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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원주 귀래면-19번국도-운계리 곤충농장 삼태미마을 영빈관

by 구석구석 200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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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계리 174번지 곤충농장 033-762-8421~2 

어린시절 옛 기억을 떠올리면서 소중한 자연으로 회귀할수 있는 시간을 모든 세대에서 계층의 구분없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들어 보기 위해 곤충농장이 탄생되었다.

 

 

곤충농장에서 하는 일

곤충사업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곤충분양과 기술이전을 통한 창업컨설팅 / 곤충이벤트 및 곤충전시회를 통한 애완용 곤충시장의 수요창출 / 자연학습장 운영으로 어린이들에게 곤충체험의 기회제공

곤충 및 곤충사육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의 개발 및 판매 

 

 

 

운계리 삼태미마을 016-781-4704  http://samtaemi.go2vil.org

삼태미마을은 백운산을 배경으로 하여, 좌우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분지로서,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산골 오지마을로서 현재 원주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일제시대에 둔덕(언덕)이 많이 있다하여 달둔으로 불려지다가 변화되어 다둔마을이라 불리고 있다.

 

체험거리 - 삼태미 산촌체험, 닷둔체험, 곤충체험, 농사수확체험, 삼태미계곡물놀이, 전통공예체험, 고로쇠수액채취, 송이버섯채취

 

 

귀래면 북원로 273  영빈관 033-761-7197


	메뉴판

허브숙성 비타민 탕수육 - 새싹 등 신선한 채소를 풍성하게 올렸다. 퓨전중식이라 혹시나 했지만 음식 자체의 질이 아주 좋았다. 탕수육에 허브를 넣고 단맛도 적당한 수준급의 탕수육이었다. 신선한 채소와 곁들여서 먹는 탕수육은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했다. 

 


	한우장탕용수면과 쌈싸먹는 간짜장면 
한우장탕 용수면 - 횡성 한우로 육수를 냈다. 면이 얇고 가늘어서 베트남 쌀국수같은 느낌이 나지만 직접 뽑은 밀가루면이다. 국물이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이 난다. 깊은 맛이 있다. 한우 고명도 꽤 푸짐한 편이다. 비싸고 야박하기만 한 일부 평양냉면집 고명에 비할 바가 아니다.

 

변두리 중식당에서 국물을 낼 때 비싼 한우를 사용하는 곳은 처음 봤다. 85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가성비가 꽤 높은 메뉴다. 음식에서 정성과 진정성이 느껴졌다. 보통 중국집들은 높은 인건비 때문에 식재료를 좀 아끼는 경향이 있다. 이 식당은 식재료 자체를 넉넉하게 사용한다.


해물신떡 간짜장 - 짜장에 해물이 풍성했다. 떡볶이 떡도 보인다. 왜 이런 시골에 손님이 일부러 찾아오는지 확실히 감이 왔다. 특이하게도 꽃빵에 싸서 간짜장을 먹을 수 있다. 탄력 있고 쫄깃한 면발도 나무랄 데가 없다. 좋은 면발에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니 맛이 안 좋을 수가 없다.

 

이 식당에 대해 지적하고 싶은 것은 딱 두 가지. 음식이 약간 맵다는 것, 메뉴명이 너무 길다는 것 외에는 손색이 없는 좋은 음식점이다. 이 집을 나오면서 갯벌 속 진주를 발견한 기쁨을 느꼈다. 원주의 중식당 <영빈관>은 진주 같은 존재다.
글·사진 김현수 외식콘셉트 기획자(NAVER 블로그 '식당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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