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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영월 동강축제 어라연 잣봉

by 구석구석 2008.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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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둔치 동강축제

 

 

 

 

 

 

 

 

 

 

국제현대미술관(033-375-2752)은 영월읍내에서 왼쪽으로 동강을 끼고 4km쯤 거슬러 올라간 영월읍 삼옥리 590-2번지 동강옆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폐교된 삼옥초등학교 교사3동과 관사 2동을 활용해서 만든 미술관은 2001년 4월 제35회 단종 문화제에 때맞춰 개관되었다.

이곳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70개국 조각작품 160여점이 상설 전시되어 관람객을 맞고 있으며 작품이 탄생되기까지의 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국내외 중견예술가를 수시로 유치, 수준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야외 작업공간을 활용한 예술가와 대중과의 만남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국제현대미술관은 숭실대 조형예술인 객원교수인 박찬갑(朴贊甲)씨가 주인이며 수준높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또 하나의 명소가 되었다.

 

영월읍 삼옥3리1586-4번지 강과별펜션 033-375-3311

영월대교건너자마자 바로 좌회전하여 삼옥리 어라연방향으로 들어가면 동강 둥글바위가 있고 오른쪽으로 강과별펜션이 보인다.

 

 

침실 6실(다락방1실 포함), 수용인원 25명, 실별 주방 및 집기완비, 단독욕실, 주차15대, 커플룸 7평형 4실, 훼미리룸 18평형 1실(다락방포함)

갈겨니 18평 12~15만/미유기 7평 6~7만/돌마자 7평 6~7만/꾸구리 7평 6~7만

 

삼옥리 동강빌리지  374-7151www.dongang.net

 

트레킹을 끝내고 나서는 필경 피곤하여 이 날 동강에서 하루 더 묵게 되기 십상이다. 이때 가장 추천할 업소는 마을관리휴양지인 둥글바위유원지 옆, 동강 조망이 기막힌 한편 큼직하고 말끔한 방들을 가진 동강빌리지다.

 

1층은 식당으로 민물고기매운탕을 비롯해 올갱이해장국, 곤드레나물밥 등을 맛깔스레 낸다. 래프팅업도 크게 한다.

삼옥 2리4반 (섭세마을) 동강리버빌 1566-0124

별장식펜션으로 바베큐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사전주문시 식사(가정식백반등)를 제공한다. 많은 인원이 동시에 이용할수 있는 단체 샤워장이 펜션 별도 건물에 설치되어 있다.

 

  

1층 : 객실1개 (30명) 300,000원 / 2층 : 객실1개 (30명) 300,000원
반지하 : 객실1개 (20명) 70,000원/객실2개 (10명) 60,000원/객실1개 (7명) 60,000원


 

삼옥리 907외1 동강이스턴하우스 033-375-0005

건물앞에는 동강이 흐르고 뒤로는 산에 접해있어 사계절 산새와 물새소리들 들을 수 있고, 동강의 모습을 모든객실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1층과 2층건물 2동의 펜션과 매점과 식당건물이 따로 있음

 

 

동강의 백미 거운리에 있는

동강어라연 동강관리사업소 : 033)249-5377,370-2327

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 , "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라는 뜻 선인들이 전하기를 "사람은 절경에 흘리고 비경에 몸을 던진다. "고 하듯이, 천하절경을 본 사 람은 많아도 천하비경을 본 사람은 많지 않다. 비경은 숨어 있어 속세인에게는 그 모습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어라연은 동강의 상류인 거운리에 위치하고 있다.

어라연은 일명 삼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옛날 선인들이 내려와 놀던 곳이라 하여 정자암이라 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강의 상부, 중부, 하부에 3개의 소가 형성되어 있고 그 소의 중앙에 암반이 물속으로부터 솟아있고 옥순봉과 기암괴석들이 총총히 서 있는 모습이 마치 사람같기도 하고 또 불상같기도 하며 또 짐승같기도 하여 볼 때마다 그 모양들이 천태만상으로 보인다. 또 금리월척이 벽담에 미만하고 이상스런 풀잎들이 바위틈에 솟아 금강산의 일부를 가져다 놓은 듯 하기도 하다.

 


1431년(세종 13년)에 큰 뱀이 바위 맨 위에 가끔 나타났다.
당시 그것을 본 사람들의 전언에 의하면 그 길이가 수십척이며 비늘은 동전만 하고 머리에는 두귀가 나 있고 복부에는 발이 네 개 있었다고 한다. 그 때 그 소문이 퍼지자 조정에서는 권극화(權克和 )를 보내어 알아보게 하였다. 극화가 연못 가운데 배를 띄우니 갑자기 폭풍이 일고 파도가 험악하여 지더니 그 자취를 찾을 수 없었다. 그 후 큰 뱀의 모습도 다시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영월 땅이름의 뿌리를 찾아서



당시는 어라연 동편에 어라사라는 절이 있어 풍치를 더욱 돋우었다고 하나 지금은 그 사지(寺址)만 남아있다.

잣봉(해발 537m)

은 동강에서 가장 신비한 경치를 자랑하는 어라연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산으로,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절벽에 자라는 노송이 굽이치는 동강과 어울려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으로, 짧은 등산로와 동강변을 거니는 트레킹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과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산행들머리는 거운리 거운분교 앞이다.
거운분교 정문에서 북으로 난 자동차길을 따라 100여미터 거리쯤에 마차마을로 들어가는 길에 어라연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인다. 우측계류를 건너 좁은 계곡으로 난 수레길을 따라 20여분 가량 올라가면 "어라연 3킬로미터"라고 쓰여있는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 곳에서 좌측 산으로 난 길을 따라 15분여 오르면 마차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고개에 이른다.


마차마을로 내려서면 축사가 보이고 축사앞에서 50미터쯤 가면 잎담배 건조장이 있는 외딴 동강에 닿는다. 농가 앞에서 우측으로 굽도는 수레길을 따라 150여미터 거리에 북으로 패어든 계곡이 있다. 이 계곡을 따라 10여분 오르면 계류를 건너 동쪽 가파른 사면으로 오르는 산길이 이어진다. 우거진 숲길을 따라 10여분 올라서면 평탄한 주능선 사거리 안부에 다다른다.


이 안부가 만지고개이다. 만지고개에서 잠시 쉼을 하고 북쪽 능선길을 10여분 오르면 우측 숲사이 아래로 어라연이 보이는 전망장소가 나타난다. 여기에서 내려다 보기만 하여도 어라연의 비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어 10여분 거리에 이르면 두 번째 전망장소에 이르면 그야말로 어라연의 아름다운 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굽이치는 구절양장의 푸른 물결을 이루며 흐르는 동강, 그 곁에 하늘을 가릴 듯 솟은 바위들, 그리고 강 한가운데 떠 있는 모래톱 섬과 세 개의 섬처럼 박혀있는 삼선암 바위들, 하늘이 내려주고 자연이 빚은 천혜의 비경은 진경산수의 한 폭의 동양화이다. 어라연이 샅샅이 내려보이는 전망바위를 뒤로하고 10여분 오르면 삼각점이 박혀 있는 정상이다.


정상에서의 조망도 뛰어나다. 북으로는 잣봉의 모산인 694봉이 올려다 보이고, 동으로는 고고산으로 이어지는 산릉이 하늘금을 그리고, 남으로는 완택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그 아래는 짙푸른 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하산은 북동릉을 탄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20여분 내려서면 남쪽 아래로 어라연이 가깝게 보이는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 동쪽 암릉위로 100여미터 쯤가면 절벽위 전망바위가 나타나고 노송군락사이로 내려다보이는 어라연의 바위는 신비롭기까지 하다.

 

전망바위에서 안부로 나와 남쪽 강변으로 내려서는 급경사길을 내려서면 강에 도착한다. 울퉁불퉁한 돌 자갈길을 따라 하류로 30여분 내려오면 만지나루에 도착하고 계속 비포장 자동차길을 내려오면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으로 올라서는 도로를 따라 10여분 오르면 삼거리가 나오고 마차마을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처음 올라 왔던 길을 10여분 내려오면 거운 분교 앞이다.

 

강을 따라가며 다슬기도 잡고 개미귀신 집도 구경하다 보니 한때 동강댐 예정지로 거론됐던

만지나루

다. 만지나루엔 강 건너의 걸운 마을 주민들의 이동수단인 줄배 한 척이 외롭다. 수직의 뼝대가 드리워진 구절양장을 이어주는 줄배는 산골 주민들이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의 표현인 듯하다.

▲ [좌]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들렀다 가는 어라연상회. [우] 동강의 전설로 암은 술집 전산옥 터가 잡초에 묻혀 있다.

만지엔 전설적인 주막집 ‘전산옥’이 있었다. 뗏목을 부리는 뗏사공들에게 밥도 해주고 술도 팔던 그녀는 동강과 함께 살아 숨쉬는 신화다. 정선 아우라지를 떠난 뗏사공들이 동강에서 가장 험한 물살인 황새여울과 된꼬까리여울을 무사히 지나 만지동에 이르면 일단 한숨을 돌리고 전산옥을 찾았다 한다.

 

잡초로 뒤덮인 전산옥 주막터를 지나 강줄기를 따라 휘돌아 가면 어라연상회다.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반드시 들렀다 가는 곳이다. 전산옥 주막이 사라졌으니 이곳에서라도 목을 축여보자. 조껍데기술 한 잔으로 목젖을 적시니 세상 부러울 게 없다.

 

거운분교(30분)⇒마차마을(40분)⇒만지고개(30분)⇒정상(20분)⇒ 어라연(30분)⇒만지나루(60분)⇒거운분교

 

비공개 동굴인 금수굴

(錦繡窟)은 동강의 상류인 오향산 칠성대의 서편 절벽아래에 있는 석회암 장녀동굴로 그 속에 수백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석굴인데 굴내에는 암벽 사이에 일촌 정도의 작은 돌구멍에서 맑고 따뜻한 물이 솟아 오르고 있다.

 


옛날 이 굴안에는 아담한 수칸의 집이 있었고 베짜는 베틀과 절구방아도 있었다고 하며, 세칭 신선이 살던 곳이라 하여 지금도 신성시 되고 있다. 그래서 아들을 두지 못한 부인들이 아들을 얻고자 이곳에 와서 기원하면 아들을 얻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지금도 남몰래 찾아와 득남을 기원하는 부인들이 있다고 한다.

 

거운리 562-1 동강포도원래프팅 033-374-8818  http://www.podorafting.co.kr/

포도원래프팅

은 2000년 3월에 태어 났으며 영월군청 등록 4호로 동강을 찾는 모든 분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래프팅 사업을 하는 저희들도 동강을 아끼고 사랑하며 아름다운 동강 한국의 동강 세계속의 동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레프팅(Rafting)은 뗏목을 타는 것을 이르는 말로 인간의 역사속에서 태어난 레포츠라 할 수 있다.처음엔 나무로 뗏목을 만들어 수렵과 이동 의 수단으로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서는 개척의 도구에서 레프팅 보트가 2차 세계대전이후 남은 군용 고무를 활용하면서부터 고무보트의 역사가 시작되다.

 

 

산악4륜 모터바이크로 가파른 산악길 오르내리고 오솔길, 자갈길, 덤불숲 등을 달리는 레저스포츠를 말한다. 가리왕산 코스로는 1561m의 가리왕산의 높이중 1000m까지 임도를 따라 오를수 있는 코스가 있다. 코스 옆에는 회등계곡이 있어 잠시계곡에 발을 담가 쉬어 갈수 있으며 가재와 열목어도 구경 할수있다.

 

영월읍 문산리 420번지 꿈꾸는강 033-375-0780 www.dreamriver.co.kr

 

 

문산리 472 동강사랑 033-375-2865 
동강사랑은 강원도 산촌 오지의 래프팅 츨발지인 동강의 문산나루터로 알려져있는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의 3개군 접경지역으로, 영월의 마지막 남은 천혜의 설경을 자랑하는 우리의 고향집이다. 약 20여 가구의 주민들이 우리의 농산물을 재배하며, 아직 울타리가 없는 곳으로 시골의 정취를 흠뻑 맛볼수 있는 가족형쉼터 동강사랑.

 

 

6평형 5만원/8평형 6~8만원/14평형 10~15만원

 

문산리 동강생태마을

 

 

본래 영월군 동강위에 있는 천상면이었으나, 일제시대때 문천리와 거산리를 병합해서 문산리로 변경되었다. 동강변에 위치하여 여름철이면 피서객들과 래프팅객들로 넘쳐나며, 또한 포도와 산머루 산지로 유명하다. 2005년도 새농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마을주민들이 주체가 된 동강생태마을 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하여 래프팅 사업, 녹색농촌체험관 운영 등 새로운 관광개발모델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 계절별 프로그램
봄 - 농작물체험(~가을)
여름(~가을) - 동강탐사, 민물고기잡기, 레프팅, 별자리체험, 포도,산머루따기,고씨굴관람
겨울 - 동강사람생활체험 (짚공예, 메주만들기 등) 연중 : 소달구지 타기, 널뛰기, 더덕(약초원) 등

 

 

성호식당 올갱이해장국  374-3215

 

 

영월역전에 있는, 영월군민 거의 모두가 아는 30년 전통의 올갱이해장국집이다. 주인은 영월토박이 유영애씨(63). 음식재료로 쓰는 올갱이는 이 업소 뒷집에 사는 아저씨가 댄다. 그는 강바닥의 올갱이들을 모조리 빨아들이는 기계를 쓰지 않고 물속을 들여다보며 손으로 일일이 줍는다고 한다. 해장국 올갱이 굵기가 일정한 이유다. 또한 육수도 쇠고기를 쓰지 않고 철저히 올갱이만으로 낸다. 아욱, 근대, 부추를 넣어 푹 끓인 이 집 올갱이해장국 맛에 반한 영월읍내 사람들은 종종 냄비를 가져와 받아가기도 한다. 주말에는 종일 빈자리 찾기 어렵고, 음식 재료가 떨어지면 저녁 7시경에도 문을 닫곤 한다. 어리굴젓, 고들빼기, 더덕장아찌, 고추절임 등 반찬도 맛깔스럽다. 팔도강산 여러 군데 올갱이해장국 맛을 봤지만 이 집만한 데 없다고들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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