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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서울 한강

서울 송파구-가락동 가락시장

by 구석구석 2008.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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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75-11 사계 02-430-5064

“일본라멘의 맛은 국물과 면발이 좌우해요. 보통은 돼지육수를 쓰는데, 사계의 나가사키 짬뽕라멘은 닭육수를 사용해 국물 맛이 아주 담백하고 개운하죠. 간수로 반죽해 씹을수록 쫄깃한 면발과 사각사각 씹히는 숙주 맛도 일품이에요.”

각종 해산물, 돼지삼겹살, 양배추, 양파와 함께 감칠맛을 더하는 일본식 소스를 센 불에 볶다가 닭육수를 부어 한 번 더 볶은 다음, 미리 준비한 면과 함께 그릇에 담아내는 나가사키 짬뽕라멘은 면 특유의 고소함과 쫄깃함이 살아 있고 시원한 국물 맛 때문에 끼니나 해장용으로, 또는 술안주로 사시사철 인기 있는 메뉴다. 한국식의 칼칼한 다대기를 풀어 얼큰하게 끓인 사계라멘도 별미다.

참치 등살, 연어, 광어, 도미 회가 정갈하게 담겨 나오는 모둠회는 생선이 가장 맛있다는 4시간 숙성을 거친 탓에 생선 본연의 감칠맛과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일본에서 들여오는 우유·연어 등의 독특한 어묵 맛을 볼 수 있는 오뎅탕과 그에 곁들이는 개운하고 달콤한 마요네즈소스 이외에 톡톡 터지듯 씹히는 오징어를 즐길 수 있는 오코노미야키도 식사를 겸하는 안주로 제격이다.

 

메뉴 튀김류·라멘 각 7천~9천원, 탕류 1만5천원, 오코노미야키 1만4천원 영업시간 오후 5시30분~다음날 오전 2시(일요일 휴무)

 

지하철 가락시장역 1번출구 하차 후 잠실방향으로 걷다가 프라임약국골목으로 직진 후 본동우체국 골목에서 좌측방향으로 50m거리

 

가락동 600 가락동농수축산물시장  가격자동응답 02-402-7001 안내실 02-405-9400

송파구 가락동 현대 아파트 앞에 자리잡은 가락동 시장은 국내 최대의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다. 1985년 청과시장과 수산시장이 처음 문을 열면서 국내 최고의 농수산물 유통단지로 성장해왔고 1986년에는 축산시장, 1988년에는 기타 직판시장이 각각 들어서면서 오늘날의 규모로 자리잡았다. 16만 4천여 평에 달하는 부지에 각종 시장 건물 17동이있다.
 

 

* 농산물시장 - 가락동시장은 거래물량의 90%이상 농산물이다. 직판시장에는 청과류와 채소류를 파는 가게가 1천 3백 70여 곳이나 몰려있다. 이 직판장은 각 지정도매회사에 소속된 중매인에게 산 상품을 다시 도소매한다. 특히 이 직판장 주변 점포는 주로 일반소비자들을 상대로 장사한다. 농산물가격은 오르내림의 폭이 크다. 산지기후조건에 따라 작황이 다르기 때문에 그날그날 경매시세 와 도소매가격이 다르다.

 

* 수산물시장 - 가락동 수산물시장은 갓 잡아온 생선들로 늘 활기를 띤다. 동,서,남해안 등에서 밤새 차로 직송해온 수산물이 새벽2시 경부터 4~5시 무렵까지 경매에 붙여진다. 수산물은 농산물에 비해 가격 오르내림 폭이 크지않다. 일반소비자는 보통 시중가보다 10~20% 정도 싸게 살 수 있다.

 

* 축산물시장 - 가락동 축산물시장은 규모가 수산물시장의 3분의 1정도 되는 제 2 서비스동에 있다. 이 곳이 축협에서 운영하는 축협 서울공판장이다. 지하에는 고 기전문판매점과 내장판매점이 있고 1층은 고기전문판매점이다. 새벽 4시부터 저녁 9시 경까지 문을 열고 경매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치러진다.

 

가락본동 96-6 원가네칼국수 02-407-1677, 2828

가락시장 북문 앞, 우성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원가네칼국수는 다이어트에 좋은 팥죽과 전라도식 팥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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