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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원주 중앙동-강원감영 재래시장 원주김치만두

by 구석구석 2008.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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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감영지

원주시 일산동에 있는 원주 강원감영지(江原監營址·사적 제439호)는 조선시대 강원도의 26개 부·목·군·현을 관할하던 강원도 지방행정의 중심지다. 1395년(태조 4)에 설치되어 1895년(고종 32) 8도제가 폐지되고 23부제를 실시하면서 감영이 폐지될 때까지 500년 동안 강원도의 정청(政廳) 업무를 수행했다.

 이곳엔 선화당·포정루·청운당 등 당시 건물이 원래 위치에 잘 남아 있고, 중삼문·내삼문·공방고터·책방고·보도·담장·행각 등이 있던 흔적과 같은 관련 유구가 비교적 잘 남아 있다. 또한 강원감영 이전의 원주목 관아의 건물터 등이 그 아래층에 비교적 잘 남아 있어 우리나라 관아 건물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유적이다. 6·25전쟁 때 큰 피해를 입어 현재는 관찰사 집무처였던 선화당과 정문인 포정루 등만 남아있다.

 출처 - whereis.co.kr

 

 

원주감영제

 행사 첫째날과 둘째날인 오후 2시 포정루를 중심으로 열린 수문병 교대식은 감영제의 본 주요행사로 과거 감영을 보호하고 관리하던 관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관심을 끌었다.

 

감영 본무대에서는 선정(善政)을 베풀지 못한 감영의 감사나 목사들이 재임이 끝날 때 욕 세례를 받았던 욕바위 전설 연극이 펼쳐져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민속놀이와 장터 등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행사 첫째날부터 매일 오후 4시에 열린 기로연에서는 원주지역 읍면동의 동네 어르신들을 초청, 음식을 제공하고 각종 공연행사도 펼쳐지고 있다. 저녁에는 관찰사연회와 조선취고수악대공연 등의 화려한 행사로 펼쳐진다.또 감영제에서만 볼 수 있는 관찰사 그림, 전국의 감영도와 옛 사진 전시, 감영의상 입어보기, 대나무활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를 이용한 전통장터도 선보였다. 특히 강원감영제의 메인행사로 조선시대 관찰사가 각 고을을 순찰하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인 관찰사 순력행차는 오는 11일 오후 3시 따뚜공연장을 출발해 남부시장, 중앙로 지하상가 일대를 거쳐 메인 공연장인 감영터에 도착하게 된다. 강원신문 2008.10 오형상기자

 

■ 원주시 중앙시장길 6 / 미로예술시장 청년몰

미로처럼 이어지는 골목을 따라 개성 있는 상점이 늘어선 미로예술시장은 원주중앙시장 2층에 위치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어머니손칼국수

원주중앙시장은 1970년 건립한 2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건물을 재건축 없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1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방치된 2층이 2010년대 들어 문화 관광형 시장과 청년몰 사업 등에 선정되면서 달라졌다. 공방과 카페, 문화 공간이 어우러져 뉴트로 분위기가 풍기는 시장으로 재탄생했다.

시장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4개 동으로 나뉜다. 각 동은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 가동은 오래된 양복점이나 금은방이 눈에 띄고, 다동은 체험 공간이 다양하다. 라동은 SBS-TV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음식점이 모여 있다. 나동은 2019년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대부분 영업을 못 하는 상태다. 벽화, 조형물, 일회용 카메라 자동판매기 등 골목 곳곳에 숨은 재미를 찾아보자.


중앙시민전통시장

 

쫄깃한 만두피와 아삭한 만두소, ‘원주김치만두’ 033-745-3848

시장에서 가장 이름난 식당은 원주김치만두집이다. 40년 넘는 세월을 3대에 걸쳐 꾸려가고 있는 만둣집으로 지체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만둣집을 운영하는 가족의 모습이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식당이다.

원주시에서 지정하는 대물림맛집 - 원주김치만두

물론 만두의 맛은 말할 것도 없다. 식당 테이블을 가득 메운 손님들이 처음 들어서는 여행자의 발길을 안심시키는데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칼만두다. 칼국수와 만두를 한 그릇으로 맛보는 푸짐한 메뉴다. 직접 뽑은 칼국수 면발도 좋지만, 배추김치가 듬뿍 들어간 만두의 식감은 다른 지역의 만두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만두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끓는 물에 삶아내는 김치만두를 주문해보자. 두툼하면서도 쫄깃한 만두피와 아삭아삭 씹히는 만두소가 조화를 이루어 배가 부른데도 자꾸 손이 가며 여기에 갓 빚은 만두를 그대로 튀겨낸 튀김만두도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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