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계리 174번지 곤충농장 033-762-8421~2
어린시절 옛 기억을 떠올리면서 소중한 자연으로 회귀할수 있는 시간을 모든 세대에서 계층의 구분없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들어 보기 위해 곤충농장이 탄생되었다.
곤충농장에서 하는 일
곤충사업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곤충분양과 기술이전을 통한 창업컨설팅 / 곤충이벤트 및 곤충전시회를 통한 애완용 곤충시장의 수요창출 / 자연학습장 운영으로 어린이들에게 곤충체험의 기회제공
곤충 및 곤충사육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의 개발 및 판매
운계리 삼태미마을 016-781-4704 http://samtaemi.go2vil.org
삼태미마을은 백운산을 배경으로 하여, 좌우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분지로서,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산골 오지마을로서 현재 원주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일제시대에 둔덕(언덕)이 많이 있다하여 달둔으로 불려지다가 변화되어 다둔마을이라 불리고 있다.
체험거리 - 삼태미 산촌체험, 닷둔체험, 곤충체험, 농사수확체험, 삼태미계곡물놀이, 전통공예체험, 고로쇠수액채취, 송이버섯채취
귀래면 북원로 273 영빈관 033-761-7197
허브숙성 비타민 탕수육 - 새싹 등 신선한 채소를 풍성하게 올렸다. 퓨전중식이라 혹시나 했지만 음식 자체의 질이 아주 좋았다. 탕수육에 허브를 넣고 단맛도 적당한 수준급의 탕수육이었다. 신선한 채소와 곁들여서 먹는 탕수육은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했다.
한우장탕 용수면 - 횡성 한우로 육수를 냈다. 면이 얇고 가늘어서 베트남 쌀국수같은 느낌이 나지만 직접 뽑은 밀가루면이다. 국물이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이 난다. 깊은 맛이 있다. 한우 고명도 꽤 푸짐한 편이다. 비싸고 야박하기만 한 일부 평양냉면집 고명에 비할 바가 아니다.
변두리 중식당에서 국물을 낼 때 비싼 한우를 사용하는 곳은 처음 봤다. 85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가성비가 꽤 높은 메뉴다. 음식에서 정성과 진정성이 느껴졌다. 보통 중국집들은 높은 인건비 때문에 식재료를 좀 아끼는 경향이 있다. 이 식당은 식재료 자체를 넉넉하게 사용한다.
해물신떡 간짜장 - 짜장에 해물이 풍성했다. 떡볶이 떡도 보인다. 왜 이런 시골에 손님이 일부러 찾아오는지 확실히 감이 왔다. 특이하게도 꽃빵에 싸서 간짜장을 먹을 수 있다. 탄력 있고 쫄깃한 면발도 나무랄 데가 없다. 좋은 면발에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니 맛이 안 좋을 수가 없다.
이 식당에 대해 지적하고 싶은 것은 딱 두 가지. 음식이 약간 맵다는 것, 메뉴명이 너무 길다는 것 외에는 손색이 없는 좋은 음식점이다. 이 집을 나오면서 갯벌 속 진주를 발견한 기쁨을 느꼈다. 원주의 중식당 <영빈관>은 진주 같은 존재다.
글·사진 김현수 외식콘셉트 기획자(NAVER 블로그 '식당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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