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8미-1 자연산물회
어부들이 밤새 술을 푼 속을 달래려고 새벽 출어를 나가기 전에 요기삼아 먹던 음식이다.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자연산 가자미, 오징어, 해삼 등에 각종 야채와 초고추장이 어우러져서 담백하고 신선한 맛을 느끼게 한다.
고성8미-2 털개찜
푸른 동해바다에서 볼 수 있는 털게는 표면에 털이 보송보송 나 있으며 혀에서 느껴지는 하얀 속살의 담백한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 정도로 맛있다. 밥 한술을 떠 서등껍데기에 넣고 내장과 함께 비벼 먹는 맛도 일품이다.
고성8미-3 고성막국수
고성특유의 동치미로 육수맛을 내서 개운한 고성막국수는 얼음이 둥둥 떠 있고 굵직한 무가 먹음직스러운 동치미를 떠서 국수에 부어 먹는데 그 맛이 담백하다. 구수하고 진한 맛을 보고 싶다면 편육을 시켜 막국수와함께 즐기면 된다.
고성8미-4 도치두루치기
도치두루치기는 겨울철 별미 중의 하나로 잘 익은 김장김치를 넣고 끓이면 얼큰하고 개운한데, 소주 안주와 매운탕 거리로 먹으면 그만이다. 심퉁이라고도 불리는 도치는 일반생선과는 달리 살이 연하고 뼈도 그냥 씹어먹을 수 있다.
고성8미-5 토종흑돼지
토종돼지고기는 지방이 적고 다른 영양소가 많아 담백하고, 고소하며 쫄깃쫄깃하다. 다른 육류에 비하여 단백질, 비타민 B군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뿐 아니라 인, 칼륨, 철분, 메치오닌성분도 많다.
고성8미-6 도로묵찌개
겨울철 별미로 알이 꽉 찬 도루묵찌게를 맛보다 보면입안에서 살짝 터지는 알의 쫀득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도루묵알은 전자파등에 좋다는 이유로 전량 일본으로 수출되기도 한다.
또한 도루묵은 비늘 없는 생선이라 고단백이지만 아주 담백한 맛이 난다.
고성8미-7 명태지리국
고성군의 대표어종인 명태로 요리하여 비리지 않고 시원담백하고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저지방음식이다. 지리란 양념을 거의 안 넣고 마늘과 소금만으로 끓인 것을 말한다.
고성8미-8 추어탕
청정고성의 깨끗하고 힘이 넘치는 미꾸라지를 갈아고추장에 끓인 추어탕은 예부터 전통보신식품으로
지친 몸을 추스르는 훌륭한 스태미너 음식이다.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문 비타민A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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