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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고성 간성읍-46번국도 진부령~대간령~원대리

by 구석구석 2008.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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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넘어가는 46번국도에서 진부령에서 우측으로 알프스리조트쪽으로 대간령지나 천학정쪽으로 가는길

 

흘3리 32-5 (진부령고개) 진부령문화스튜디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편안하게 미술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작품 "소" 등으로 민족의 강인한 정신을 담은 국민작가로 평가 받고 있는 이중섭의 전시실이 운영되고 있어 여행길에 잠시 감상하고 가시면 좋은 교육의 장이 될것이다.

 

 

 

 

주요전시물로는 달과까마귀, 가족, 소와새와게, 도원 등의 복사품이 있으며 진부령 고개길에 알프스스키장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을 지나 진부령 직행버스매표소 맞은편에 위치한다.

매주월요일은 휴관하며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동절기는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흘리 106-28 한국스키박물관

1990년 12월 16일에 알프스리조트에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로 개관되어 한국의 스키와 관련된 자료 및 생활사를 연구, 전시하고 있다.

 

한국스키박물관은 크게 6개의 전시실로 구성하여 고대 스키관계사진 70여점, 고대 스키해설문서 30여점, 고대 썰매에서 근대 스키까지 현품 70여점, 트로피, 상패, 상장, 기념메달과 페너트등스키와 관계되는 각종대회 기념품 100여점, 손기정선수가 그리스에서 돌려받은 청동 투구 복제품 등의 주제별로 스키와 관련된 생활사와 한국스키의 발전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스키에 관한 연구와 스키발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알프스스키장내에 위치하는 본 박물관은 스키장 이용 시 잠시 시간을 내어 둘러보면 스키관련 자료와 한국 스포츠사의 발전에 관한 사항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 1,000원이며 관람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흘리 진부령피망체험축제

피망체험축제는 진부령양채류작목반(대표, 임병석)에서 주관하며 마을주민 전체가 주인이 돼 축제를 이끄는 한마당 잔치로 영농현장탐방 및 수확체험, 피망요리 경연, 시식회, 피망탑 쌓기와 채썰기 게임, 가족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피망축제시 농산물 5종, 건어물 5종, 건봉다시마장 등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여는데 가격은 피망 2㎏에 10,000원, 감자 5㎏ 5,000원, 곰취 200g에 10,000원 등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흘리 마을 고유의 농산물인 피망을 테마로 한 피망체험축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진부령 피망의 명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피망재배농가와 마을주민, 관련기관 단체, 관광객 등의 단합과 정보교류를 통한 농촌활력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신문 2008.4 김주용기자

 

숙식 백담사 입구 만해마을(033-462-2303~4)과 용대리·흘리 일대의 민박집을 이용할 수 있다. 용대리 설화펜션 033-462-5823, 소라민박 033-462-5865, 강원민박 033-462-1621 등.
 

진부령의 진짜 황태를 맛볼 수 있는 황태요리 전문점 '부흥식당'

북설악의 고원지대에서 4개월 동안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만들어진 황태만을 가져다 쓴다. 황태요리는 찜, 구이, 해장국 등 어느 것을 주문해도 후회가 없지만, 부드러운 맛을 내는 황태찜이 별미다. 잘 말린 황태를 물에 살짝 불려 양념을 얹어 쪄내는 황태찜은 속살이 솜같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황태해장국은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진부령 정상 알프스리조트 입구에 위치.
▒ 07:30~20:30, 연중무휴  \황태찜 6000원, 황태구이 6000원, 황태해장국 5000원 / 신용카드 가능  
☏033-681-3006

 

신안6리 177번지 현대장여관 033-681-2058

현대 여관이용시 1층에 위치한 목용탕 및 사우나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피서철이나 관광철에 사람이 많을 경우 이용이 편리하다.

 

 

 

고성8경 마산봉  

서쪽으로 금강산과 설악산을 이어주는 향로봉 줄기와 남쪽으로 마산봉에서 신선봉을 거쳐 미시령까지 늘어선 백두대간 능선은 4계절각기 다른 모습으로 산세가 웅장함을 자랑하고, 발길이 닿지않아 태고의 신비가 그대로 보존된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강원도 고성군은 백두대간의 남한쪽 북단이다. 대표적인 등산로는 마산봉 - 신선봉 - 미시령 코스이다. 마산(馬山 1,052m)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진부령에서 향로봉(1,296m) 넘어 비로봉을 비롯한 금강산 연봉이 어슴푸레하게 보인다.

 

 마산봉의 설경 / 고성군청

 

금강산 1만2천봉의 남한 제2봉인 해발 1,052m의 마산봉은 백두대간 준령의 알프스스키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봉우리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절경과 함께 겨울철 설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대자연의 위용과 위엄을 함께 느끼게 한다. 마산봉은 봄철 등산코스로도 이만한 곳이 없을 정도로 경치가 빼어나다.

 

마산봉을 정점으로 서쪽 방향으로 수개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고 계곡을 중심으로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이곳에 알프스스키장이 운영되고 있다.

 

   

미시령-신선봉-마산봉 / 고성군청

 

신선봉은 백두대간 종주 등산로에서 약간 동쪽으로 벗어나 있는 봉우리이며, 너덜이 깔린 신선봉 정상에 서면 동해와 신평벌, 설악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산행 들머리에서 마산까지는 알프스리조트(콘도미니엄) 뒷편과 안흘리를 거쳐 오르는 2가지 코스가 있다. 

마산은 남동쪽으로 신선봉,미시령,황철봉,마등령으로 이어져 백두 대 간을 이룬다. 마산봉 정상에서면 백도대간을 종주했던 각 산악회의 표지기가 즐비하다. 헬기장 약간 아래 이 구간에서 유일한 샘이있는데, 최근 샘을 이용하기가 어려워 식수를 별도로 준비 하는 것이 좋다.

병풍바위를 지나서는 내리막의 잡목숲인데 가을철 풍광이 절경이다. 봉우리 하나를 넘고 너덜지대의 내리막길을 따라가면 샛고개라고도 부른는 대간령이다.

과거 영동과 영서를 이어주는 길목이던 대간령에서는 옛 주막터로 보이는 돌담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신선봉가지는 3개의 봉우리를 힘들 게 넘어서야 한다. 신선봉은 주릉에서 동쪽으로 약간 벗어나 있다.
신선봉에서 상봉(1,239m)까지는 암릉과 너덜이 자주 이 어지고 상봉을 넘으면 미시령 휴게소까지 내리막길이다.

 

옛길 따라 물든 마산봉의 은은한 단풍  

 

 백두대간의 남한부 북단에 위치한 마산봉은 유난히 가을이 빨리 찾아온다. 종주객들이 주로 찾는 이 산자락에도 단풍이 아름다운 산길이 있다. 마산봉 남쪽의 큰새이령(대간령)과 마장터로 이어지는 호젓한 계곡길이 바로 그곳이다. 창바위∼작은새이령∼마장터∼큰새이령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옛날 인제와 고성 주민들이 넘나들던 주요 도로다.

 

산행들목은 진부령과 미시령으로 갈리지는 용대리 삼거리에서 미시령 방면으로 1km 정도 떨어진 곳의 계곡 입구. 군부대를 지나 미시령 방향으로 몇 백m 거리의 황태덕장 옆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을 창바위라 부른다.

 

창바위에서 마장터를 거쳐 마산봉까지 오르는 코스는 당일 산행으로 충분히 마칠 수 있다.

 

단풍의 정취는 민가가 있는 마장터 부근이 가장 뛰어나다. 산행시간은 창바위에서 마장터을 경유 큰새이령까지 2∼3시간이면 족하다. 전체적으로 완만한 계속길이라 단풍을 보며 여유 있게 산행할 수 있다. 옛 사람들이 넘나들던 고갯길을 거쳐 백두대간의 종착지인 마산봉으로 향한다. 집채 만한 바위들이 얽혀 있는 바위봉우리에 오르면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 곳에서 다시 2시간 정도 산길을 타면 마산봉에 오를 수 있다.

 

 

 등산코스 마산봉-(3시간)-대간령-(2시간)-신선봉-(20분)-화암재-(40분)-상봉 - (1시간30분)- 미시령휴게소

 

 

찾아가는 길     내린천휴게소(44번, 31번 도로가 만나는 지점) → 원통교차로 → 31번도로 → 44번도로 → 한계교차로에서 직진 → 한계삼거리에서 좌회전 → 46번도로 → 교원통교, 용대초교 지나 → 용대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진입 → 갈림길(용대교차로)에서 왼쪽으로 진입 → 용대삼거리에서 좌회전 → 5.89㎞직진 후 오른쪽으로 진입(46번도로 벗어남) → 광산초교앞에서 오른쪽으로 진입 → 알프스리조트진입로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입 → 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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