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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철원 갈말읍-464지방도-토성리 철원토성

by 구석구석 2008.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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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리 1005번지 철원토성

 

이 성은 우리나라에서 드문 평탄한 곳에 점토를 재료로 정방형으로 성축된 특이한 성이다. 성내의 넓이는 62,500㎡(18,906평)의 큰 성이었다. 성내 경지에서 당시 주거했던 흔적과 선사시대 유물들인 무문토기와 석기류등 생활용구들이 출토된 바 있다. 구전(口傳)에 의하면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시 용골대 마태부의 호군이 하루 밤사이에 성축했다는 전설이 있으나 이는 근거없는 구전에 불과하다.

 

수복이후 수차(1976.8.21,1977.5.27)문화재 전문위원들이 현지 답사와 감정에 의해 삼한시대에 성축된 중요한 성지라 평했으며 그 후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오랜 풍상과 경지정리등 변형으로 인하여 삼면의 성벽은 완폐 되었으며 일면의 성곽(길이 70m, 높이 6m, 위폭 4m)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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