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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홍성8경-용봉산 여하정 만해생가 오서산 남당항

by 구석구석 2008.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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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8경

 

 제1경 용봉산

용봉산은 높이는 낮지만 주변 전경이 수려하고 기암 괴석이 수석같으며, 제2의 금강산이라 칭할 정도로 여느 명산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산 전체가 바위산이며, 산의 중턱에 백제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고려시대 불상인 마애석불등 문화재가 많은 곳이다.

 

 제2경 홍주성과 여하정

홍주성은 최장 1,772m에 달하였으나 810m만 현존하며 성내 관아 건물이 35동에 이르렀으나 조양문, 홍주아문, 안회당, 여하정만이 남아있다. 여하정은 고종 33년 홍주목사 이승우가 신축한 이래 역대 홍주목사들이 정사를 구상하며 휴식을 취하였던 곳으로 목조기와의 6각형으로 된 수상정이다. 외래관광객들이 홍성을 방문하였을때 빼놓지 않고 보는 곳이기도 하다.

 

 제3경 만해생가

일제 식민강점기에 독립운동가이며 승려이고 시인인 한용운선생께서 고종 16년에 태어난 곳이다. 생가는 앞면3칸, 옆면 2칸 규모의 초가인데 양옆으로 1칸을 달아내어 광과 헛간으로 사용하고 울타리는 싸리나무로 둘렀으며 바깥에 흙벽돌로 화장실을 만들었다. 이후 생가 좌측 뒤편에 사당과 삼문을 신축하였으며, 사당 전면에 기존에 있던 건물을 개축하여 관리사로 사용하고 있다.

 제4경 그림이 있는 정원(매현농원)

광천읍 매현리 산85-4에 위치하고 있는 매현농원을 76,364㎡의 개인 수목원으로 각종 수목 및 화훼류등 50종 6만여점이 조성되어 평일 500명, 주말 2,500여명이 찾고 있으며, 연중 수목 관광을 위해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시시설, 편의시설, 녹지 및 기타시설등으로 구성되어 관광객의 편익을 도모하고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5경 오서산

오서산은 충남 서북부 최고봉으로 정상을 중심으로 약2km의 주능선이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산 아래로는 질펀한 해안평야와 푸른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한적하고 부용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 또한 고려 대운대사가 창건한 정암사가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제6경 남당항

광활하게 펼쳐진 천수만과 어우러진 제1종항으로 대하, 우럭, 새조개, 까나리, 새우, 기타 장어등이 풍성하여 남당항으로 횟집이 산재하고 있어 연중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는 홍성 유일의 바닷가 관광명소이다. 또한 매년 9,10월에 대하축제가 열려 미식가들이 이곳을 찾아 싱싱하고 담백한 대하를 시식하며, 관광객이 연중 찾고 있는 곳이다.

 

 제7경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

일제시대에 독립운동가였던 백야 김좌진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으로 1991년부터 성역화사업을 추진하여 본채와 문간채, 사랑채를 복원하고 관리사 및 전시관, 사당등이 건립하여 1일 방문객 300여명이 찾아와 김좌진장군의 삶을 배우는 역사의 현장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곳이다.

 

 제8경 궁리포구

광활하게 편쳐진 천수만을 앞에 두고 있으며 갯벌 체험등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바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천수만을 끼고도는 임해관광도로의 경치가 일품으로 드라이브 코스가 환상적이다. 이곳에서 잡히는 어종으로는 대하, 새조개, 붕장어(아나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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