 형성된 지질년대는 고생대의 대석회암통(大石灰岩統)에 속하는 지층으로 약 4~5억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굴이 1,800m, 지굴(支窟)을 합하면 총연장 3km에 달하는 동굴이다. 해발고도 210m의 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고씨굴의 기상환경에 대한 학계보고에 따르면 동굴내부의 기온은 연교차는 비교적 적은 편이며, 일교차는 약 10도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1986년 11월 16일 14시에 실시한 동굴 안쪽의 기온이 4.5℃일때 바깥쪽은 그보다 약간 낮은 3.2℃였다. 동굴내의 기온은 입구에서 멀어짐에 따라 점차 상승하여 중간지점인 구름다리 앞에서는 10.2℃였고, 가장 안쪽인 광장의 기온은 16.2℃였다. 즉 외부보다 13℃정도 높다. 동굴 내부의 습도는 동굴에서 300m 지점까지는 상대습도 50% 미만이나 깊어짐에 따라 습도는 높아지고 특히 주변에 물이 있는 곳에서는 60%를 상회하였다.
수온은 12℃이고 계절적 변화는 0.6℃ 내외이며 외기변화의 영향은 적은 편으로 나타나 있다. 동굴을 형성하는 지형지물의 분포 특징은 상층 지각(地殼)의 구조암석인 석회암질의 구조성분과 지표에서의 침투 수량 미치 기간, 집중도 등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 동굴에서 싹트고 있는 2차 생성물로 대표적인 것은 종유석(鐘乳石)과 석순(石筍), 석주(石柱), 유석(流石), 석회화단구(石灰華段丘)등의 석순경관(石筍景觀)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 동굴의 대표지역이라 할 수 있는 제3지역에서는 현수상 종유석군(懸垂狀 鐘乳石群), 석회화폭(石灰華瀑), 석막석순(石幕石筍) 그 밖에 섬세한 형성물체들이 있으며,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절묘한 형상을 하고 있다. 그 밖에 경승지로는 십이선경(十二仙境) 일대와 무량탑(無量搭)등의 거대한 종유석군, 석주열(石柱列), 천궁(天宮) 일대의 대형 선순군 등을 들 수 있고, 기형형성물(奇形形成物)로는 극락전(極樂殿) 일대의 유석군, 신농지(神農池), 꿈의 궁전, 천불대(天佛臺) 등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동굴생물로는 1965년 분포조사 때 동굴내부의 호수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백색의 엽새우를 비롯한 20종의 동굴생물이 보고된 바 있고, 1971년도 조사에서는 소과 2종, 게새우 5종, 지네 4종, 곤충류 17종, 포유동물 3종, 거미 10종 등 41종을 확인하였다.
이들의 생태적 분포는 진동굴성(眞洞屈性)이 14%, 호동굴성(好洞屈性)이 35%, 외래동굴성(外來洞窟成) 50%로 나타나 있다. 이중에는 지구상에서 4~5억년 전에만 볼 수 있었던 화석곤충인 갈로와 충(蟲)이 서식하고 있음이 밝혀져 학술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 동굴은 현재 내부 1km까지 관광용 동굴로 개발 공개되고 있어 훼손 또는 오염의 우려가 있다.
고씨동굴 관리사무소 앞에서 88번 지방도를 따라 하동면 방향으로 3.3km 정도 이동하면 대야2교가 나온다. 대야2교에서 좌측으로 옥동천을 따라 대야1교(하류) 방향으로 약 400m 지점의 강 건너 편에 미개방동굴인 대야굴이 위치한다.
대야굴/영월군청
대야굴은 1980년 2월 26일에 지방기념물 제32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동굴의 발달방향은 남북방향이며, 동굴 입구의 크기는 폭 4m, 높이 3m이다. 대야동굴의 총 길이는 약 450m이고, 주 통로는 약 360m에 이른다. 주 통로는 북북동 방향으로 발달하며, 상층과 하층의 이층 구조를 보인다. 동굴 바닥에는 항상 풍부한 동굴수가 흐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굴의 상층에는 동방(동굴 내의 작은 공간)이 있으며, 작은 폭포와 협곡이 발달한다. 하층에는 빠르게 바닥을 흐르는 동굴수에 의해 매우 좁은 통로가 발달하며, 종유석, 석순, 석주, 유석, 커튼, 곡석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화려하게 성장하고 있다. 대야동굴에서 발견된 동굴동물은 모두 25종이며, 이 중에서 긴넓적다리삼당노래기 등 3종은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영월군, 2001, 《천연동굴 학술조사 보고서》
팔괴리 산 15-1 강가의별빛좋은펜션 033-372-7777
원룸에는 모두 다락방이 있고 부대시설로는 야외 수영장, 산악자전거, 미국산 웨버 바베큐시설 이 되어있다.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원룸3개 투룸2개가 있다.
영월화력발전소에서 고씨동굴방향으로 가다가 팔홍교넘어 300미터 지점에서 구판장이 보이면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있는 팔괴리 160-9 강건너하늘정원 033-373-1110
동강의 비경을 한눈에볼수있는 펜션으로 아름다운정원!병풍처럼 둘러친산과들 정말아름답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오염되지 않은 천혜에 신비를 간직한 영월에 위치한 강건너하늘정원은 동강물줄기와 태화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늘과 맞닿아 있는 펜션으로 패밀리룸 4실, 커플룸4실이 있다.
고려 때 대사찰 흥교사 있던 흥교마을
태화산 자락 해발 500m 높이인 흥교 마을은 신라시대 때 대사찰인 흥교사(興敎寺)가 있었던 곳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태화산 서쪽 고려시대의 대사찰이 있었다. 이 절에는 고려 인종(仁宗)의 아들인 충희(沖曦)대사의 비석이 있는데, 보문각학사(寶文閣學士)이며 우사간이었던 최선(崔詵)이 임금의 뜻을 받들어 비문을 썼다. 글씨는 벗겨져서 한 자도 알 수 없으나 승통을 지낸 충희의 제자들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다’라는 기록이 전해진다.
흥교분교(폐교) 운동장에서는 84년 높이 6.5cm인 석가여래입상이 발굴되어 문화재관리국에 보관되어 있다. 지금도 분교 운동장과 마을 집집마다에서는 불교 상징인 연꽃무늬가 새겨진 수막새, 귀면와(鬼面瓦) 등 각종 기와 파편들을 비롯해서 청자조각과 석탑 파편들이 발견된다. 흥교사를 신라 때에는 세달사(世達寺)라 불렀는데, 신라 47대 헌안왕 아들인 궁예가 이곳에서 중이 되었다는 기록도 삼국사기 열전(列傳)에 전한다.
예전 교통의 중심지로 50여 가구가 살았을 시절에는 흥교 마을이 버스종점이었는데, 90년에 인구가 줄면서 달곳 마을로 종점이 옮겨졌다. 98년 흥월분교가 폐교된 이후로는 현재 10여 가구만 살고 있다. 주민들은 고랭지 채소농사를 짓고 있다.
숙식 영월읍내 장급여관인 가든장(033-373-5794), 동아파크(033-373-4247), 로얄장(374-8101), 이화장(033-374-8853), 코리아파크(033-372-2972), 영월역 앞 그린장(033-373-9420), 신라장(033-373-8772) 등 이용. 숙박료 1실 30,000원.
식사는 시외버스터미널 앞 대흥식당(033-373-1776) 앞 해장국(4,000원)이 괜찮다.
영월역 앞 다슬기마을식당(033-373-5784)에서 파는 다슬기해장국(5,000원), 다슬기무침(20,000원), 다슬기전골(20,000~30,000원), 다슬기전(10,000원) 등이 인기 있다.
영월의료원 앞 팔팔식당(033-373-5482)에서 산초두부구이(10,000원), 산초두부찌개·버섯찌개·된장찌개(5,000원)를 판다.
고씨동굴 입구 주차장 옆에 산장가든(372-9290), 구림식당(372-1103), 예촌(372-9784) 등이 있다.
'방방곡곡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월 동강축제 어라연 잣봉 (0) | 2008.08.13 |
---|---|
영월 하동면-묵산미술관 민화박물관 김삿갓계곡 (0) | 2008.08.13 |
영월 영흥리 금강공원 별마로천문대 봉래산 발산 (0) | 2008.08.13 |
평창 용평면-용전리~도사리~큰도사리 백적산 (0) | 2008.08.13 |
평창 거문리 알리아펜션 (0) | 2008.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